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말씀 묵상] 영원한 사랑

초록 등불 2015. 9. 9. 18:32

 

   

  [말씀 묵상] 영원한 사랑

 

오늘 주일에는 지체님들과 약속한 경건생활 일기도 있고 해서 평소보다 조금은 일찍 교회에 갔습니다. 성경을 읽고 전할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니 오늘은 사랑에 관한 감동을 주시더군요.


사랑에 관한 말씀을 전해야 하니 그 주제를 두고 기도하니 열린 영적의식의 뜨락에 하나둘 진리의 꽃이 피어나게 하시며 조근조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같이 나누어 보겠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가장 핵심적인 것이요, 신앙생활의 꽃입니다. 하나님은 본성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진리와 생명이 흐르는 심령엔 자연스레 사랑이 피어납니다. 그 사랑의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것들, 그리고 영적세계에 속한 은사, 곧 방언이나 예언도 결국 폐하고 그치지만 사랑은 영원한 것이며, 성경이 말하듯 이웃을 위하여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 영원한 사랑은 능력이요, 생명입니다. 언젠가 어떤 성도가 길을 가다가 몸이 불편한 누군가를 보고 마음이 아파 부둥켜안고 한동안 울고 났더니 그 사람이 나았다는 간증을 본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진정한 사랑에는 어둠과 약한 것들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생명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타인을 살리는 생명이며, 또한 자신을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피어나며, 또한 그러한 사랑을 행하는 자신의 심령에도 피어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이런 참된 사랑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래 이기적인 타락한 본성을 지닌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는 결코 이런 진정한 사랑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오직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생명을 덧입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세상을 떠나시기 전 제자들을 발을 씻기시고 서로 낮은 자리에서 섬기라 말씀하신 주님은, 또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인 사랑의 삶에 애쓰며 능력과 생명이 깃드는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요일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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