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주말편지 / 벚 꽃 - 봄비 내리는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초록 등불 2013. 4. 20. 17:54

 

 


벚 꽃


      단심 정소월



저녁 산책길

홀로 고요히 걷노라니

벚꽃들이 하얗게 피었네


한 화병 꽃꽂이도

쉽지 않은데

하늘 아버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사랑 감사하여라

하늘 아빠, 고맙습니다

 

 

  

 

한 동안 다소 곤하여 며칠 걸러 나선 산책길
그 사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순간의 시적 감응을 동시처럼
편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영의 참 마음으로 바라보면 온 세상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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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편지를 위해 잠시 기도하니
몇 가지를 이르시네요.

* 항상 깨어 기도하라
* 하나님과 이웃을 참 마음으로 사랑하여라
* 온유함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거라
* 성경과 영적 자료등을 통하여 영의 참 지식을
  쌓으라
* 구하라. 하나님은 구하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 진정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며 평안과 즐거움을
  누려라. 세상의 부모가 그러하길 바라듯 하늘
  아버지도 그러하시다
* 모든 사람들과 화평을 이루어라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봄비가 조금 내리는 주말이네요.
주님과 사랑하는 이들의 품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한 주간도 함께 해 주심과
사랑 주심 감사 드립니다. 샬롬 !

무익한 종, 초록 등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