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 감동말씀

신령한 눈 (믿음과 승리)

초록 등불 2011. 6. 23. 17:40

  신령한 눈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 두 소경이 따라오며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 때 예수님은 소경을 향하여 곧 눈을 뜨게 해 주시지 않고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 믿느냐?” 그들이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할 때 “너희 믿음대로 되라”말씀하시며 소경의 병을 고쳐주시지요.


이 본문을 두고 주께서 감동하신 말씀을 오늘은 같이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의 세계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는 상식의 세계요, 하나는 믿음의 세계입니다. 상식의 세계는 자연의 법칙이 지배하는 일상적인 세계요, 믿음의 세계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초월적인 세계입니다.


그 중 참된 그리스도인은 상식의 세계가 아닌 믿음의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역사상 위대한 일을 감당한 믿음의 선조들은 모두 믿음의 세계에서 살아간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믿음의 세계는 상식의 세계를 넘어서는 초월적 세계이므로, 영의 의식세계가 아닌 혼의 의식세계에서 바라보면 의심할 수밖에 없고 믿기 어려운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세계에서 살아가려면 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그 마음과 영을 밝게 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겐 세 가지의 눈이 있습니다. 육안, 심안, 영안이 곧 그것입니다. 육안으로 바라보는 것은 같으나 심안과 영안은 그 사람의 내적 상태에 따라서 다릅니다. 같은 환경을 바라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능히 가능하다 바라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중 그리스도인에게 열려야 할 눈은 신령한 눈, 곧 영안입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단연코 믿으며 바라보는 믿음의 눈입니다.


그러한 신령한 눈, 믿음의 눈이 열린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환경이던지, 어디에 있던지 평강과 생명을 누립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사랑하심과 도우심을 믿기 때문이지요. 그분의 약속된 말씀 안에서 이미 생명과 영원을 누리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역으로 우리 스스로가 믿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나 검증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지금 그러한 생명과 평강을 누리고 계십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분명하고 확실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정금과 같이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신령한 눈이 우리에게 열려있고, 우리가 그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면 소경이 눈을 뜬 것처럼, 상식과 이성을 초월하여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그 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령한 눈으로 능력의 믿음의 세계에서 살아가십시요. 그리하면 다윗이 골리앗을 능히 이긴 것처럼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기며 승리하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마9: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소경들이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마9: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마9: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글쓴이: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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