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 감동말씀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 (계시와 깨달음)

초록 등불 2011. 10. 31. 15:18

 

※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 ※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차 이루어질 일에 대한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역사에 대한 환상(vision)이라” 성령 안에서 주님은 가르치셨습니다.


주일 설교로는 에스겔 47장 1-12절의 말씀을 감동하셔서 그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본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겔47: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

겔47: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겔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47:4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겔47:5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겔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겔47:7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겔47:10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겔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겔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본문은 주일을 앞둔 며칠 전 기도하는 가운데 감동하심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두고 기도를 드린 것은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주님과의 교통에 방해되는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죄악이요, 둘째는 우울한 감정이나 기분이요, 셋째는 육적 건강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를 가리는 장벽이니 그러하고, 성령은 기쁨의 영이니 우리가 울적하거나 우울해하면 잘 감동하시지 않기 때문이요, 결국은 영의 모든 감동도 우리의 몸으로 받기에 몸이 아프면 쉽지 않습니다.


토요일은 다른 요인이 아닌 다소 머리가 아픈 육신적인 문제로 도무지 기도의 영이 잘 임하시지도 않고 몰입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건전한 영성생활을 위해서는 육신의 건강관리도 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조절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잘 하셔야 합니다. 사단의 개입일 경우에는 대적도 하셔야 하지요.


이러한 장애요소가 없으면 대부분 기도에 들어가면 곧장 영은 하늘을 날아다니며 영광의 임재를 누리지만, 이러한 때는 대책이 없습니다. 인내하고 인내하며 주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내하면서 주님의 도우심과 임재하심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략 두어 시간을 넘게 기다리면서 기도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때서야 엘리야가 보았던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 곧 주님의 임재하심의 징조가 나타나더군요. 기도생활에 충실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님의 임재가 있으려면 그 앞에 징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임재하시네” 느낌으로 알지요. 그 느낌과 함께 곧 영 안엔 영광의 구름의 임재를 느끼고 하늘의 평강을 맛보며 환한 빛 속에서 주님의 뜻과 가르치심과 음성을 듣게 되지요.


그 전까진 꽉 막힌 벽 앞에 앉은 것처럼, 다소 답답함과 무미건조함과 지루함도 느끼지요. 하지만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신앙생활 곧 영성생활에서 승리하려면 때때로 인내가 필요함을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다니엘은 무려 3이레나 삶을 절제하며 하나님을 기다리기도 했지요. 어쨌거나 영성훈련에서 꼭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인내입니다. 인내로 늘 승리하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임재하신 주님은 성령의 빛 안에서 몇 대지로 본문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만이 생수의 근원이시요, 오직이요 유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지으신 바요, 그의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청종하라” 성령님은 감동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생명의 물은 다름 아닌 성전, 곧 성전 문지방으로부터 흘러나오지요. 성전은 공식적으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 곧 생명수는 다름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됨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레미야서에서도 잘 말씀하고 있지요.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이 말씀은 생수의 근원이 하나님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곧잘 이 말씀을 잊어버리고 참된 행복과 만족을 주는 생수가 세상의 돈과 명예와 권력과 쾌락인 줄 알고 그러한 것들을 추구하거나 탐닉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곧 다시 목마르게 하거니와 더욱 목마르게 할 뿐이지요.


사단이 우리는 공격하고 유혹하는 강력한 무기중의 하나가 달콤함이지요. 육적인 만족과 즐거움과 쾌락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그 유혹에 넘어가게 되면 그 순간의 즐거움에 비할 바 없는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을 사단은 우리에게 안겨줍니다.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이 참 생수의 근원이시요, 참 행복의 근원임을 가슴으로 깨달아 단호히 사단의 유혹을 성령의 검, 곧 말씀으로 물리치며 승리하여야 합니다. 잠언서에서는 이러한 빛의 깨달음을 지혜와 명철로 말씀하지요. 이것을 얻고 누리는 것이 금은을 얻고 누림보다 나음을 말하고 있지요.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요,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이것을 잊지 마십시요. 생명의 생수와 참된 행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습니다.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생명수는 값없이 얼마든지 풍성하게 흐른다” 성령님을 가르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일천 척을 측량하고 그 물의 깊이를 잴 때마다 물이 발목에 이르고, 무릎에 이르고, 허리에 이르고, 나중에는 헤엄쳐 창일하게 됨을 말씀하고 있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성령께서 깨닫게 하셨는데, 첫째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생수를 갈망하는 자는 얼마든지 풍성하게 누리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여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모하는 마음의 깊이와 거룩한 열심에 비례하여 어떤 사람은 발목에 잠기는 은혜를 누리나, 어떤 사람은 무릎이 잠기는 은혜를 누리나, 어떤 사람은 허리가 잠기는 은혜를 누리나, 어떤 사람은 창일하여 헤엄치는 그야말로 생수의 강이 그 배에서 흘러넘치고 넘치는 한량없는 은혜를 누리게 됨을 가르치셨습니다.


둘째는 우주적인 관점에서 시대를 넘어 넘어 하나님의 구원의 강물의 역사가 한량없이 풍성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일천 척은 시간적 세대적 흐름을 의미하는데, 그것이 흘러갈수록 하나님의 구원의 생수의 강의 역사가 풍성해질 것을 의미한다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초대교회에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 복음의 불길, 곧 구원의 생수의 강물은 한량없이 더 쏟아져왔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그 강물은 창일하게 일렁이며 흐르고 있습니다.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의 말씀대로 오늘날에도 더욱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그 생수의 물줄기를 한량없이 더하여 흐르고 있습니다.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며 자녀들은 예언하고,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환상을 보는 세대가 열려가고 있습니다.


이 생명의 구원의 역사의 한량없는 풍성함에 대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요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와서 얼마든지 마음껏 마셔라! 주님은 한량없는 생수의 흐름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개인적으로나 온 인류의 우주적 관점에서나 풍성하고 한량없는 생수와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셋째로, “그 물을 마시는 자는 참된 생명을 얻고 누린다” 성령님은 가르치셨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본문을 9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강물이 흘러들어가는 곳마다 모든 생물과 물고기가 번성할 것이며, 이 물이 흐르므로 사해의 물이 담수가 되고, 이 강물이 흐르는 곳에는 모든 것이 살 것이다”


이 물이 이르는 곳에는 모든 생물과 물고기가 삽니다. 그리고 죽음의 바다인 사해바다도 살아납니다.


마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이 땅은 사해바다였습니다. 사망의 그늘에 앉은 우리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생수의 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흐르고 흘러 그 죽음의 사해바다가 생명의 바다가 되듯이, 이 죽음과 사망의 땅에 생명의 물줄기가 새롭게 흐르게 된 것입니다.


이 물은 생명을 주는 생수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다시는 목마름이 없는 참된 생수입니다.


다섯이나 넘는 남편을 두었으나 여전히 목말랐던 수가성 여인,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에 그 목마름이 해갈되었듯이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하는 참된 생명의 생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오는 자에게 값없이 이 참된 생수를 먹고 마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55:1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계22: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넷째로 “그 생명수 안에는 풍성한 생명의 누림과 치유와 축복이 있다” 성령님은 가르치셨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그 강의 좌우측 기슭에는 모든 종류의 과일 나무가 자라는데 그 잎이 시들거나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일이 없고, 달마다 싱싱한 과일을 맺으며 또한 그 잎은 약초로 쓰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마지막 날, 우리가 온전히 구원을 받은 날 누리게 될 하나님의 나라에서 흐르는 생명수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계22: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계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러므로 이 말씀은 “이미”의 의미로서는 저는 자가 걸으며 병든 자가 치유함을 받으며 벙어리가 말을 하며 한량없는 은혜의 강물을 누릴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말씀하며, “아직”으로는 장차 우리가 온전히 구원받고 누리게 될 모든 아픔의 영원한 치유와 영원한 생명의 누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의 믿음의 성장과 영적 성숙을 위하여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에게 시련을 통하여 연단을 하시곤 하시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예비된 것은 이 땅에서나 하늘나라에서나 마침내는 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는 치유함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부요함이 있습니다. 행복함이 있습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의 나라가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4가지 대지로 나누어 성령 안에서 말씀하신 주님은 이어서 말씀으로 이르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참 생명이며, 생수의 근원이니라. 그러므로 세상의 썩을 것을 구하지 말고 하늘의 생명과 생수를 구하라”


“그것이 너희로 하여금 그 잎이 시들지 않으며 달마다 싱싱한 과일을 맺게 하는 나무가 되게 할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흐르는 하나님의 생명수,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와 창일하게 흐르는 거대한 생명의 물줄기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합니까? 그것은 곧 피와 물과 성령입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얻고 구원을 얻게 하는 단번에 속죄를 온전히 이루신 거룩하신 주님의 보혈의 강을 말합니다. 또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말세에 창일하게 흐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말합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한량없이 부어질 생명의 영, 곧 성령 말씀합니다.


요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그렇다면 이러한 생명수는 누구에게나 주시는 것입니까? 누구나 한량없이 발목이 아닌 창일하여 헤엄을 치도록 누리는 것입니까? 성경에 아무런 의미 없이 쓰인 것은 없습니다.


주님께 기도로 물었습니다. “왜 성전 동쪽에서 물이 스미어 나왔으며, 그 물이 남쪽을 향해 흘렀습니까?”


주님께서 성령 안에서 깨닫게 하시기를 “동쪽은 무엇이냐? 해가 뜨고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 동쪽에서 물이 스미어 나옴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시작의 한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듣고 보니 그 때는 곧 예수님의 성육신의 때를 의미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주님은 남쪽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깨닫게 하셨는데,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 이후 남쪽 유대와 북쪽의 이스라엘로 나누었지요. 두 왕궁 다 부패하고 타락하기는 마찬가지였으나 그래도 하나님의 언약의 축복이 흐르고 그래도 하나님을 향하여 산 곳은 남쪽 유다였지요. 그러므로 남쪽은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임을 성령 안에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아가 묻지도 아니한 북문의 동편을 향한 문에서 그 물이 우편으로 스미어 나온 것도 같은 의미인 것을 더불어 지각하게 하셨습니다.


마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마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마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우편이나 남쪽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갈망하고 그 뜻대로 살려고 애쓰고 몸부림치는 하나님을 향한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인 것입니다. 생명수의 강은 아무런 대가없이 한량없이 흐르나 누구나 그 물을 마시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사모하는 자를 향하여 흐르게 됨을 상징하는 것인 것입니다.


버려지고 유기되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겔47:11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두고 다시금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은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차 이루어질 일에 대하여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의 역사에 대한 환상(vision)이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그 거대한 생명의 물줄기는 지금 온 인류를 향하여 한량없이 쏟아지고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사모하는 마음으로 달려가서 그저 값없이 그 물을 마시면 참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물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흐르는 것이 아니라 남쪽과 우편의 사람들, 곧 세상이나 그 속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그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지를 알아 그 사랑에 감격하며,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갈망하며 그 나라와 의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한량없이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참된 생명을 누리는 때가 언제이든가요? 초롱초롱한 소망의 눈빛과 가슴 가득 넘치는 미소를 짓게 되는 때가 언제이든가요? 많은 부와 귀를 누리던 때인가요? 아니지요.


우리가 참된 생명으로 생동하며 반짝거리는 때는 바로 하나님 안에 있을 때입니다. 하늘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의 강을 마실 때입니다. 그 때가 바로 잎사귀가 시들이 아니하며 달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듯 풍성한 축복을 누리는 때인 것입니다.


언젠가 글에서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꿈속에서 하늘나라의 생명수의 강을 본적이 있습니다. 꿈과 환상은 같은 것이니 환상이라고 하여도 좋겠지요. 얼마나 고요하고 한점의 일렁임 없이 흐르며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눈동자처럼 맑고 고요하며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제 입에서는 “햐!”하고 탄성이 흘렀었지요.


우리는 지금 세상을 버리고 세상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그 속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불의한 삶을 결단하여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 생명수의 강을 우리에게 공급하여 주시고 우리의 가슴에 흐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그 생명수를 마시고 영생과 한량없는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그러한 영생의 참복을 지금 그리고 장차 모두 받아 누리게 되시길 기도해 봅니다. 아멘! 할렐루야!

 

<글쓴이: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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