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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간증] 기도가 능력입니다.

초록 등불 2011. 10. 5. 15:43

악한 영들과의 싸움 / 기도가 능력입니다.

경기도의 한적한 어느 농촌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교회에는 30대의 젊은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셨고
장로님 두 분과 60여명의 장년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30을 갓 넘긴 귀신들린 처녀가 하나 있었습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안전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외모도 고와서 시골에 살고 계시던 어머니에게는
늘 자랑거리였고 든든한 기둥과 같은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3년째 사귀던 애인한테 실연을 당하고서는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슬퍼하더니 그만 귀신들리고 말았습니다.

그 어머니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 그 딸자식 하나를
모든 공을 들여 키우셨고 남편처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 지경이 됐으니
그 좌절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그 교회는 부흥회를 앞두고 준비하면서,
그 귀신들린 아가씨를 이번 기회에
치유할 수만 있다면 온 동네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서 그 아가씨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부흥회를 앞두고 그 교회 목사님은 장로님 한 분과
남녀 집사님 한 분씩을 데리고
네 사람이 그 집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세 분은 마당에서 기다리고
남자 집사님이 방문을 노크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방문을 슬며시 열고 들어가보니
그 아가씨가 혼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 집사님이 말을 몇 마디 건넸더니
아가씨가 다짜고짜 남자집사님을 집어던지다시피
밀어뜨리는 바람에 순식간에 마당에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평소에 처녀가 그렇게 힘이 셀 것 같지 않은데
괴력이 어디선가 솟아나서 건장한 남자를
집어던져 버린 것입니다.


그 남자집사님은 아파 죽겠지만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장로님이 나섰습니다.

남자집사님이 당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이미 잔뜩
겁을 집어먹었지만 내색은 못하고
슬그머니 방안에 한 발을 들여놓았는데
그 순간 그 아가씨가 와락 덤벼들어 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목사님 차례였습니다.
목사님이 방안에 들어서자 그 아가씨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습니다.

목사님은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가서 소매를 붙잡았습니다.
선 채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그 아가씨가
막 고함을 질러대더니 눈을 부릅뜨고 목사님께
덤벼들었습니다.


목사님을 문 쪽으로 몰아세우더니 확 밀쳐버린 것입니다.
결국 목사님도 창피만 당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세 남자가 처녀 하나 어떻게 못해보고
다 나가 떨어져버린 것입니다.

마침 그때 그 교회 여고생 하나가 지나가다가 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는 마당으로 들어섰습니다.


그 여학생은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새벽마다 하교할 때마다 교회당도 들르며 집에서 작은 골방에서도 무릎 꿇어
열심히 기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일주일이면 사나흘을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서 철야를 할 정도로
기도생활에 열심이어서 온 교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대강 듣더니 그 여학생은 그렇지 않아도 저 언니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했다면서 자기가 들어가보겠노라고 나섰습니다.
어른들이 말렸지만 그 학생은 자신은 전혀 무섭지 않다면서
기어이 뿌리치고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당에 서있던 네 사람은 저 여학생이 틀림없이 봉변을 당하고 말텐데
얼굴을 할퀴지나 않을까, 남자들도 다 당하고 말았는데
저 가냘픈 여학생이 어디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하면서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한참이 지났는데도 그 여학생이 기도하는 소리가 들릴 뿐,
그 귀신들린 아가씨는 찍소리 하나 없이 조용한 것입니다.

장로님이 약간 안도감이 생겨서 슬그머니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실로 믿기지 않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여학생은 무릎을 꿇고 기도만 하고 있는데

그 아가씨는, 얼굴은 온통 땀으로 젖어 있었고
벌벌 떨면서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만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조금 후에 일어난 아가씨는 제 정신을 회복을 했고 근 1년 동안 귀신 들려
처참하게 망가졌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기쁨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마침내 그 교회 부흥회가 열렸는데 마지막날 간증을 자청한 그 아가씨가
이렇게 간증을 했습니다.

"맨처음에 남자 집사님이 방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보니까 그 손에 가느다란 나뭇가지 하나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 나뭇가지로 저를 때리려고 하길래 그 집사님 옷자락을 붙잡고
그냥 집어던져 버렸습니다.

두 번째로 장로님이 들어오셨는데 손에 조그만 막대기를 하나 들고 있어서
장로님을 밀쳐버렸습니다

.
그 다음 목사님은 큰 칼을 한 자루 들고 들어오셔서 저를 위협했습니다.
그런데 그 칼은 무도 베기 힘들 정도로 녹이 슬어 있어서 하나도 겁이 나지 않았고
쉽게 바깥으로 쫓아내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네 번째로 여학생이 들어왔을 때입니다.
그 학생이 방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손에 파란 불이 맹렬하게 타고 있는 불칼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눈을 뜰 수가 없었고 머리가 깨질 뜻이 아프면서
온 몸이 사시나무 떨 듯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버려서 서 있질 못하고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저는 제가 온전해진 뒤로 그 여학생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귀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장로님, 목사님, 신학박사도 아니고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저는 매일 두 시간 이상씩을 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우리 주님께서 큰 은혜를 주셔서 제 마음은 온통
기쁨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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