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영의 기도, 시가

[스크랩] 고난의 때에

초록 등불 2011. 3. 7. 13:31

 

 고난의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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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 불볕더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찾기에 갈급함 같이 우리의 영혼이 주를 찾나이다. 살아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우리의 부르짖음에 귀기울이소서.


주는 자비와 사랑과 긍휼하심에 풍성하신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들었고 우리가 경험하였으며 우리가 아나이다. 주께서 우리를 가끔 어려움 속에서 곤란케 하심은 우리를 멸하려 하심이 아니라 더욱 우리를 온전케 하려 하심인줄을 압니다. 우리에게 벌주시려 함이 아니라 마침내 복을 주시려 하심을 아나이다. 이러므로 고난 중에서도, 환난 중에서도 주를 향하여 감사와 선한 맘으로 긍휼에 풍성하신 당신의 얼굴을 바라나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당신께서 우리 속에 이루고자 하셨던 선과 진리를 이루소서. 우리의 삶에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서라도 이루소서. 믿음의 반석과 진리의 기둥을 세우소서.


다윗의 고백,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처럼, 이 땅의 잠시의 고난들을 통하여 우리 속에 영원한 가치의 생명을 이루어가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신의 선한 손길 속에서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고백한 욥의 고백을 우리도 드리오며, 그렇게 될 줄을 믿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이 세상에 그 무엇이 당신의 말씀의 진리처럼 정미하며 우리의 마음에 생명을 주리이까. 오늘도 당신의 말씀과 진리를 먹음으로 우리의 영혼이 생동하며 생명을 누리나이다.


진리의 근원되신 하나님, 우리 속에 당신의 말씀의 법을 세우소서. 그 말씀의 법속에서 당신과 언제나 동행하게 하시고, 당신의 생명을 누리게 하시고, 언제나 당신의 밝은 빛을 보게 하소서.


주여, 주는 완전하시오며 그 말씀 또한 그러합니다. 만물이 당신의 그 말씀의 법 위에서 굳게 섰고, 오늘도 그 말씀이 세상의 이 끝에서 저 끝으로 면면히 흐릅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의 도를 알며 깨닫는 자, 그 영혼이 복되도다.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 충만한 영혼은 복되도다. 그 속에 생명과 희락이 가득하도다.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시기를 기뻐하시며, 말씀으로 우리를 빚어가시기를 기뻐하시도다. 그 말씀을 우리 속에 두사 의와 진리의 열매를 거두시길 기뻐하시도다.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당신의 말씀과 진리로 빚어가소서. 당신을 우리 속에 이루소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을 누가 능히 그 시종을 알리오! 그 지혜는 궁창 위의 궁창보다 높으며, 그 영광은 하늘의 뭇별들과 비교할 수 없어라.


온전하신 지혜와 선의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능하심과 선한 손길에 맡기나이다. 때때로 지금은 우리가 고난 속에서 울먹이지만, 궁극적으로 당신 앞에서 감사와 감격의 뜨거운 눈물을 흘릴 것을 압니다. 사랑의 선하신 주여, 영광과 감사를 받으시옵소서.


이 아침, 선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혼이 아이처럼 기뻐 뛰놉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윽한 마음과 곡조로 주를 찬양합니다. “주는 선하시도다, 선하시도다. 그 지혜는 끝이 없고 그 행하심은 신묘하며 그 빛은 온 세상에 두루 충만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당신의 뜻은 오직 선하며 거룩합니다. 주는 전능자시며 주시니 그 뜻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원하신 하나님, 주는 영원이시며 오직 주만이 영원이시니이다. 영원하신 하나님, 그 영광과 엄위하심이 언제나 영원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121: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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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정빛 생명수와 불 비둘기
글쓴이 : 초록 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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