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칼럼] 성공을 부르는 마음치료
[2009-08-29 06:50]
▲ 강선영 목사 |
“오랜 세월 우울증을 앓으면서 저는 삶의 목표를 잃어버렸지요. 저는 고교시절 수석을 했어요. 그런데 대학을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오랜 우울증 때문에 현실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판단하는 기능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우울증 치료로 보낸 10여년의 세월 이후에야 비로소 저의 삶의 목표와 만났어요. 그 목표가 이루어지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리라는 희망을 갖기 시작하면서 저는 정말로 성공한 사람이 되었지요. 뒤늦게 경영학과를 진학했고, 저의 창의적 두뇌를 십분 활용하여 기업을 세웠고, 현재는 성공한 기업인이 될 수 있었어요.”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CEO와의 면담 중에서 발췌-
“저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의대를 진학했어요. 그런데 저는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 그런지 제 자신에 대해 항상 열등감이 있었어요. 항상 화를 잘 내고 대인관계도 잘 못해서 제 주위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항상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독불장군처럼, 사람들이 내 말을 안 따라주면 걷잡을 수 없이 분노가 일어났거든요. 그래서 결국 결혼도 실패했어요. 참 오랫동안 제 마음 속에는 실패감과 좌절감만 가득했어요.
의사라는 직업도 저에게는 별 의미가 없었어요. 당연히 병원도 점점 기울기 시작해서 마침내 문을 닫았고,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저를 이해하지 못했지요. 결국 모든 문제가 제 마음이 병들어서 그렇다는 걸 알게 되었고, 1년 이상 심리상담치료를 받았어요. 그리고 나니 저 자신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죠.
저의 아버지가 저에게 했던 부정적인 말들이 저 자신의 자아상을 만들고 있었더군요. 그리고 그게 진짜 제 모습이라고 생각했구요. 너무 억울했어요. 잃어버린 시간들이...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저는 제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의 일들을 이루어냈죠.” -의료분야에서 성공한 CEO와의 면담 중에서 발췌-
성공적인 삶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마음과 생각의 ‘자기긍정’입니다. 자기긍정과 자기확신이라는 기반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아주 어린 아이일 때부터 현재까지, 환경과 부모가 들려주는 말과 행동, 삶의 행적마다 수없이 만났던 선생님, 친구들, 동료들... 그 많은 사람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조금씩 형성되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한마디 말에서 영감을 얻어 창의적 사고를 하게 되거나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되고, 그것이 쌓여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성공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나 선생님, 친구, 동료들의 부정적인 말이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도록 방치해 놓거나,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자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마음에는 언제나 자기자신의 연약함이나 실패의식, 좌절감 등으로 가득 차게 되어 있습니다. 성공을 원한다면, 현재 부정적 이미지로 가득한 마음을 치료해야 합니다. 마음치료는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갖게 해주어 성공한 삶으로 인도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에도 자신의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은 마음이 상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상하면 세상이 왜곡되어 보이게 되고, 세상의 모든 것들에서 악취를 맡게 됩니다. 자신의 상한 마음에서 계속해서 악취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상한 마음을 치료하고 나면 긍정적 자기 인식이 시작되고, 성공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자신도 성공한 사람의 반열에 서려면 사람에 따라서 아주 굳은 결심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동반한 상한 마음을 오랫동안 지니고 살아왔던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치료하고 나면 훨씬 쉽게 그것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성공은 자신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치유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하나님 앞으로 한 발 나아가면 치유의 성령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강선영원장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www.kcla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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