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쉼터] 햇 살 -- 행복하고 평안한 봄날의 나날 되십시요.. 햇 살 丹心 정소월 똑!똑! 창 두드리는 소리 누군가 내어다보니 화안한 봄햇살 햇살 속으로 날 부르네 나붓 봄바람 마주하며 햇살 속으로 가만가만 거닐어보니 어느새 봄은 푸르게 자라났네 난, 때 아닌 몸앓이 아직 두터운 겨울의 껍질을 입고 있구나 봄을 기다리다 부르튼 입술 봄은 왔건만 겨울의 ..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