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의 그날
丹心 정소월
친구야!
혹한의 겨울이 지나면
가지마다
새 싹 움트고
어여쁜 꽃 다시 피듯,
우리 신앙의 여정도
시련과 연단의 광야, 그 때가 지나면
싸매고 치유해 주시며,
재 대신 화관
슬픔대신 희락을 주시며,
원수의 목적에서
상 베푸시고 기름을 부어 주시는 주님.
너와 나의 잔이 다시 넘치는 그날
주 말씀 온 생명 되어
영혼엔 아름다운 영성의 꽃이 피고
싱싱한 푸른 잎이 온 생명 새돋는 그날,
주 기뻐 찬양하며
화안히 웃음진 얼굴로 만나자
주님은 우리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니,
마침내 복을 주시는 새 봄의 그날!
그날은 반드시 온단다
친구야! 우리 그날까지
서로 기도하며 주 안에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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