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 감동말씀

소녀가 잔다

초록 등불 2011. 5. 17. 17:48

  소녀가 잔다

 

밤은 낮과는 달리 차분함과 평안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주일 낮 예배보다 수요일 저녁 예배가 은혜롭기도 합니다. 첫 찬송으로 “빛이 없어도 ”라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오더군요.


오늘은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그리고 열두해를 혈루증으로 앓다가 고침받은 마태복음 9장의 말씀을 들고 섰습니다. 그 본문을 두고 주님의 감동하심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니 주께서 세가지를 말씀하시더군요.


첫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회장장의 죽은 딸을 살리신 것과 혈두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고침받은 것은 분명 기적이지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것이지요.


“나는 세상의 어떤 실체보다 생생하게 살아있느니라. 나는 온 땅을 두루 살피며 진정으로 이것을 믿고 의뢰하는 자에게 능력을 행하느니라. 늘 내가 살아 있는 것과 너희와 함께 하는 것을 의식하며 그러한 의식 속에서 살아가라”감동하셨습니다.


나아가 “살아 역하사는 나와 함께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기뻐지 아니하냐”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고의 틀을 가져와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적이 상식이 되고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의 상식과 지식을 초월하여 살아계신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죽은 회당장의 딸을 살리려 가신 것이나 혈루증 여인을 고쳐주신 주님, 병자와 가난한 자와 천한 자를 두루 살피신 주님의 모습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임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셋째로,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신 주님의 권능은 육의 생명과 나아가 영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릇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으면 우리의 생명은 영원하고 우리는 그것을 이미 누리고 있습니다. 죽은 소녀를 살리신 주님은 능히 우리의 육도 살리시고 영도 살리십니다. 이미 그 생명을 누렸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합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살아계신 안에서 기쁘게 살아갑시다. 찬송하며 살아갑시다.


마9:24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마9: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글쓴이: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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