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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 그리스도인과 귀신들림 (2편)

초록 등불 2014. 1. 21. 00:56

 

  [영의 세계] 그리스도인과 귀신들림 (양신역사) 2편

 

(1편)을 보시지 않으신 분은 읽으시고 보세요..

어쨌거나 사단은 이렇게 생각에서 감정으로 그리고 터를 잡고 점점 그 사람을 지배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양신역사라고 부르는 상태는 광의적으로 귀신이 우리의 몸에 터를 잡은 상태에서부터거나, 협의적으로는 우리의 의지를 다소 사로잡아 조정을 하는 단계에서부터를 지칭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의지가 다소 사로잡혀 가는 단계에 있으므로 때로는 정신이 멀쩡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다가도 때로는 귀신의 역사를 좇아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귀신은 영체이지만 스스로 자존하시며 자족하신 하나님이 아니기에 먹이, 곧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영체들은 영이기에 물질적인 음식물이 필요한 것이라 영의 기운을 빨아먹습니다. 그런데 귀신은 더러운 영이라 더러운 에너지, 더러운 기운을 빨아 먹습니다.

그래서 귀신들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항상 늘 지속적으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하다 잠시 쉬고는 다시 역사를 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배가 고프고 에너지와 기운이 빠지면 발작을 하게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심하게 귀신이 들린 사람이라도 때로는 순간순간 제 정신이 돌아오기도 하지요. 이 순간이 치유하기에 좋은 시간인 것입니다.


축사 전문가인 찰스 크래프트 박사에 의하면 귀신이 우리 속에 거하는 데는 근거와 통로가 되는 죄나 상처 등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면서 귀신의 먹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우리 속에 들어온 귀신은 배가 고프면 우리더러 어떤 행동을 강요하게 되고 우리가 그 충동에 따라 행하여 그 악한 죄나 상처 등을 통한 어떤 영적인 나쁜 기운을 충분히 먹으면 다시 잠시 쉬게 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양신역사가 있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양신역사가 없다고도 주장을 합니다.


귀신은 우리의 육이나 혼에는 침입하고 영향을 주지만, 그러나 결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우리의 영 안에는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귀신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거기까지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의 영향뿐만 아니라 생각, 곧 혼의 지배 아래에서 행동도 하게 되므로, 현상적으로나 양태적으로는 양신역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한 성도나 사역자도 다소 깊은 의미에서의 양신 역사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포괄적으로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사단이 생각을 집어넣는 불화살의 영향을 누구나 받으니 다 양신 역사, 곧 두 나라의 영적 전쟁터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한 성을 지키고 있는데 외부에서 적이 화살 정도 날린다고 해서 그 성이 그 적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일부가 점령되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으므로, 양신역사라고 한다면 귀신이 어느 정도 우리의 의지를 사로잡고 조정하는 단계에서부터 그렇게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때로는 정신이 맑아서 정상적인 행동과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행동을 하지만, 때로는 귀신에게 조정을 받아 이상한 말과 행동을 간헐적으로 혹은 자주 하게 되지요. 이런 상태부터 우리는 양신역사라고 부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양신 역사가 성도나 사역자의 경우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영 안에는 결코 사단이나 귀신이 침범할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인은 한번 구원받고 성령을 받으면 영원한 구원이 확정되고 멸망으로 떨어지지는 않을까요?


구원에 관한 견해에도 상반되는 두 가지 견해, 한 번 구원받으면 끝까지 구원받는다는 주장과 중도에 자신을 지키지 못하면 멸망으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 말씀을 살피고 현상을 살핀다면 결론은 그리스도인도 성령을 완전 소멸하고 다시 멸망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관한 경종으로 사도바울은 이와 같이 말하고 있지요.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예수님을 믿다가, 때로는 성령세례까지 경험하고는, 때로는 목회자의 길을 걷던 사람도 타락하여 예수님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다른 종교, 곧 우상숭배의 길로 가는 사람도 적지 않게 보게 됩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간증에 따르면 심지어 놀라운 영적 부흥 사역을 이끌던 사람도 그렇게 멸망의 길로 가게 되고, 성경에 기록된 다시는 사함이 없는 멸망이 확정되는 죄를 짓는 불행한 경우를 보게 되지요.


히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히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히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이러한 면면을 살펴볼 때 우리 속에 성령께서 우리의 영 안에 내주내재 하시면 결코 귀신이나 사단이 그 영역까지 침범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사단이나 귀신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점점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의지가 변질되고 어두워져서 마침내는 우리 스스로 자유의지로 주님을 거부하게 되고 성령을 완전 소멸, 그리고 사단에게 그 영역까지 허락, 마침내 멸망으로 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여러 성경의 말씀이나 현상적으로 볼 때 옳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첫째는 우리는 영적 전쟁의 와중에 있으며, 지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언제든지 타락하여 다시금 멸망의 길로 떨어질 수 있음을 알고 깨어 경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단과 귀신의 첫 통로인 불화살, 곧 생각의 단계에서부터 원수 사단마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사단이 주는 생각이나 마음은 단호히 예수 이름의 권세로 거부하고 물리치고, 생각을 지키는 것,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뿌리와 근원이 됨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육신의 질병도 병이 깊어지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질병도 마찬가지, 자신의 상태를 어느 정도 인지 살펴 속히 모든 사단과 어두움에 속한 것들을 예수 이름의 권세와 그 보혈과 성령의 능력으로 쫓아내고 청소하고, 오직 하나님께 순복하는 정결한 삶으로 영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곧 사단의 일을 멸하려 우리 주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아멘! 샬롬!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잠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출처 및 저작권 :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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