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세계 영성은사/† 능력-신유,축사,치유

영적전쟁 & 귀신들림의 사역

초록 등불 2011. 11. 4. 20:11

영적전쟁 & 귀신들림의 사역

설교: 여주봉 목사(S선교회) 정리: 조정열 목사

 

인사말

 

선교회에 와서 두 번째 시리즈 설교를 정리하게 되어서 먼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도 특별히 영적전쟁과 귀신들림의 사역을 다루다보니 더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약 2년여 동안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귀신들린 자의 사역을 하는 것을 옆에서 같이 섬긴 적이 있어서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설교는 여주봉 목사님께서 지난 2,000년도에 시리즈로 한 설교입니다.

 

그때 들으면서 나중에 시간이 나면 정리하면 좋겠다 싶어서 구해놨다가 2004년 하반기부터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주님께서 많이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때가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부흥이 오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 것처럼, 우리가 성령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

될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능력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또 모르면 효과적으로 사역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은 전부가 귀신을 쫓아내는 내용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감당할 사역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도 다루고 있고, 또 동시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영적인 분별력을 더 가질 수 있는가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앞에 정리한 예언사역과 함께 교제로 사용해도 무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때보다 우리는 영적으로 어둡고 혼탁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사역을 감당하되 주님의 사랑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거기에 진정한 능력이 있고, 사단의 역사는 무너질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나가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참고로 이 내용의 source는 J.W목사님의 ‘영적전쟁’시리즈 설교 중에 세 번째로 귀신들림에 관한 테이프를

여주봉 목사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정리해서 그 토대에서 설교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은 경험이

매우 풍부하신 분이 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성경적이고 사역이 인격적이기 때문에 참고해서

전한 것입니다.

 

 

* ESP (extrasensory perception), 초능력

2005.1.16

초감각 지각은, 보통 ESP라고 불리지만, 시각이나 청각이나 그 밖의 지각과정과는 상관없이 일어난다.

ESP는 텔레파시, 투시, 예지 등으로 나뉘어 진다. ESP나 염동작용(telekinesis)과 같은 초상적 능력과 같은 것을

총괄하여 psi 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실제(實在)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 주제에 대해서 초심리학에서는

1세기 이상에 걸쳐서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다.

 

ESP의 증거의 대부분이 일화(anecdotal)이며, 회의론자는, 이들이 멘탈리스트(mentalists)의 트릭이나,

선택적 사고, retrospective falsification, wishful thinking, 확률과 큰수의 법칙에 대한 인식 부족, 속기 쉬운 성격,

콜드리딩에 대한 무지, 주관적인 평가, 또는 사기에 근거한 것이라고 무시하고 있다. 아래의 사례는 ESP의 증거로

인용되는 전형적인 한 예이다. ESP 믿음에 초능력자가 아니라, 초능력견이 포함되는 것이 좀 특이하지는 하지만

이것 말고는 이상할 것도 없다. 이 문제의 강아지는 테리어로, 주인인 팜 스마트가 쇼핑이나 일 등으로부터

언제 귀가할까 결정하는 순간을 ESP로 알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이 개의 이름은 제이티이며

이놈이 살고 있는 영국은 물론 미국을 포함한 여러곳의 프로그램에서 몇 번이나 다루어졌다. 그들은 이 개가

그의 집의 길가를 향한 창을 향하여 달리어 가는 것을 보고, 이 개는 수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주인이 귀가할 것

같다는 것을 알고 정확하게 이러한 행동을 취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트 포드셔 대학의 리차드 와이즈맨 박사(Dr. Richard Wiseman)와 매튜 스미스라(Matthew Smith)는

두 사람의 과학자가 이 개를 대조 조건의 아래에서 시험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이야기는 어떤 비판도 없이

ESP의 떠도는 이야기의 긴 리스트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이 두 사람의 과학자는 자신들의 시계의 시간을 일치시키고, 개와 개주인의 양쪽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했다.

몇 번이나 실험해 보았지만, 결국, 이 개는 주장하는 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개는 창을 향하고 달렸다. 확실히 그렇게 하기는 했지만 너무 빈번하게 했으며 오직 1번만이 주인이 귀가 준비를

할 시간과 비슷한 시간에 창을 향해서 달리기 시작했으나, 이것도 사실은 차가 길에서 주택가로 들어오면서 내는

경적소리를 들은 직후에 일어난 행동이므로 적절한 사례로 선택되지 않았다. ESP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는,

개 주인이 귀가할 것 같은 시간에 동시에 밖으로 달려 나온 것이었지만 이 사례도 선택되지 않았는데 그것은 개가

밖으로 나온 것이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토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ESP 믿음의 대부분은, 명백하게 설명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이상한 사건들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설명이 가능하다고 가정해서는 안된다. 설명 불가능한 사항에는 초상적 (또는 초자연적)설명이

필요하다고 가정해서도 안된다. 어떤 사건이 설명 불가능한 것은, 어쩌면 설명해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내 친구가 등을 기대고 내 쪽을 바라보는 방을 내가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 그는 5주일 전에 뇌의 출혈로

사망했다. 이 꿈이 과연 설명을 필요로 할까? 왜? 이 꿈이 그가 죽기 전인 5주전에 꾸었다면, 그땐 과연 설명을 필요로

할까? 만약 그렇다면, 나는 ESP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여러가지 그럴듯한 설명이 있을 것 같다.

 

ESP의 주장의 대부분은 검증된 것이 아니지만, 초심리학자는 ESP가 존재한다는 것을 대조 조건하에서 확인하려고

애써왔다. 이러한 사람들 속에는 찰스 타트(Charles Tart)처럼 성공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편향 확증

때문으로 보인다. 수잔 J. 블랙모어(Susan J. Blackmore) 같이, ESP의 실험적 증명을 발견하려고 몇 년이나 보낸 다음에,

명백하고 재현성이 있는 초능력을 조금도 증명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레이 하이맨과 같이 초심리학 연구를

구석구석까지 조사한 심리학자는, 초심리학에는 사기나 실수, 불완전, 통계적 속임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또, 간츠펠트 실험 과 CIA의 원격 투시 실험, 또는 프린스톤 대학 초상현상 공학 연구소( Princeton Engineering

Anomalies Research )의 난수 발생기에 영향을 줄려고 한 실험이 ESP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중 과학이라는 것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있고 풀 수 없는 것이 있지. ESP도 그런 쪽 일 수도 있지. 

실제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낼 생각을 안할 수도 있으니까. 뭐 아니면 아닌거지.

 

* 마인드 컨트롤

1) 인간의 신체와 불가사이한 능력들

 

인간의 몸은 매우 뛰어난 적응성과 항상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인간의 능력과 신체에 대한 놀라움과 대단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이제까지 듣고 보고 경험했던 "인간으로서 어떻게..."의 말이 적용될 수 있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함께 애기해보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인간의 신체능력은 어디까지 발달할 수 있는가?

* 인간들이 가끔씩 보여주는 특별한 능력들은 무엇일까? ex)예지능력, 초능력 등

* 인간의 능력을 초월했다고 보여지는 사람들의 일화와 그 일을 해내기까지 어떤 특징이 있었을까.

*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뚜렷하게 두각을 보이는 능력은 무엇일까? 그 능력을 이용해 이뤄낸 것들은?

*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텔레파시 (telepathy)

요약: 심령연구(心靈硏究:psychical research)·초심리학(超心理學) 용어.

 

본문

말·몸짓·표정 등 감각적인 것이 전혀 없는 조건에서 타인의 마음(생각·지각·감정)을 감지하는 일.

이 말은 F.W.H.마이어스(1843∼1901)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18세기에 최면상태에 있는 피술자(被術者)에게

술자(術者)가 느끼는 미각이나 통각이 직접 전달되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멀리 떨어진 피술자를 사념(思念)만으로

최면으로 유도하고 각성시키는 실험이 시도되었다.

 

19세기 말, 영국심령연구협회에서 사람의 죽음을 당하여, 그 죽음을 알지 못한 사람에게 일어난 환각 경험을 조사하여,

이 일치가 우연에 의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텔레파시를 증명하는 시도는 라인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투시·예지의 가능성을 배제한 순수 텔레파시의 조건에서 성공했다. 투시·예지와 함께 이에스피

(초감각적 지각)에 일괄된다.

 

* 밀교 (密敎)

요약

현교(顯敎)에 대한 대칭어.

 

본문

비밀불교(密佛敎) 또는 밀의(密儀)종교의 약칭. 진언(眞言)밀교라고도 하는데, 일반의 불교를 현교(顯敎)라

하는 것에 대한 대칭어이다. 밀교는 7세기에 대승불교의 화엄(華嚴)사상 ·중관파(中觀派) ·유가행파(瑜伽行派)사상

등을 기축으로 하여 인도교의 영향을 받아 성립하였다. 보통 밀교는 미신적인 주술(呪術) 체계로서,

성력(性力:sakti)을 숭배하는 타락된 불교로 인식되고 있으나, 그것은 힌두교의 탄트라(tantra) 신앙과 결합되어

말기에 나타난 좌도밀교(左道密敎)를 가리킬 따름이다. 정통적인 밀교사상은 개체와 전체의 신비적 합일(合一)을

목표로 하며, 그 통찰을 전신적(全身的)으로 파악하는 실천과 의례(儀禮)의 체계를 갖는다.

 

밀교에 해당하는 인도의 호칭은 바지라야나(vajra-yna:金剛乘)인데, 이것은 후기 대승불교를 대표한다.

바지라야나, 즉 금강승은 실제(實在)와 현상(現象)을 자기의 한몸에 융합하는 즉신성불(卽身性佛)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다양한 것의 통일’이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그 통일원리는 공(空)과 자비(慈悲)의 일치

(空悲無二), 즉 반야(般若:지혜)와 방편(方便)의 일치로 나타난다. 이러한 금강승에는 사크티적(的) 경향,

즉 성력적 성격은 없다. 그러나 이슬람(回敎) 침입(약 1027∼1087) 이후 성립된 구생승(俱生乘:Sahaja-yna)과

시륜승(時輪乘:klacakra-yna), 그리고 금강승에서 갈라져 나온 탄트라승(Tantra-yna), 길상승(吉祥乘:Bhadra-yna)

등은 정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밀교를 성력적인 뉘앙스를 갖는 탄트라 불교로 부르는 것은 정확한 호칭은

아니라고 하겠다.

 

인도에서 티베트 ·네팔 등으로 전파되어 오늘날도 행해지고 있는 것은 구생승 계통이다. 그러나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밀교는 토착신앙과 결합된 요소가 많아도 성력적 요소는 없다. 일반적으로 밀교에 대한 관점은 현세적 욕망을 처리하는

주술조직(呪術組織), 또는 극단적인 신비주의 속에서 발달한 상징철학으로 구분된다. 전자를 잡밀(雜密, 또는 呪密)

이라 하여, 금기(禁忌) ·부적(符籍) ·주법(呪法) 등으로 표현하는 데 반해, 후자는 순밀(純密, 또는 通密)이라 부르는데,

7세기 후반에 차례로 성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대일경(大日經)》과 《금강정경(金剛頂經)》이 기본경전이다.

밀교의 두 가지 세계관인 태장계(胎藏界)와 금강계(金剛界)는 이 두 경에 의해 설명된다.

 

* 국내에 잠입한 사탄 숭배 그룹들

                    (곽용화 / 수원동부침례교회 음악목사. CANA클럽 연구회원)

일반적으로 사탄 숭배( Satan Worship )는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그리고 동남아 일부 지역이나 아프리카에서만

존재할 뿐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필자가 단언하는 바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이미 국내에도 사탄 숭배는 들어와 있는 게 분명하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탄 숭배는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흉내만 내는 유형이다. 주로 메탈그룹에서 나타나는데 이들은 미국의 사탄 숭배를 표현하는 메탈그룹의 흉내를

내면서 별로 충격적이지 않은 쇼크 락(shock rock)을 연주한다.

 

예를 들어, 엘리스 쿠퍼가 시체처럼 분장을 하고나와 병아리의 내장을 던지거나 오지 오스본이 인육을 먹는 모습을

연출해내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손가락으로 사탄 숭배표시를 하거나 반기독교적인 액세서리를 달고 나와 요란하게

메탈을 연주할 뿐이다.

 

두 번째는 실질적으로 사탄을 숭배하는 그룹이다. 첫 번째 유형과는 달리 메탈그룹 중에 실제로 사탄을 숭배하고

의식을 갖는 그룹이 있다. 이들은 주로 신비술과 연관되어 있으며 또한 뉴에이지 운동의 방법인 명상, 마인드 콘트롤,

초능력, 염력 등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필자는 이들이 메탈음악의 특성으로 인한 정신적인 갈등과 방황의 해결처럼 찾기 위해 자연히 신비술이나 밀교,

뉴에이지 운동의 방법에 빠져들다가 사탄을 숭배하거나 찬양하는 자리에 이르렀을 것이라 추측한다.

 

사탄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늘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회원을 모집하여 점차 확산 되어가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냥 있는 일 정도로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에서 받는 충격이 얼마나 큰지...

어느 날 제보가 하나 들어왔다. 내용이 상당한 사실성을 띠고 있어서 필자는 즉시 제보자를 만나기로 하였다.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청소년 사탄 숭배그룹의 일원이었다가 그 실체를 알고서 두려워 빠져나왔다는

J모군. 서울 시내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그 모임은 이름은 'ESP 학생연합' 이었다.

 

ESP란 초감각적 감지력( Extrasensory Perception ) 으로 뉴에이지 운동의 한 방법인데 이들은 그 이름으로

한달에 한번씩 장소를 바꾸어가며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룹의 특성상 정확한 회원수와 이름들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자기가 알기로는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다.

(역시 같은 모임에 속한 다른 제보자를 통해 천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ESP 학생연합모임은 회장이 있고,

그 밑에 부회장과 회계 등의 상부조직과 여러 파트의 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는 UFO, 사탄숭배, 심령학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파트마다 간부라고 불리는 임원들이 있다. 임원들은 어깨에 작은 문신을 하고 있다.

[그림 1]은 역삼각형인데 일반적으로 명상이나 깨달음을 향한 내면의 노력을 뜻하는 뉴에이지 운동의 상징이다.

[그림 2]는 바로 모든 것을 보는 눈(allseeing eyes)으로 뉴에이지 운동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문신의 색은 초록색 계통인

붉은 색이다.(그림이 없어졌음)

 

UFO그룹은 굵은 실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큰 피라미드 주위를 돌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는 한국말로 된

주문이다. 그리고 빙둘러 앉아서 명상을 하며 UFO에 관한 자료를 본다. J군에 따르면 이들은 자료를 어떤 어른들로부터

얻는다고 하는 데, 작년 11월 말과 12월초에 이집트의 기제 피라미드에서 있었던 뉴에이지 자들의 모임에 대한 자료도

보았다고 한다. ESP 학생연합모임이라면 분명히 모체가 되는 그룹이 있을 것이고 그 그룹을 통해서 자료와 교육을 받고

 있을 것이 분명하기에 여기에 대해서는 계속조사하면 드러날 것이다.

 

이들 사탄 숭배 그룹은 미사의식도 갖는다. 그들은 빙 둘러서서 노래를 부르거나 사탄을 찬양하는 주문을 외운다.

또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거나 울기도 하면서 의식을 갖는다. 어떤 제보에 따르면 작년 12월 25일에 인간을

제물로 드리는 의식을 가졌다고 하는데, 직접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제물로서 인을 찍는 의식을 거행했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분명한 점은 이 그룹이 흉내만 내는 소극적인 그룹이 아니라 분명히 사탄을

숭배하는 적극적 그룹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사탄의 실재를 인정하며 그에게 자신들의 영혼을 서슴없이 바치고

정기적인 의식을 갖는다.

 

그들 중에는 자신들이 실체를 숨기기 위해 교회에 다니는 회원도 있다. 철저한 비밀조직으로 매번 장소를 옮겨가며

모임을 갖고, 간부들은 독심술, 염력, 초능력 등을 소유하고 있어 모임 때마다 그 능력들을 보인다.

J군은 어떤 여학생 간부와 함께 서서 그 눈을 바라보았는데 자신의 육체는 가만히 있는데 영혼이 그 간부의 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사탄 숭배를 통한 영적인 현상들이 모임 때마다 일어난다고 한다.

 

귀신놀이나 큐피트의 점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영혼을 파는 도박을 하거나 신비한 능력에 호기심을 가진 청소년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이런 놀이나, 직접적으로 사탄을 숭배하는 의식들이 번져가고 있는

현실을 통해서 발견되는 중요한 점을 이런 영적인 현상들이 매개체가 바로 뉴에이지 운동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뉴에이지 운동에 대해 전혀 관심도 갖지 않는 목회자나 교회들이 있어서 안타까움을 가질 때가 많다.

 

필자가 제주도에 세미나를 가질 때 서귀포의 어느 교회목사님께서는 "나는 청소년 사역에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이런 부분에 전혀 관심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청소년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조짐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뉴에이지 운동이나 청소년 사역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사탄 숭배 비밀 결사 그룹.

 

그런 것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라도 하겠는가? 하나 둘도 아닌 여러 명의 제보자가 엄연히

존재하는 데 웃기는 일이라고 비웃기만 할 것인가? 실체를 감추기 위해서라도 교회에 나간다는 얘기에 어떤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는가?

 

비록 이런 학생, 이런 청소년, 이런 어른이 아직까지는 소수라 해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저 못본척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복음의 빛은 아프리카나 인도 같이 먼 나라뿐만 아니라 바로 이 땅에도 비추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미 서울에만 천명 이상이 가입했다는 그들 중에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귀신놀이든, 큐피트의 점이든,

음악이든, 영화든 아니면 비밀 모임이든 사탄을 따르고 숭배하는 일의 결말은 분명히 파멸이라고 경고한다.

지금까지 그런 일들의 끝은 결코 좋게 끝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탄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해서

파멸에 이르도록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보면 너무도 분명히 나타나는 거짓영의 궤계가 실패로 끝나도록 하기 위해서

말씀의 권세(눅10:17~20)와 관심(눅12:2)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