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心 정소월

사랑 (111205-4) / 단심 정소월

초록 등불 2011. 12. 5. 21:08

 

 


사랑


              단심 정소월



고향 오면

눈물나는 것


바람에 날려간

꽃잎 반지

꽃 화관

흩어져 버린 꿈


사랑,

고향 오면

더 고향 같은 네 품

시큼 그리워

몰래, 눈물나는 것


그 언제나 잊혀질까

그리운 이름이여!

그리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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