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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은혜 (조이스 마이어)

초록 등불 2011. 8. 31. 13:54

나는 스미스 위글스워스(1859~1947,「성령의 세례」의 저자)의 삶과
그 위대한 믿음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는“주님, 저를 부르셨음을 압니다. 하지만
스미스같이 엄청난 일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그때에, 내 마음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왜 안 되겠느냐? 너도 다른 사람들처럼 엉망진창이지 않느냐?”
아시겠습니까? 우리는 거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능력 있는 자를 찾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려고 그의 은혜와 은총 안에서
어리석고 연약한 자를 선택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 열려 있는 자를 찾으십니다.
당신도 교만하고 오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다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쓰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 있는 자가 아니라
순종함으로 열려 있는 자를 선택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우리를 택하시는 것도 하나님 은혜의 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종종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는 것은 내게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사실 주님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분명한 것은
주님은 일을 시킬 일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녀와 주님을 사랑하는 제자를 원하시는 것이지
노예가 필요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필요를 위한 사역자를 원하시는 것이아니라
주님은 먼저 그를 사랑하는자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분주하고 많은 일이 놓여 있을 수록 일에 끌려 다니는 자가 아니라
그분을 누리고 경험하는
그분과의 사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일 속에서도 발견하는 가장 분명한 사실은
주의 일의 가장 큰 장애가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은혜 이외의
그 누구나 그 무엇이 드러나고 나타나고 높아 졌다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 하나의 우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죄의 뿌리였던 교만!
교만하지 않을수 있는 것은 오직 은혜를 붙드는 것뿐입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땅에 위에 낮고 천한
자리를 찾아 오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면서 겸손의 섬김이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의 영광을 빙자하며 높아지려고 하는 악함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드러나도록 기꺼이 종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삶!
그러하기에 이웃과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주님이 원하실 때 마음껏 사용할수 있는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 때문에 그 분을 잊지않으며 일로 인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주의 영광을 위해 이름없이 빛도 없이 그렇게 주님안에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주님과 긴밀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주 앞에 겸손한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를 경외함으로 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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