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세계 영성은사/† 역사-믿음능력 역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어느 미국 목사님의 간증

초록 등불 2011. 7. 9. 03:15

미국 L.A에 있는 바이올라 대학(Viola University)의 교수이자 목사인 어느 분의 간증입니다. 그는 십대 때 친구의 인도로 바이블 캠프에 참석했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신학교를 가려면 모든 인연을 끊고 집에서 나가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부모를 설득시키려고 애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그는 어린 나이로 부모의 도움 없이 대학에 입학하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많은 갈등 속에서 6개월이 지났을 때 그의 생활비는 바닥이 나고 친구가 조금씩 도와주던 것 마저 끊어져서 더 이상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머니에게 편지로 써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답장은 냉담했습니다. “너는 더 이상 내 아들이 아니다. 네가 집을 나갈 때 무어라고 했니? 너는 나에게 분명히 큰 소리쳤다. ‘내 하나님이 나를 돌보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너를 돌보시지 아니하느냐? 네 하나님께 구하라.” 이 편지를 받고 그는 너무 막연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부모님도 저를 돌보지 않습니다. 저의 어머님이 ‘네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는데, 왜 저를 돌보아 주시지 않습니까?” 수 일 후에 어머니로부터 또 편지가 왔습니다. 그 내용은 앞으로 일주일 후에 어머니가 로스앤젤레스에 갈테니 공항으로 마중을 나오고, 그때까지 하나님이 돌보아 주시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음이 분명하니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함께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열심히 기도를 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어머니가 오시는 아침이 되었어도 응답이 없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짐을 쌓습니다. 그리고 실망하여 축 늘어진 모습으로 학교 문을 나서다가 그 학교 교무과장을 만났습니다. 그의 표정을 보고 그 선생님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며 잠시 함께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의 절망적인 이야기를 듣던 선생님은 “아침에 네 편지가 온 것 같은데 못 보았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그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백 불짜리 수표가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 속에 그 수표를 들고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를 보자 어머니는 “네 하나님이 너를 돌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가만히 있자 하나님이 안 돌보신 줄 알고 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그가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것을 보십시오. 저는 어머니께 60불을 구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40불을 더 보태서 100불을 주셨습니다.

 

” 그의 어머니는 화가 나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에 어머니한테서 편지가 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믿는 그 하나님을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는지 가르쳐다오.” 그로 인하여 그의 온 가족은 구원을 받았고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평생을 바치게 된 것이다. 사람은 기도하고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죠지 뮬러는 그의 자서전에서, 간절한 기도에 관한 원칙을 “기도를 시작하는 것으로는 또는 기도를 올바르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 몇 시간 기도하느냐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기도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하며 믿고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청골산 봉서방 (다음카페: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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