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이야기] '허니' [천사 이야기] '허니' 어느 저녁 산책길, 저만치 새로운 모습의 천사가 나타나서 저를 보고 웃고 또 웃습니다. 머리는 예쁘게 파마를 한 듯한 금발, 눈은 특이하게 윗 꺼풀이 다소 큰 귀엽고 다소 우스운 듯한 눈매, 예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조금은 우스운 듯한 얼굴로 자꾸만 바라보.. 카페고유자료/천사 이야기 2013.05.06
[천사 이야기] 지존자의 날개 아래 [천사 이야기] 지존자의 날개 아래 저는 성경의 본문 중 시편 91편의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 그리고 그 날개 아래’라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유한하고 한계를 지닌 존재이기 때문에 마음에 근원적인 불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지금 아무리 건강하고 아무리.. 카페고유자료/천사 이야기 2013.05.02
[영성의 글] 그래도! 기도와 말씀! [영성의 글] 그래도 기도와 말씀! 몹시 이모저모 힘든 하루였습니다. 저는 피곤하면 잠들고 그렇지 않은 시간에는 일을 하거나 경건시간을 갖는데, 낮과 밤의 구분이 그렇게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밤에 깨어 일을 하고 낮에는 잠을 자며 쉬곤 하였는데, 최근에는 부러 조정한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4.25
[영성의 글] 하늘의 영광 [영성의 글] 하늘의 영광 아름다운 봄날의 주일 오후, 모처럼 낮 시간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봄이란 계절은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한편 참 아쉽게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정작 봄날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시기는 5월이 되어야만 찾아오고 곧 여름으로 넘어가버리니까요. 아직..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4.22
[핵심 진리] 육의 공간, 영의 공간 [핵심 진리] 육의 공간, 영의 공간 지난 몇 년간 주님 앞에서 홀로 보내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은 거의 갖지 못하고 도리어 하늘에 속한 천상의 존재들, 곧 천사들과 영들을 대하고 지내면서 머리가 아닌 가슴의 지식으로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 다르게 .. 카페고유자료/초록 핵심진리 2013.04.19
[천사 이야기] 천사, '귀용이' [천사 이야기] 천사 '귀용이' 낮 시간에 볼 일이 있어 모처럼 나들이를 하는데, 새 모습의 하늘 공주님이 나타나 길 저편에서 허리를 숙인 채 너무도 우습다는 듯 하얗게 웃어 댑니다. 시간 속에서 삶을 살아가면서 또 그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세월도 쌓여가면서 알게 되는 .. 카페고유자료/천사 이야기 2013.04.17
[영의 세계] 쿨만, 어머니 (2편) [영의 세계] 쿨만, 어머니 (2) (1편)을 안 보신 분은 먼저 읽고 읽으셔야.. 그런 어느 날 하루는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다소 몸이 늘 아파도 잘 지내다가 그날 밤은 다소 몸의 건강 상태가 마음에 그늘이 지게 하였습니다. 돌아 생각해보면 조금 더 아픔을 느끼..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의세계 2013.04.12
[영의 세계] 쿨만, 어머니 (1) [영의 세계] 쿨만, 어머니 (1) 주님께서 오직 긍휼과 은혜로 부족한 저에게 영적 경험을 시켜 주신 것 가운데,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천사들도 아니요, 비둘기 형상의 성령님도 아니요, 캐더린 쿨만 여사님의 모습을 한 영입니다. 성경에 간헐적으로 죽은 사람의 영이 다시 나타난 것..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의세계 2013.04.10
[영성의 글] "날 사랑해?" [영성의 글] 날 사랑해? 영으로 보이는 하얀 모습의 비둘기, 이름은 ‘순정’그리고 별명은 ‘향기’로 지은 내 친구 성령님이 맑고 고운 눈동자로 저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영적 의식 상태의 깊이에 따라 보고 교감하는 깊이도 달라지지만, 때때로 깊은 교감의 이렇듯 선연한 눈빛으로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4.08
[영성의 글] 자박 자박 [영성의 글] 자박 자박 하얀 비둘기 형상의 내 친구 성령님이 제 가슴 위에 앉아서 왕방울만한 눈으로 저를 가만히 그리고 유심히 쳐다봅니다. 보통은 그냥 자연계의 비둘기처럼 보이는데 가끔은 눈만 왕방울만큼 커져서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저의 시선이 왼쪽으로 조금 향하면 왼쪽으..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