워치만 니가 그의 책 “영에 속한 사람”에서 설명한 피동은 사단의 기망(欺罔)에 속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영에 속한 사람 제 9부 36장 “피동적임과 이에 따른 위험”). 이것은 불교에서 하는 선수행(禪修行)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것입니다. 선수행은 생각을 비워 인위적으로 무아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즉 워치만 니가 설명하고 있는 ‘영의 잠김’(靈的沈潛)이라고 하는 것인데, 영이 죽은 상태에 이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이 죽어버린 상태에 이르면 악한 영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여러 가지 특별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선수행이나 초월명상은 자신의 영을 죽이는 행위인데, 이로써 황홀경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이 단계에서 맛보는 황홀경에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런 상태를 극락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마귀에게 자신을 조종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주는 행위로써 이를 피동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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