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세계 영성은사/† 영성-임재 친교 찬양

친밀감을 방해하는 걸림돌 제거하기 -폴 키스 데이비스

초록 등불 2011. 8. 31. 14:54

A.W. 토저(A. W. Tozer)는 그의 책 [하나님을 추구함] (The Pursuit of God)에서 이렇게 말한다. " 진리를


추구하는 것과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은 동일한 일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높은 부르심을 성취하려면


하나님 앞에서 늘 정결한 마음과 동기를 유지해야 한다.

 


한 번은 성령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나로 하여금 네 안에 있는 걸림돌들을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면,


 그 이후에야  비로서 나는 네 앞에 놓인 걸림돌들을 제거하겠다 "  우리는 종종 원수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아마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분은 주님이신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이따금씩 사역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허용하신다.  주님이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목적이 있다.


우리 안에 어떤 작업을 완수하심으로써  주님과의 친밀함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개인적으로


보다 더 풍성한 기름 부으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기위함이다.

 


주님이 의로운 자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제거하시려면, 우선은 의로운 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악부터


제거하셔야 한다.

 


여기서 걸림돌이란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방해하는 온갖 요소들을 가리킨다. 

 

 

어느 날 젊고 부요한 한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는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주님은 그에게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다. 그 청년에게는 재물이 걸림돌이었다.

 


재물이 모든 이에게 걸림돌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부유하면서도 주님으로부터


이 청년과 동일한 일을 요구받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이들도 얼마든지 많다.

 

 


주님은 우리의 동기를 살펴보심으로써 문제가 무엇인지를 판별하신다. 사실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걸림돌을 올바로 분별해내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다.

 


성령 하나님의 이러한 활동의 필요성은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 어둠의 덫에 빠져든 저명한 영적 지도자들에


관한 기사가 끊임없이 대중매체에 대서특필되는 작금의 상황만 보더라도 그렇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써만 설 수 있다. 빛과 어둠의 영적대결이 정점에 도달하기 전, 우리 영혼의 가라지를


제거하실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주님의 은총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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