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말씀 묵상] 말씀의 빛

초록 등불 2015. 6. 22. 16:43

 

   

  [말씀 묵상] 말씀의 빛

 

초여름의 주일 아들이 군 휴가를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기도하니 성경의 말씀을 가까이 함에 대한 말씀을 주셔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4-17)


말씀을 위하여 영으로 기도하니 네 가지 대지를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영의 기도, 곧 방언의 은사를 많이 활용하십시오. 영으로 기도하면 머리의 지식에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지식, 빛과 감동이 있습니다. 그것을 함께 나눕어 봅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빛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지식과 철학과 종교와 사상이 있지만, 그 각각은 서로 합하기도 하고 반하기도 하지만, 오직 참과 진리의 빛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골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빛과 진리로 채워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읽고 묵상하며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이요, 빛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들어 갈수록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우리 인간은 육신에 속한 것들과 일들을 위하여 지음을 받은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루’라는 시간을 주시는 것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성장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하루 육신에 속한 일만 하고 영적으로 마음의 깨달음과 깊어짐의 성숙이 없다면 그 하루는 죽은 하루요, 헛된 하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속에 있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의 교육을 심령에 담아가며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해가며 아름답게 변해가야 합니다. 영적 성장이 없는 하루는 죽은 하루입니다.


셋째, 우리가 아름답게 빚어져갈수록 하나님은 풍성한 축복을 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욕망 속에서 많은 것들을 바라나, 자신의 그릇이 그것을 감당하거나 담아내지 못할 그릇이면, 그러한 것들이 주어지면 도리어 화가 됩니다. 세상에 속한 것이나 영적인 것들이나 그 무엇에나 이 원리는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욕망 속에서 무엇을 바라기보다, 성령께서 조명하시는 마음의 빛을 따라 우리의 그릇이 아름답게 빚어져 가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아름다운 그릇에는 좋은 것을 담는 법, 그리하면 구하지 아니한 필요한 모든 것들은 그냥 주십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빚어져 가면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 곧 지혜와 명철과 권세와 능력과 환경을 주십니다. 우리의 머리에 기름을 바르시고 존귀하게 해 주십니다.


시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넷째,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행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과 세상의 것들에서 행복을 구하나 참된 행복의 삶은 하나님 안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적인 동반자, ‘너는 내 안에, 나는 너희 안에’의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오는 것들은 곧 다시 목마르게 하거니와 하나님 안의 샘물은 언제나 새롭게 흐릅니다. 이는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요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원하신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십시오. 그것의 한 실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니까요. 그렇게 말씀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그 속에 모든 좋은 것들의 빛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샬롬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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