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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해긴] 믿음으로 승리하는 과정 (믿음과 느낌)

초록 등불 2011. 12. 2. 22:56

  느낌 대 믿음

 

  그 당시 나는 믿음을 충분히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기도하고 또 기도했지만,

  어떤 성과도 얻지 못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확신했고,

  내 안에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심장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뛰고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내가 몰랐던 것은 우리의 느낌이 아닌 믿음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위에 굳게 서서 우리를 둘러싼 주위 환경들을

  바라보지말아야합니다.

 

    나는 내 손을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 때때로 할머니가 나를 침대 위에

  잠시 기대 앉히곤 했습니다. 나는 손을 뻗어 다리를 만져보곤 했습니다. 근육이라고는

  전혀 없고 그저 뼈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삐쩍 말라있었습니다. 별로 나아진게 없어

  보였고, 나는 "주님, 나는 주님께서 나를 고치실줄 알았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확신했지만, 더 나아졌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기도하고 나서 그냥 느낌이 좋다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아니라는 것과,

  이와마찬가지로, 기도하고 나서 느낌이 더 좋아지지 않는다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신다는 표징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의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문제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 곳으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몇 달 동안 나는 이런 식으로 허우적거렸습니다.

  (중간 생략)

 

  한  가닥의 빛

 

  그 때 마가복음 11:24,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라는 구절이 생각났고, 그 앞절에서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을

  믿고"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구급차 안에서 내가 이렇게 말할 때 눈물이 내 얼굴을

  흘러 떨어졌습니다. 내가 지금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그 당시에도 이해했던 것은

  아닙니다. 나는 단지 한 가닥의 빛을 가졌을 뿐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문의 벌어진

  틈새로 보이는 희미한 빛과 같았지만, 구급차 안에 있던 1934년 1월의 첫 날 오후 두시경은

  내게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래, 나는 이 건물들과 이 법원을 다시 볼거야. 나는 와서

  이 법원 광장에 서겠어.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네 마음으로 믿고 네 입으로 말한 것은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으니까" 나는 스스로에게 맹세했습니다. 1월과 2월이 지나도록

  나는 여전히 병상에 있었습니다. 3월, 4월,5월,6월, 그리고 7월이 지나갔습니다. 마귀는

  효과가 없다고 말했겠지만, 나는 내 고백을 붙들고 포기를 거절했습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겠노라고, 나는 말씀 위에 서 있다고, 그러므로 그것은 역사해야만 한다고 주님께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마침내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해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바를 진정으로 믿고 있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마음(mind)으로는

  말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심령(heart)으로 믿거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 달 동안 점차 나아지기를 바라고만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믿음이

  아닌 소망으로 기도를 하고 있었고, 그것으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믿음이 아직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보고 느낄수 있는

  것들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내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지

  않은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는 종종 내 다리와 팔을 바라보며 전혀 변하는 것이

  없음에 울곤 했습니다. 나는 내 육신의 눈으로 볼수 있는 것만 믿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1934년 8월의 둘째 주가 되었습니다. 그 주 화요일, 나는 이른 아침 내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되자 어머니가 들어와 나를 목욕시켜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방을 나간 것은 8시 30분이었습니다. 나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마가복음 11:24과의 몸부림

 

  나는 오랫동안 마가복음 11:24로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여전히 나아진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나는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나는 고침받기를 원하고 또한 믿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이 방 여기 서

  계시다면, 내가 육신의 눈으로 주님을 볼 수 있고 주님의 손을 잡을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만약 주님께서 내가 믿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하시려고 한다면 난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어요 나는 믿고 있으니까요"  그러자 내 내부로부터 한

  목소리가 아주 명확히 들렸는데, 마치 누군가가 실제로 말한 것처럼 들렸습니다.

  " 그래, 너는 네가 아는 한도내에서 믿고있지, 그러나 마지막 조항은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라고 되어있단다." 나는 어떻게 해야 믿는것인지 내가 아는

  한도 안에서 믿기는 했지만, 그것을 충분히 알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는

  하지 못해도 믿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롬10:17) 라고 되어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말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아는 지식의 이러한 빛이 비칠 때, 믿음은 자동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그 순간에 나는 마가복음 11:24이 무엇을 의미하는 정확히 보게되었습니다.

 

  그 때까지는

  나는 실제로 고침받을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습니다. 나는 내가 나았는지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내 몸을 바라보고 심장 박동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구절이 너희가

  기도할 때 믿어야한다고 말하고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갖게 되는 것은 믿고 난후에 오는

  것입니다. 난 그것을 거꾸로 하고있었습니다. 나는 먼저 받은 다음에 믿으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알겠어요!

 

  "이제 알겠어요 알겠어요!" 나는 기쁨으로 말했습니다. " 난 내가 뭘 해야할지 알겠어요.

  주님. 내가 여전히 여기 이 침대위에 누워있을지라도, 여전히 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지라도, 나는 내 심장이 나았다고 믿어야 해요. 내가 여전히 여기 무기력하게

  납작 누워있는 동안에도 나는 내 마비증세가 없어졌다는 것을 믿어야하는거예요

  나는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내 심령으로 믿습니다! 나는 내 심장이

  고침받았고, 나의 마비 증세가 사라졌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내 육체가 고침받았다는

  것을 심령으로 믿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할 때, 내게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네꼴이

  가관이구나. 네 자신을 봐라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하면서 너는 거짓말을 하고 있잖아.

  너는 성경에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연못이 그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모르니?"  "난 거짓말쟁이가 아니야"  나는 단언했습니다.

  "넌 틀림없이 거짓말쟁이야. 너는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나았다고 말했지"

  "나는 내가 나아진 것을 느끼기 때문에 내가 고침받았다고 말하지않았어" 나는 분명히

   말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에 고침받은 거야. 그리고 마귀야, 만약 네가

   계속 내가 고침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네가 거짓말쟁이야.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고 있어. 만약 내가 고침받은 것이 아니라면 예수님이 거짓말쟁이야.

  그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따져보지 그래? 날 귀찮게 하지말고 말이야"

 

  그러자 마귀는 나를 두고 떠났습니다. 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고침받았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내 두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잠시 나는 내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지만, 나는 다시 자제하고 느낌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리라고 선언했습니다. 나는 내 심장이 나았다고 계속 고백했습니다. 나는 이런

  식으로 10분 정도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일어나 침대밖으로

  그 때 성령님께서 내 속에 내적 증거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가 고침받았다고 믿고

  있어. 네가 만약 고침받았다면, 일어나 침대 밖으로 나가야할거야"

 

  나는 그 말이 옳다고 여겼고, 그래서 나는 손을 짚어 내 몸을 앉는 자세로 일으켰습니다.

  이어서 몸을 굽혀 다리를 잡은 다음, 침대 옆으로 걸쳐 내려놓았습니다. 발에 감각은

  없었지만, 다리를 볼 수는 있었습니다. 이어서 나는 내가 서서 걸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귀는 잠시도 나를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마귀는 계속 내가 어리석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는 마귀의 말한 바대로 걸을 수없었습니다. (마귀가 우리를 감각의 영역에 잡아

  두는한, 우리는 마귀에게 질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만일 우리가 믿음안에 선다면,

  우리가 마귀를 패배시킬 것입니다.)  나는 침대 기둥을 잡고 몸을 일으켰습니다. 방이

  빙빙 돌기 시작했는데, 16개월 동안이나 그 침대에 누워있었기 떄문이었습니다.

 

  나는

  눈을 감고 침대 기둥을 팔로 감싸 안은 채 몇 분 동안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마침내 나는

  내 눈을 떴고, 모든 것이 빙빙 돌던 것이 멈췄습니다. 나는 내가 고침받았고 걸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내 두 다리에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2백만 개의 핀이 콕콕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신경이 다시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마비되었던 다리에 감각이

  돌아오는 것이 너무 놀라웠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찌르는 듯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잠시 후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걸으려면 지금 당장

  해야겠다고 결정하고, 침대 기둥을 잡은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이어서

  한 걸음 더 떼었습니다. 가구들에 의지한 채로 용케 방을 한 바퀴 걸었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이 얘기를 하지않았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 똑같이 되풀이했습니다.

 

  그날밤 나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아침 식탁에 갈 거니까 옷을 갖다 달라고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놀라긴 했지만, 내가 요구한 대로 해 주었습니다. 삼일 째

  되는 아침에 나는 침대에서 나와 혼자 옷을 입고 부엌으로 걸어 들어가 아침 식탁에

  가족과 함께 앉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항상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케네스 해긴목사님의 "나는 환상을 믿습니다"의 내용입니다 이 책 말미에

  가면 해긴목사님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나옵니다

 

  "내가 이 일을 행하는 것은 단지 네가 내게 구했기 때문이란다, 얘야 내 자녀들이 단지

  내게 구하고 믿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너는 모른단다. 많은 경우 그들은

  빌고 울고 기도하지만, 믿지는 않는단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믿음을 갖지 않는 한

  그들의 기도를 들어줄 수 없는데, 나 자신이 한 말은 어길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씀으로 나를 붙잡고, 그들의 문제들을 내게 가져오며 그들을 위해 내가

  떠맡으리라는 것을 신뢰함으로써 내가 그들을 도울수 있기를 얼마나 자주 간절히

  원했던지."

 

  이 눈물겨운 과정을 책을 통해 지켜보면서 제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우리는 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보게되어야합니다

   우리는 느끼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느끼게되어야합니다

   우리는 나타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나타나게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