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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진리] 기도의 순서와 보호 기도 (2편)

초록 등불 2013. 12. 8. 23:05

 

  기도의 순서와 보호기도 (2편)

 

(1편)을 읽지 않으신 분은 읽어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4) 보호 기도를 드리십시오


기도의 내용 중에 보호기도에 관한 지식은 일반 성도님들이 잘 모르시는데 기도를 드릴 때 보호기를 하는 것을 습관화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신유나 축사 등의 능력 대결을 앞 둔 사역에서는 필수적입니다.


보호 기도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없이는 역사하시지 않는 것의 영의 세계의 법칙이요, 하나님이 정하신 공의이기 때문입니다.


겔36:36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 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겔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이 땅의 다스림의 모든 권세를 우리 사람 곧 아담에게 주셨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그 순종하는 자의 종이 된다는 영의 세계의 법칙에 따라 우리 사람이 원수 마귀에게 속아 그 말을 듣고 그의 종이 되어버림으로, 우리 사람이 가졌던 권세가 원수 사단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는 원수 마귀가 공중의 권세를 잡고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사단이 시험할 때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눅4: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눅4: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 합법적인 권세를 깨버리셨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미 그러나 아직’이라는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여전히 공중의 권세 잡은 원수 사단이 지배하는 속성이 있는 세계 속에 아직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무런 기도 없이 그냥 이 세계에 개입하시는 것은 영의 세계에서 공의에 어긋난 일이요, 사단의 항변을 받을 수 있는 일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그 세세한 것들까지 다 알기는 어렵지만 영의 세계도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질서와 법속에서 움직이는 것인 것입니다.


비유컨대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시대에 있을 때 우리나라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서방의 열국에 있을지라도 아무런 요청이나 조건 없이 일본을 공격하는 것은 불법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일본의 통치아래 우리나라가 들어가 버렸기 때문이지요.


서방의 열국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길은 우리나라에 임시 정부가 생기고 합법적으로 요청이 있을 때 그 요청을 근거로 불의한 일본의 무력통치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려고 올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에 비유해 볼 수 있는 원리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것은 반드시 개입하실만한 어떤 공의의 조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일반적인 것이 기도입니다. 누군가의 눈물과 땀의 중보의 기도의 씨앗이 뿌려질 때 그 씨앗을 근거와 공의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세계 속에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영의 세계의 일들을 어떤 틀로써 획일화 할 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또 우리가 모든 일들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어쨌거나 이것이 영의 세계의 일반적인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렇게 뜻을 정하셨더라도 너희가 구하여야 역사하시겠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겔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시간은 사실상 영적 전쟁의 시간이기도 하므로, 우리는 보호 기도를 습관화하여 드려야 합니다. 보호기도의 요청을 드려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의 표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을 쓰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보통 이와 같이 기도합니다. 저는 사역자이기에 지체들을 위한 보호기를 포함시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저와 저의 가족과 일가친척과 친구들과 지인들과 그리고 저의 사역과 사역에 속한 지체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를 지켜 주옵소서. 그 모든 것들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뿌립니다.


성령의 불의 능력으로 둘러 보호하여 주시고, 어둠의 제압하는 아버지의 빛으로 둘러 지켜 주옵시고, 하늘의 천군 천사를 보내셔서 지켜 주옵시고, 아버지의 날개아래 품어 보호하여 주옵소서”


참고적으로 이러한 기도를 드릴 때 특별히 주님의 보혈을 뿌리는 기도를 할 때는 ‘영의 세계는 마음의 세계’, 마음의 생각으로 보혈을 뿌리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의 기도 때와 마찬가지로 충만한 성령의 임재가 느껴지고 영적 감각과 육적 감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고 운행하시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회개 기도와 찬양과 감사의 기도와 성령의 임재의 기도 등의 과정을 이미 거쳤으므로 보호 기도를 드릴 시점이면, 실제적으로 성령의 강한 임재와 운행하심이 영적 감각으로 느껴지고 육적 감각으로는 몸에 더위를 느낄 만큼 불이 가득 흐르고 특별히 기도하는 두 손에는 장풍이라도 날릴 듯한 응축된 듯한 불의 기운을 느끼고 실제로 영의 시공간을 향하여 강력하게 방사되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하지요.


매번 가능한 것은 아니라도 우리는 가능하면 이렇게 영적으로 성령께서 앞서시고 불의 능력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가운데, 전투적인 기도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실제 능력대결의 장인 신유나 축사나 깊은 중보의 시간에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에게 보호 기도가 필요한 것은 영의 세계는 영적 전쟁 중이요, 전쟁이란 피차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때로는 치명상을 입기도 하는 싸움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능하신 하나님께 속한 우리가 강하며 우리 속에 있는 이가 세상보다 크시지만, 강한 군대가 약한 군대와 싸움을 할지라도 다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영적 전쟁은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그러므로 신유나 축사나 타인을 위한 깊은 중보의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면 필수적으로 보호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포괄적인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기도와 내용은 사실상 모두가 영적 전쟁의 범주에 속한 것이므로 보호기도를 체질화 하여 기도의 시간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지식이 없어 영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역자에게 함부로 안수를 받거나 하면 질병이나 악한 영의 들림 등이 전이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역자도 사역을 하다가 질병이나 악한 영이 도리어 자신에게 전이되어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호기도도 기도 시간에 필수적으로 가지는 것이 좋으며, 실제 능력 대결의 사역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참고적으로 성경에는 수없이 기록되어 있으나 오늘날에는 사장되어가고 있는 안수는 기독교의 사역에서 많이 살아나고 회복되어야 할 영역이나, 또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안수는 함부로 하는 것도 아니며, 또한 함부로 받아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딤전5: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서로 간에 조심스런 영의 분별과 그리고 어둠의 영역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는 성결과 그리고 이러한 보호기도를 통한 성령의 선행하시는 역사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까닭에 안수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서로에게 악한 영들의 전이는 없더록 사단의 역사를 묶는 기도와 서로를 지켜 주시기를 요청하는 보호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리곤 합니다.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명하노니 어둠의 세력은 묶임을 당할지어다. 안수를 주고 받을 때 서로에게 유익한 영들과 역사는 전이되나 어둠의 영들의 역사는 묶이고 단절될지어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5) 대적 기도를 드리십시요.


이렇게 나름 철저하게 보호기도의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는 기도를 방해하는 영적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대적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정석은 아니지만 성경과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견해요 경험이니 참고하십시요.


다니엘이 기도를 할 때 보면 기도를 드리는 시간에 이미 응답은 되었으나 둘째 하늘의 영역에서 영적 전쟁으로 인하여 기도의 응답이 세 이레나 지연되는 것을 보게 되지요.


단10: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단10: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단10:14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대적 기도는 두 종류인데 먼저는 기도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고 하늘의 문을 여는 대적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요청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선포하며 우리가 직접 싸우는 대적의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로써 명령하여야 하며, 그 표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적절한 문구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가령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기도하시면 됩니다. 영적 감각을 가지고 느낌으로 이만하면 되었다 싶을 때까지 어느 정도 하시면 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명하노니, 이 시간 나의 기도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은 하늘에서 땅으로 번개같이 떨어질지어다. 사단과 그의 사자들과 어둠의 영들을 내 기도의 하늘에서 물러가라. 떠날지어다!”


눅10:17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눅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눅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6) 하나님께 기도하며 교통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앞의 이러한 모든 기도의 순서가 지났으면 이제는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서 분향단에서 중심으로 향을 피웠던 것처럼, 신령과 진정으로 자신의 필요의 기도의 내용과 중보의 내용들을 아뢰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면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마음으로 기도하고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찬미하고 영으로 찬미하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영으로 기도하고 찬미한다는 말은 방언으로 기도하거나 찬양을 드린다는 말씀입니다.


때로는 성령의 강한 임재 속에서 신령한 새 노래인 트릴라를 부르기도 하며, 성령 안에서 희락의 춤을 출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성삼위 하나님이신 성부, 성자, 성령님께 포괄적인 의미에서 모두 요청하고 기도드릴 수 있으나, 기도의 정석은 성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죄의 처리를 위한 회개의 기도, 하나님과의 더 깊은 화목을 위한 찬미와 감사, 참된 기도를 위한 성령님의 임재요청, 나아가 보호기도와 대적 기도 등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다가왔으니 마음껏 우리의 필요와 간구를 아뢰는 시간입니다.


찾는 자를 만나 주시며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오직 감사와 믿음으로 개인적인 필요와 중보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그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기도하시는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길어서 (3편)으로 이어집니다. 기다려 주세요..

 <출처 및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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