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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원리] 영성과 능력의 비결

초록 등불 2014. 1. 13. 18:22

 

  [영의 원리] 영성과 능력의 비결

 

눈이 부시도록 하얀 옷을 입은 꼬마 소년 천사가 예수님과 함께 나타나 장미인 듯 보이는 꽃 한 송이를 건네주며 너무도 밝은 눈망울과 표정으로 환하게 쳐다봅니다. 한 동안 주님 앞에서 다소 무너진 영적인 단을 애써 잘 수축하였다는 주님의 칭찬이거나 위로 같습니다.


영의 눈으로 너무도 자주 보이는 종종 천사들이 입고 등장하는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옷들, 아마도 성경에서 말하는 세마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눈이 부시도록 하얗습니다.


계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음식이나 등등 조금만 조절에 실패하여도 다소 악화되는 몸 상태, 어제 저녁도 다소 곤하여 그냥 책이나 조금 보고 설교 등을 듣다가 자려고 누워 쉬며 듣고 있으니, 성령께서 “일어나 기도하라”는 감동, 힘들지만 앉아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냥 구원을 받기 위한 신앙생활이거나 평범한 신앙생활은 어쩌면 그다지 힘들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광 차원의 구원을 누리려거나 아니면 영성적인 부분의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것입니다. 가끔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정말로 모든 삶과 시간은 물론이고 생각마저도 하나님께 다 드리고 내려놓아야 하며, 호리라도 영적으로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성령은 소멸되고, 다시금 기름 부으심을 회복하려면 수시간, 때로는 며칠을 기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그리 큰 것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하거나 작은 것에도 때로는 그러합니다. 이전에 한국교회의 큰 부흥을 주도했던 한 분이 아주 작은 것에 성령을 거슬러 행동하다가, 12시간을 앉아서 회개하며 기도하니까 회복시켜 주시더라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남에게 들은 이야기의 기억이 아니라 그러한 고된 것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게다가 왜 육신의 연약함은 아직 회복시켜주시지 않는지,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한 이러저러한 통증과 힘겨움마저 안고서, 부족한 성정의 사람이 주님 앞에서 영광 차원의 구원의 기쁨과 자유를 늘 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은 그냥 포기해 버리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하늘의 영광차원의 구원을 맛보고 누리다보면 이젠 또한 그것 없이는 또한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때때로 또 밤을 새며 주님 앞에 엎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드니 차라리 땅보다는 하늘을 택하는 것이 지혜롭고 장래가 있는 것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요즈음은 거의 모든 삶의 부분에서 주님께 나름 순복하며 사는 것 같은데, 때때로 다소의 부족함으로 넘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삶에도 하나님 안의 영광 차원의 구원의 자유와 기쁨의 법칙은 예외가 없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사람이 어찌 100% 거룩함과 완전함에 이를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님은 끝없이 주님의 형상을 닮고 이루기 위한 거룩한 노력과 경주를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실족함에도 기름부으심을 다소 거두시고 마음을 곤고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무너진 것을 인정해 주시면 더 무너지고 더 무너지고 결국은 다 무너지게 되어 있는 것이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몸도 곤하고 다소 말씀대로 살지 못한 부분도 있어 몸도 맘도 곤하여 오늘은 그냥 조용히 쉬며 설교나 듣다 자려고 하니, 성령께서 “일어나 기도하라”, 이제는 순종하는 것이 어느 정도 몸에 배여서 곤하지만 주님 앞에서 앉아 기도하고 찬양하며 고된 영적인 씨름을 합니다. 한 시간, 두 시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정도 이제 다소 회복되었다는 영적인 지각과 느낌, 이젠 감사와 찬양을 드리라는 성령님의 내적 증거, 그 증거와 함께 영의 눈으로 주님께서 눈이 부시도록 하얀 옷을 입은 예쁘고 귀여운 꼬마와 함께 걸어오시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더니 너무도 밝고 환한 얼굴로 꽃 한 송이를 내게 꼬마가 전해줍니다. 고된 영적인 여정이지만, 싸움이지만 애써 승리하였다는 것에 대한 위로요, 격려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자주 보던 천사 중 하나인 듯싶어 보이더니 자세히 보니 아닙니다. 이젠 점점 보이는 수가 많아져서 이름붙이기도 힘들고, 동양사람 눈에는 서양 사람은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보이듯 이런저런 모습으로 나타는 천사도 구별도 때로 힘듭니다. 이젠 이름 붙이는 것도 포기해야 될 듯싶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나 특별히 목회자분들은 하나님께 로터 권세와 능력을 받기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하지 아니하고는 세상에서 이길 수 없고, 특별히 영적 전쟁이 치열한 이 세사에서 영적 승리를 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한 경험을 하기 원하는 것은 한편 관념적 신앙이 아닌 실제적이고 경험적인 신앙이 되어야 산 믿음이 되고, 산 신앙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때로는 신비한 경험을 통한 자기과시 등의 인간적인 소욕도 있겠지만, 그러한 부분은 영적으로 성장하면 내려놓게 되고 부끄러운 것일 뿐임을 알게 되지요.


어쨌거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권세와 능력을 받고 싶고, 참된 영성적인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사모하며 이런저런 영성훈련이나 은사능력 세마나나 집회에 참여하곤 합니다. 수도 없이 여기가면 무슨 특별한 것이 있을까 쫓아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도 자주 그런 곳을 쫓아다니시다가 도리어 잘못된 영을 받고 사역하시는 분들로 인하여 악한 영이 전이되어 고생하시는 분도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권세나 능력이 무슨 방법이나 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영성적인 삶이던 능력의 삶이던 살아가게 하시는 분은 다름 아닌 보혜사 성령님이시지요. 그러므로 영성적 삶과 권세와 능력의 삶은 바로 우리가 얼마나 성령님을 기쁘게 하고 거슬리지 않는 삶을 사느냐에 있는 것이지요.


그것들은 곧 기도와 말씀의 생활에 충실하고 나아가 그 말씀대로, 인도하시고 명하시는 그 음성을 따라 순종하는 삶일진대, 한 마디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에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결코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 수 없고, 그러자면 기도하고 말씀에 성실하여 하니까요. 그러니까 “거룩한 삶”, “정결한 삶”이란 표현에는 온전한 영적인 삶을 위한 모든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진정한 영성의 삶과 권세와 능력은 어디서 옵니까? 그것은 곧 거룩한 삶이요, 정결한 삶입니다. 이것이 정답이요, 이 길 뿐임을 경험 속에서 점점 확신하게 됩니다. 오직 거룩함과 정결함이 없이는 참된 영성적 삶과 권세와 능력을 누리지 못합니다.


히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영의 눈으로 많은 천사들을 모습을 보았지만, 그리고 간간 세마포 자락을 보기는 하였지만 정작 그토록 하얗게 눈이 부시는 세마포를 입고 나타난 천사는 이 꼬마 소년 천사가 처음입니다. 천사들은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는 자들, 이 아이는 제게 정결함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빛나는 하얀 세마포를 입고 온 듯 합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듯 합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다른 글에서도 잠시 논한 기억이 나지만, 영적인 존재들은 보이는 형상이 본질이 아니라 우리가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쉬운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러므로 제겐 늘 거의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천사들을 나타나게 하시고 보여주심은 제 영성에 그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도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하여야 하지요.


마18: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마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오늘은 글이 영의 원리에 해당하는 글이 아니라 여기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영의 원리에 관한 글입니다. 말씀입니다.


참된 영성과 권세와 능력의 삶의 원리는 오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함과 정결함”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온전한 거룩함과 정결함을 위한 삶을 정말 그리고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누구도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다만 부단히도 노력하여야 하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넘어지고 쓰러지면 또 다시 일어나서 끝없이 도전해야 하는 삶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것도 그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의 타락한 본성상 끝없이 추락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영적 성장의 정도에 따라서 기대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작은 것에라도 기름 부으심을 다소 소멸시키시고 마음을 곤곤하게 하십니다. 목이 말라야 물을 다시금 찾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참된 영성과 권세와 능력의 삶의 원리는 오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거룩함과 정결함”입니다.


다만 성경에 있는 어떤 방법이나 원리들은 그 권세와 능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지요. 가령 같은 보일러를 설치하여도 어떻게 보일러 선을 놓으냐에 따라서 온방 효과가 차이가 나는 것처럼, 같은 권세와 능력이라도 다소 어떤 영적인 원리나 방법을 알면 더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풀어놓을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간략한 몇 가지의 원리나 방법론만 있을 뿐, 무슨 기막힌 방법이나 원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무슨 무공비법이 있어 그것을 찾아다니듯이 무슨 기막힌 영적 원리나 방법이 있는 듯 온갖 곳을 찾아다니지 마십시오. 다소의 교육은 도움이 되겠지만 차라리 그 시간에 기도하며 말씀을 읽으십시요.


그릇된 이단이나 악한 영이 역사하는 곳이 아니라면, 실제로 영성 은사능력 사역원이나 훈련원들은 표현만 다를 뿐 그 밑바탕의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같은 성경, 한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한 훈련이니 그러하고 실상 그 원리도 복잡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참된 영성의 삶과 권세와 능력의 원리는 오직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거룩함과 정결함”, “순종과 충성함”등에 있는 만큼, 그러한 원리나 방법은 부수적인 것 뿐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한국의 신유 치유자로 알려진 모 분은 그냥 길을 가다가 환자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안고 같이 아파하며 한참 울고 났더니 병이 나았다고 하지요. 예수 이름으로 무엇을 명하거나 하지도 않았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이지요.

이처럼 무슨 원리나 방법에 따라서 역사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주님과 성령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느냐의 문제이지요. 그것은 결국 “정결함과 거룩함”으로 귀착이 됩니다.


성경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처럼 마음이 청결한 자, 곧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며 부단히 그러한 삶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마음에 하늘에 신령한 빛을 비추어 주시며, 하늘의 생명수가 심령에 흐르게 하시며, 의와 희락과 화평을 누리게 하시며, 영광 차원의 구원의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설교준비를 하는 데는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다만 간혹 부족함으로 인하여 성령님과의 교통하심에 장애가 있으면 그것을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늘 성령님과의 교통하심을 유지하는 삶이 쉽지 않을 뿐이지요.


장애물 그것만 제거되거나 늘 교통하심 가운데 있으면 가르치시고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 안에서 설교준비는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냥 말씀하시는 것 받아 기록하면 되니까요. 이처럼 모든 사역이나 은사나 능력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거룩하고 정결한 삶에 부단히 애써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마음껏 역사하시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요, 핵심인 것입니다.


마음에 죄와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처 등의 쓰레기에는 사단과 더러운 어둠의 영들이 역사합니다. 하지만 거룩함과 정결한 심령에는 거룩하신 성령님이 임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하늘의 다양한 아군인 천사들의 영이 역사합니다.


영적인 삶을 살아보려 하고 성령 안에서 인도하심을 조금 받다보니 영성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모든 것들에 있어서 절제와 단정함이 필요합니다. 때때로 우리가 먹을 것을 삼가며 금식하며 거룩함을 위해 애쓰듯, 우리의 본능적인 욕구와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모든 활동에 있어서 그런 다소의 절제가 필요한 것을 느끼고 알게 됩니다.


주님 앞에서 혼자 머무는 영적 피정의 고요한 시간도 필요하며, 모든 것들에 단정함과 절제가 필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금욕주의는 성경적이 아니지만 다소 금욕적이고 절제적인 삶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에 할 것들을 다하고 하고 싶은만큼 다 하고는 결코 영적인 삶을 살기 쉽지 않습니다.


나아가, “거룩함과 정결함이 영성과 능력의 원천”이니 만큼, 자신을 살펴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지 아니한 것이 보이거든, 끊임없이 대적하고 싸우며 쫓아내고 거룩함과 정결함의 회복을 위해서 애써 싸워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원주민을 다 몰아내기까지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참된 안식과 천국을 누리기 힘드니까요.


그러므로 마음속에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음란이나 세상에 속한 그 모든 것들이 영적 지각으로 느껴지면 사라질 때까지 주님 앞에서 기도하십시오. 영적 전쟁을 하며 대적하여 쫓아내십시오. 쉽게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끈질기게 대적하면 결국은 사라집니다.


그러한 것들이 다 쫓겨 나가면 영광 차원의 기쁨이 다시 임하고 영의 눈이 열려 보거나 혹 보지 못하거나 주님은 정결한 세마포를 입은 천사를 보내어 꽃송이로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몸도 곤한데 다소 치열한 기도의 싸움을 하였더니 종일 곤하여 식사도 거르고 잠만 잤습니다. 일어나니 오후 5시, 하루가 저물고 해가 뉘엿합니다.


일어나 어스름한 방에 가서 정신도 차릴 겸 기독 방송 등 채널을 돌려가며 몇 군데를 살펴보고 있노라니, 어젯밤에 보았던 그 꼬마 세마포 소년이 다가오더니 제 품에 앉기며 앞에 앉는 것이 영으로 보입니다.


“옴마! 너 누구니? 목사님 딸 없어! 그래서 난 딸 같은 다정이 천사가 좋단 말이야. 다정이 어딨니?” 경험상 한 천사가 주도적인 영으로 가까이 오면 다른 천사는 뒤로 물러나 있곤 하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됩니다. “무지하게 예쁜 다정이는 어딨니?..” 혼자 소리없는 말.


그러니 얼굴을 돌려 가만히 쳐다봅니다. 딸 모습은 아니지만 무척이나 맑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그래 알았다, 너도 이쁘다”


무슨 소설같고 상상 같은 이야기 같지요. 방언을 받지 못하다가 방언을 받게 되면 자신에게 실상이 되듯이, 많은 분들도 경험하시고 계시겠지만, 여러분도 주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주시면 영적 존재들을 보고 대화하고 만나는 것이 그냥 실상이 되고 일상이 될 수 있는 별스런 일은 아닙니다.


온 종일 굶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옆에 같이 앉아 있는 꼬마를 보면서, “그래도 다정이는..” 혼자 말하며 식사를 하다가 눈을 들어 거실을 바라보니 주님께서 저만치서 웃고 계십니다. “주님, 그래도 다정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신기한 듯 옆에서 세마포 꼬마 소년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영으로 보이는 현상과 영적 존재들의 행동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하는 행동이 꼭 세상 아이와 같습니다. “이런 거 첨보니? 킁! 다정이 누나 좀 데려와” ^^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히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출처 및 저작권 :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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