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세계 영성은사/† 능력-신유,축사,치유

하나님이 오늘 나를 치유하실까?

초록 등불 2011. 11. 4. 19:55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직 나에게 오지 않았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지금 현재 나에게 가지고 있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스케이트를 아버지가 일주일 뒤에 사주신다고 하면, 지금 내 눈 앞에 스케이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미 마음속으로는 스케이트의 모양과 크기 내가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믿음도 이와 같이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으로 그려 볼 수도 있고 이미 마음 속으로는

구체적인 모습까지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1.도마의 믿음(보고 믿는 믿음)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만져 보아야만 믿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도 도마처럼 보고 만져보아야만 믿겠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 20:2)

2.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믿음(보지 않고 믿는 믿음)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믿음은 보지 않고, 듣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이미 얻은 것으로

믿는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진리 혹은 실체라고 믿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 믿음을 가지고

이 땅에 주의 뜻을 이루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의 권세와 능력,

예수님께서 주신 나의 위치를 바로 알고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①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마귀의 일을 멸한 위치에 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우리도 마귀를 쫓아내고 통제하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한1서 3:8)

②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의인, 거룩한 자입니다. 죄사함 받은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람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 1:13~14)

③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얻은 위치에 있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2:24)

④모든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 있습니다. 천국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에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립보서 2:10)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할 때,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에 들어있는 권세와 능력이 죄 사함, 마귀 일을 멸함,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그 법적인 권능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히10:23)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살아갈 때에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환경들과 문제들

특히 어두운 세력들이 여러분의 맘을 흔들기도 하고 여러분의 상황을 흔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눈이 팔려서 속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행위가 아니라 나의 믿음에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며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마 14:28~29)

 

베드로는 주위의 풍랑과 바람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믿고 나아갔습니다.

그 믿음을 통해서 베드로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한 것입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14:30~31)

 

믿고 나아갈 때 우리 주위에 많은 상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좌우에 내 상황을 바라보는 순간, 의심하는 순간에 우리의 믿음은 다시 도마의 믿음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그 믿음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하늘과 땅의 땅 아래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신 그 정사와 권세를 무장해제 시킨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을 이겨라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엾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 1:6~8)

 

지금 현재 나에게 문제가 있고 상황이 변화된 것이 하나도 없지만 기록된 하나님의 약혹에 근거해서

그 말씀을 붙들고 있는 것 이것을 믿음의 시련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믿음의 시련을 통과하는 여정입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시련의 과정을 통과하고 났을 때에 우리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생명을

함께 나누는 것이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비록 나에게 고통이 있고, 통증이 있고, 아픔이 있고, 변화된 것이 없다 할지라도

바람이 불고 풍랑이 불지라도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에 그분은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는 믿음의 역사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 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어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 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0~22, 24)

 

베드로의 물 위를 걷는 기적은 예수님만 바라보았을 때 바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선포하셨을 때 무화과 나무는 즉시로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저주하실 때부터 나무뿌리는 말라버린 것이지만, 제자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뿌리 끝부터 마른 것을 본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너희가 이미 기도한 것을 얻은 줄로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있으면 하나님의 때에 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한 다음에 그것이 이루어질 줄로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고 붙들고 믿는 도리에 소망을 굳게 잡고 있으면

그 믿음의 결과로 반드시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손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