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心 정소월

사 랑 (130325) / 단심 정소월

초록 등불 2013. 3. 25. 16:28

 

 


사 랑 (130325)


            단심 정소월



언제나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


어제처럼 들려오는

네 웃음소리

오늘처럼 들려오는

네 울음소리


가끔은

무척


지금처럼 들려오는

네 하얀 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