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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조이너] 종교의 영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

초록 등불 2011. 10. 15. 16:18

여러가지 분명한 이유로 이러한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종교의 영에 속박되어 있는 자들은 주님과 참 친밀함을 발전시키는 대신 더욱 종교 활동을 늘리는 식으로 이 목록을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당신이 겸손함을 가지고 이것을 읽을 때, 주님이 은혜를 주시어 그 분께 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돕는 지침소로 적절하게 활용하게 하실 것이다.

 

1. 주님과 은밀한 관계를 발전 시켜라.

주님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도했던 바리새인들처럼 되지 말고 은밀하게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경고 하셨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희망과 신뢰를 사람이 아닌 그 분과의 교제에 놓게 시작한다. 주님은 이렇게 경고하셨다 ;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 요한복음 5:44

사람으로부터 영광과 인정을 구하는 일이 우리가 참 믿음을 가장 파괴하는 일일 것이다.

 

2. 하나님 아버지가 그 아들을 사랑하신 것과 같은 사랑이 당신 안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예수님 자신께서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신 사랑이 우리 안에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하셨다. (요17:26) 우리는 하나님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셨던 그 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기도가 응답된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구하지 않았기에 받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랑으로 종교적 의무를 바꿀 때, 사랑이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사람이 아닌) 드리기를 힘쓰다." (딤후2:15)

사람들 앞에 우리의 지식을 보이려 하거나, 사람들 앞에 지위를 증명하기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다면 진리로 이끄시는 진리의 성령에서 벗어난 것이다. 진리의 성령은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해 오셨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경고 하셨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 누가복음 16:15

만약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정당화 하거나 사람들의 높임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면, 주님의 눈에 혐오스러운 일을 하는 것이다.

 

4. 매일 주님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라.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주님과 홀로 있을 수 있는 장소에서 이런 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하라. 계속해서 주님과 시간을 보낼 때, 우리를 몰아 일을 통해 영적 생활을 측정하게 하는 죄의식에 빠지지 않게 된다.

 

5. 매일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구하라.

주님의 양은 그 분의 음성을 안다. (요10:27). 그들은 주님과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분의 음성을 아는 것이다. 훌륭한 지상의 부모는 그들의 자녀들과 매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주님은 얼마나 더 원하시겠는가?

의미 있는 시간은 대화의 질에 의해 측정된다. 주님은 정말 매일 우리 모두와 대화하기 원하신다. 매일 밤 의미있게 주님과 대화할 때까지 자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빠르게 변할 것이다. 매일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 분과 시간을 보내고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말고, 말씀 그 자체이신 그 분을 들으려 하라.

 

6. 주님께 그 분이 가졌던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달라고 구하라.

오직 그럴 때만 그들에 대한 우리의 증언과 사역이 순수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주님을 먼저 그리고 최고로 사랑해야 한다. 만약 주님을 우리의 자녀나 이웃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 때,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일 보다 훨씬 그들을 사랑할 것이다.

 

7. 비난을 중보로 바꿔라.

다른 사람에게서 잘못이 보이면, 먼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은혜를 구해야 한다. 특별히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라. 만약 그들에게 기도의 투자를 원한다면,  "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6:21)처럼 진정으로 그들을 사랑하기 시작할 것이다. 참 영적 권위는 사랑을 기초로 한다. 그래서 당신이 그들을 충분히 사랑 할 때, 주님은 당신을 믿고 그들을 자유케 할 수 있는 진리의 사역을 맡기실 것이다. 천국에 기록되는 가장 큰 영적 승리 중의 하나는 적을 친구로 만들어 어두움에 거했던 그들을 빛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언제나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8. 계속해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해 달라고 구하라.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님의 영광을 볼 때 우리는 주님의 형상으로 변한다 (고후3:18) .교리를 이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영광을 볼 때까지는 교리는 교리일 뿐이다. 그것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믿는 것이므로, 의에 이르게 한다.

 

9. 모든 곳에 향긋한 주님의 지식의 향기를 나타내는 것을 당신의 가장 높은 목표 중의 하나가 되도록 하라.

모세처럼, 주님의 임재가 같이 가지 않는 한, 어느 곳에든지 당신을 보내지 말라고 구하라. 그 분이 계신 곳에 있기를 바래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왕을 알현하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10. 위에 나열한 것 중 하나라도 적절히 실행하지 못했을 때는 용서를 구하라.

... 오직 한일 즉 뒤에 것을 잊어 버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좇아 가노라  - 빌립보서 3:13

 

 

◆ 기본적으로 종교의 영은 영적생활의 원천인 성령의 자리를 대신하려 한다. 그렇기 하기 위해 은혜로 이끄는 참회를 행위에 기초를 둔 회개로 대신하려 한다. 그 결과 참 겸손의 자리를 대신한다. 참 종교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런 다음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기본으로 한다. 참 종교는 인정과 용납을 받기 위한 열망이나 필요를 좇기 보다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순종과 영적훈련으로 이끈다.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 부인은 자신만을 위해 그러한 일을 하는 부인과 쉽게 구별된다. 전자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은혜와 품위가 있지만 후자는 외관상의  아름다움이 있을 뿐이다. 유혹하는 외모에 불과한 사랑이 왜곡된 것이다.

 

종교의 영은 기본적으로 선악과의 좋은 면을 나타낸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그것을 먹었을 때, 처음 결과는 스스로를 보게 된 것이다. 자기 중심주의는 그 과실을 치명적으로 만드는 독으로 여전히 뱀이 우리에게 주려는 가장 치명적인 독이다. 우리 자신에게 촛점을 두게 하고 크리스챤 생활의 개념을 행위에 기초를 두게 만다는 종교의 영과는 대조적으로 성령은 언제나 그리스도 중심이 되는 생활로 인도하신다.

 

성령은 우리를 주님과 연합되게 해서, 십자가 위에서 그 분이 이루신 일을 하게 함으로써 열매를 낸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이지 우리의 십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부인하고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는 부르심을 받았지만, 자신을 일부러 낮춤으로 영광을 드러내려 하거나 자신의 희생으로 살려고 해서는 안된다. 그대신, 예수님이 이루신 일과 그 분이 하신 희생에 영광을 올려야 한다 (빌3:3)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초로만 주님 앞에 설 수 있다. 담대히 주님의 보좌 앞에 갈 수 있는 능력은 얼마나 종교적 의무를 수행했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주님 앞에 받아 들여지고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우리를 의롭게 만드신 예수님의 희생만을 기초로 한다.

그 분의 희생은 개인적인 성결의 필요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야고보 장로가 말씀하셨듯이,  "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약2:17)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연결되면, 죄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함으로써 죄로부터 자유하게 된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며, 생명이시다. 만약 그 분이 우리의 생명이 아니라면 진정으로 길이나 진리를 모르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하는 절대적인 연합을 방해함으로써 기독교를 길과 진리의 영역에 머물게 하는 것이 종교의 영이다. 참 예배는 주님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봄으로써 시작한다. 그 분을 볼 때, 우리는 예배할 것이다.

 

그 분의 영광을 볼 때,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특성에 사로잡히지 않고, 우리의 영혼은 그 분의 아름다움에 사로 잡힐 것이다. 어린양이 들어 오실 때, 이십사 장로들은 자기의 면류관을 그 분의 발 앞에 던진다 (계4:10) 그것이 참 믿음의 목표로 그 분을 보고, 그분 안에 거하고 , 그분을 드러내는 것이다.

 

세상은 점차 종교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주님이 들리실 때, 모든 사람들을 그 분께로 이끄실 것이다. (요12:32) 모든 피조물은 그 분을 통해, 그 분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에는 예수님 크기만한 구멍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교제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인간 마음의 갈망을 충족시킬 수 없고, 평강을 줄 수 없다.

 

우리가 예수님께 진정으로 연합될 때, 멈출 수 없는 생수가 속 사람으로부터 흐르기 시작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하게 되어 그들 안에도 이 물이 흐르기 시작 하면, 지상 가운데 큰 생명의 강이 될 것이다. 이 강에서 마시는 자들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인간의 영혼에 있는 가장 깊은 갈망을 채웠기 때문이다. 우리가 종교의 영에서 더 많이 자유를 얻게 될수록, 생수의 물은 더 순수해지고, 깨끗해진다. - 릭 조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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