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수필

[영성수필] 영혼사랑 씨뿌리기 전도법 - 읽어보십시요. 전도에 관한 주님의 귀한 가르치심을 담은 글입니다.

초록 등불 2011. 7. 1. 15:54

 

※ 영혼사랑, 씨뿌리기 전도법 ※

 

 

 

한 지체님께서 사랑하는 귀한 친구의 구원을 위하여 제게 신앙상담을 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기독교를 섬기시던 분인데 이러저러한 일들로 불교계 계통의 일에 종하시게 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불교 쪽으로 마음이 넘어간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명있는 신앙이 되려면 체험적이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이 종교나 저 종교나 마찬가지 같고 수양의 기회 정도로 밖에 다가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친구 분도 그러한 분인가 싶습니다.


어쨌거나 친구를 사랑하시는 지체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두고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 전도의 4가지 원리를 설명하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무도 단순한 가르침이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그냥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와 같아서 저는 “씨뿌리기 전도법”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어쨌거나 그 4가지 원리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이 항목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터이니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가렵니다. 무슨 일이던지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룰 수 없거니와 특별히 영혼구원과 관련된 일은 일종의 영적인 능력대결이니 반드시 그 영혼을 품고 사랑으로 신음하는 기도가 있어야 하겠지요.


둘째는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미혹의 영, 곧 어두움의 세력을 결박하고 쫓고 묶는 대적기도, 곧 명령기도를 하라 감동하셨습니다.


오늘날의 교회와 신학을 보면 너무도 종교적이고 교리적이며, 서구문명의 영향을 받아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들만 추구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기록된 말씀만을 논하고 무슨 은사나 성령 운동을 하면 도리어 이상하게 보는 교회나 목회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십시요. 그곳엔 예수님의 현현과 천사의 현현, 그리고 꿈과 환상, 각종 은사를 통한 이적과 기적, 많은 질병의 등등의 배후에 사단과 귀신의 역사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이 이렇게 기록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기도하다가 예수님을 환상 가운데 만났다거나 혹은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단으로 정죄하려 합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으며, 교회도 문자적인 말씀 전달만이 있는 곳이 아니라 능력의 성령께서 살아 역사하시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우리가 영안이 열리지 않아서 보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영적인 존재들의 전쟁과 세력다툼도 치열합니다. 그 중에서 사단과 귀신을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기에 끝임 없이 거짓말로 속이고 가지가지 방법으로 유혹하며 우리를 미혹하게 하고 눈을 멀게 하나님과 그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의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우리는 그리스도에 속한 십자가의 군병인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어떤 사람이 화를 내거나 너무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그것이 단순히 그 사람의 행동이라고만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사단과 그를 따르는 귀신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생각을 통하여 역사하며 우리를 미혹하고 눈을 어둡게 하며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많은 경우 배후엔 사단의 역사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어떻게 귀신과 사단이 들어옵니까 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물론 그리스도인의 영에는 성령께서 계시기에 사단과 귀신이 그곳까지 점령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마음의 생각과 우리의 연약한 죄악의 어두운 부분을 통하여 그들은 직간접적으로 역사합니다. 성경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요.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 하시고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 전쟁의 가운데 있는 것을 알아,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로 그들을 대적하여야 합니다. 대적하면 그들은 피하고 도망합니다.


물론 사단과 귀신의 역사는 의지의 주체인 본인이 거부하고 물리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우리와 개인적으로 관계없는 제 3자에게 역사하는 사단과 귀신의 능력을 어디까지 묶을 수 있느냐는 성경을 좀 더 깊이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직계가족과 같은 가까운 관계일수록, 특히 직접 권위를 가진 관계, 가령 남편에게 있어서 아내, 혹은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인 경우에는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영성 연구자들의 경험이요, 견해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영적인 승리를 이루시고, 우리에게 곧 믿는 자에게 사단과 귀신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가 구원하려는 영혼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단과 어두움의 세력들을 반복적인 대적기도와 명령기도로 결박하고 묶어야 합니다.

가령 예를 들면, "누구누구의 뒤에서 역사하는 사단과 귀신, 어둠의 세력은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떠나갈찌어다. 예수 이름으로 결박당하고 다시는 역사하지 못할찌어다" 이런 식으로 명령하여야 합니다.


눅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셋째, “그냥 말씀을 전하여라” 감동하셨습니다. 이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씨뿌리기 전도법”이라 명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주님은 불교가 어떠하고 기독교가 어떠하고 사변과 구변으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그냥 반복적으로 전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생명력이 있는 씨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에서 설명하셨듯이 그냥 그렇게 씨를 뿌리면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는 그 씨를 품고 발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디지털 시대로 특별히 이러한 전도법이 용이한 시대입니다. 가령 전도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안부인사와 함께 곁들어 말씀을 종종 넣어서 보내는 것이지요. 그러하면 어느 날 살아 운동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심령을 파고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에서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떻게 했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2: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그는 복음을 전할 때에 이런저런 인간의 철학적이고 사상적이고 사변적인 말들로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십자가의 도를 전하였을 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정확한 기억인지는 제가 어디선가 읽은 바로는, 우리가 아는 김종찬 가수, 지금은 목사님이 되신 그분은 한 때 빚을 청산하지 못하여 구치소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교도관이 그분을 전도하려고 매일 지나갈 때마다 성경말씀을 하나씩 읽어주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매일 말씀을 들어도 별스런 감동도 없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니라”(롬10:17 )라는 성경말씀을 듣는데, 심령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회심과 성령의 세례를 받고 가수생활을 청산하고 복음 전도자로서의 새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러므로 전도하고 싶은 대상자가 있으면 그냥 구원에 관한 말씀을 반복적으로 전하십시오. 문자도 좋고, 이메일과 같은 편지도 좋고 요즈음은 얼마나 디지털 문명을 이용하여 이러한 방법으로 전도하기 좋습니까?


그냥 하나님의 말씀인 씨를 뿌리십시요.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는 되지 아니하지만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이면 그 씨를 품고 발아하고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넷째는, “실상 의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가져라”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으로서의 씨를 뿌리면서 실상은 의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통하여, 교분을 쌓으며 한편 자연스럽게 신앙에 대한 대화 유도나 사랑과 선을 실천함으로써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부터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지요. 가까이 하면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지요. 자주 만나다보면 영향을 받게 되고 끼치게 되어 있지요. 특별히 전도의 의도로 자주 만나다보면 그런 영향력은 더욱 크겠지요.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랑과 섬김의 삶을 보여주면, 감동되어서라도 주님을 받아들이게 되곤 하지요.


이전에 황수관 박사님의 간증에, 전도하려고 병원 환자에게 손수 건강식 죽을 끓여 가져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전도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고 박사님, 박사님이 믿는 예수 제가 믿어도 되겠습니까?”라고 스스로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하지요.


이처럼 그 영혼을 안고 신음하는 사랑의 중보기도 가운데, 말씀의 씨를 뿌리며, 또한 만남과 교제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전하면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되겠지요.


여기까지가 예수님께서 한편 지혜로 가르쳐 주신, 제가 그냥 명명한 “씨뿌리기 전도법”의 대략입니다.


이후의 글들도 한편 같은 분의 신앙상담을 두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가르치신 진리인데, 한편 전도와 영혼구원에 관한 서로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 함께 실어 봅니다.


며칠 전 같은 분으로부터 친구 구원과 관련된 상담이 또 왔습니다. 전도하려해도 잘 되지 않으시는지 그냥 “목사님이 그 친구가 전도될 수 있는 좋은 말씀과 글을 작성해서 한 번 보내주시면 그걸 마지막으로 전해주고 싶다”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한 개인의 영혼구원이 소중하지만 또한 전체를 위한 저의 매일의 일, 저 역시 여러모로 바쁜데 그런 부탁을 들어주기기 쉽지는 않지요. 한번에 설득할 수 있는 긴 문장의 기독교와 불교 등을 비교해가면서 쓰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요. 들어주기 어려운 부탁이지만 아무튼 그 문제를 두고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기도해도 잘 응답하지 않으시기에 다소 기도하며 기다렸더니, 성령의 임재하심이 느껴지는 가운데 주님께서 이러한 감동을 하셨습니다. 저와 그분,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새겨보면 싶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데, 그렇게 쉽게 영혼이 구원되길 바라고 또한 그렇게 쉽게 포기해서 되겠느냐? 마치 어미가 아이를 낳기 위해 산고의 수고를 하듯 그러한 마음으로 하여야 한다. 진정으로 내 안에서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라. 그 마음을 품고 기도하라” 이르셨습니다.


나아가 “복음전파를 통한 영혼구원을 너희를 향한 나의 지상명령 1호이니 잊지 말고 영혼 구원에 애쓰라” 감동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전파는 이 땅을 떠나시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지상명령 1호이지요.


마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막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령을 받으라” 감동하셨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은 제가 참으로 실감하는 바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지요.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몇 번 말씀드린 기억이 나지만, 이 본문은 수동태입니다. 능동태가 아닌 수동태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성령을 받으면 아니할래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버린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복음을 전파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전파를 통한 영혼구원은 영적전쟁에서도 가정 첨예하게 하나님과 사단이 대립하는 전쟁의 최전선이기에, 반드시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고 전도에 승리하게 됩니다.


성령을 받지 아니한 일반 그리스천 대학교수나 박사보다, 성령을 받은 무식한 시골 할머니가 더 전도를 잘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제가 경험한 바인데, 성령이 충만하면 그냥 단순하게 “너 예수 믿어, 그래야 구원받어. 교회 나와”그러면 정말 나옵니다. 반면에 성령의 능력을 상실한 채 아무리 좋은 구변으로 설명하고 떠들어도 그 심령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도는 성령께서 역사하셔야만 열매를 거두는 영적 전쟁이요, 능력 대결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저는 아주 어릴 적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가장 뜨거운 때, 당연히 전도도 많이 하였지요. 나이가 든 지금도 아직 마음은 어린데, 어린 그 때는 어떠했겠습니까. 아이들이 저를 참 많이 따랐지요.


전도하려 나가면 뒤에 한 아이들이 20 여명 따라 다니곤 했습니다. 물론 많이들 전도되었었지요. 어린 제가 무슨 성경지식이 있어서 말로서 잘 설명했겠습니까? 그러나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예수 믿으세요”라고 말만 해도 그것이 사람의 심령을 쪼개는 날선 검이 되어서 파고 듭니다.


그러므로 전도에 성공하려면 먼저 내가 성령으로 거듭나고 세례를 받고 충만해야 합니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 다시 기도할 때 전도와 관련된 말씀으로 가르치신 것이 있어서 그것을 나눔으로써 “씨뿌리기 전도법”이라 명명한 저의 글을 마름하려 합니다. 저녁에 기도하는 가운데 다시 전도에 대하여 잠시 기도하니 주님이 이러한 사실을 가르치셨습니다.


첫째, “너희 자신이 분명한 구원에 대한 확신과 구원 안에서의 분명한 소망을 가져라”이르셨습니다.


가령 여러분이 극적인 체험, 곧 임사체험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정말 죽어서 그 영혼이 천국과 지옥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생기가 돌아와서 살아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직접 영혼이 몸을 떠나 보고 듣고 왔으니 천국에 대한 소망과 구원에의 확신이 분명하겠지요. 아마 그러하면 여러분은 누가 말릴려고 해도 말릴 수 없는 전도왕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속에 먼저 우리 스스로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말씀에 대한 믿음과 그 안에의 소망이 새벽 별빛처럼 분명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임사체험 등을 통해서 보지 못했다 할지라도 말씀을 통해서, 또한 성령의 내적 증거를 통해서 믿을 수 있지 않습니까? 보지 않아도 능히 믿을 수 있는 복된 사람들 아닙니까?


요20:28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둘째로, “구원과 멸망의 두렵고도 무서운 차이를 분명히 알아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곳곳에서 천국의 영화로움과 그리고 지옥의 무서움을 말씀하고 있지만, 정작 그것을 가슴으로 분명히 믿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수가 많습니다.


정말 여러분이 임사체험을 통해서 지옥의 불의 고통을 당하다가 기사회생하였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의 부모가, 형제자매가,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와 사람들이 그곳에 분명히 간다는 것을 정말로 정말로 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어떻게 전도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이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론 저도 전도해야 될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전도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은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천국의 영화로움은 모를지언정 지옥의 무섭고도 두려운 형벌을 다시금 성경 속에서 가슴으로 알아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 멸명의 길에서 건져내야 합니다.


성령은 인격적이고 온유하셔서 훈훈한 바람같고 강력한 생명체처럼 느끼지 못하게 역사할 때가 많지만, 가끔 강하게 귀신들린 사람들을 보지 않습니까?


언젠가 귀신들린 사람들을 다루는 텔레비전을 프로그램을 보니, 귀신이 들려서 자신의 곁에는 칼과 깨어진 병 등을 두고 가끔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상하게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을 위협하기도 하며, 방 벽과 천정에는 알 수 없는 무슨 부적 같은 모양의 글과 그림을 수도 없이 그린 채, 거라사 지방의 귀신들렸던 사람과 유사하게 지내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부적 같은 그림과 글을 그림은 더러운 귀신이 거하기에 편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지요.


성경은 이러한 사단과 귀신의 정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이러한 성경이 기록한대로의 귀신의 활동은 역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의 참됨과 장차 그 귀신들이 들어갈 영원한 불못을 강력하게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사단과 귀신도 있고,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이 있으며 반면에 사단과 귀신이 들어갈 영원한 형벌의 지옥의 불못도 정녕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려운 차이를 알아, 힘을 다하여 우리의 사랑하는 이웃들을 구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혼을 품고 복음을 전할 열정을 주옵소서.


세 번째로, “전도를 통한 다른 사람의 영혼 구원도 좋지만, 한편 자신이 미혹되고 진리에서 멀어져 멸망할까 삼가 경계하라”는 말씀을 이르셨습니다.


요즘 교회들을 보면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며 성도님들을 심적으로 안심시키려고만 합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한편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며 우리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이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약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2:18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약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약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약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그 믿음이 죽은 것이면 생명이 없는 것인데, 그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도 비유를 통하여, 그것이 정확한 비율인지는 모르지만 그리스도라 이름하는 사람들 가운데 반은 구원은 받고 받은 버림을 받게 될 것을 여러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셨지요. 가령 열 처녀 비유와 같은 것은 믿지 않는 사람을 향하여 한 것이 아니라, 믿는 우리를 향하여 던지신 말씀이지요. 아래의 성경구절도 마찬가지입니다.


마24: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마24: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럼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으므로 우리의 믿음이 진정이면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내적증거를 통하여 느끼게 하시고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령의 내적증거를 통한 확신이 아닌 자신의 머리로의 확신은 구원의 확신이 되지 못합니다. 성경은 많은 이적과 기적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한 사람들조차 구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음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많은 교회들이 성도님들의 마음의 위안과 안심을 주려함인지, 교회에만 다니면 그 믿음이 산 믿음이던지 죽은 믿음이던지 구원을 받는 것처럼 가르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성령의 내적 증거 안에서 우리는 구원 받았음을 알고 새 생명이 내 속에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구원에 대하여 자만하며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자만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온전한 구원함을 향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인 것입니다.


박태선 같은 분은 얼마나 크게 한 때 쓰임을 받고 구원을 받았던 사람입니까? 그러나 스스로 교만하여 지고 사단에 미혹당하여 결국 멸망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구원은 비록 현재 우리가 성령의 내적 증거 안에서 확신할 수 있지만, 결코 자만하거나 확신하는 것이 아니며, 주님이 부르시고 그 앞에 서는 날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완성을 향하여 근신하며 깨어서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마지막 넷째로 주님은, “영혼의 구원이 하늘나라의 가장 큰 기쁨이요, 또한 너희의 가장 큰 상급임을 알라”이르셨습니다.


예수님도 드라크마 비유나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통하여, 또한 집을 나간 탕자의 비유를 통하여 한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아버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큰 기쁨이 있는지를 말씀하셨지요.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실상 성경은 도덕적 교훈이나 윤리를 배우라는 책도 아니요, 이 땅에 부와 귀를 누리라는 목적의 책도 아니지요. 궁극적인 목적은 타락하고 범죄한 인류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원하시는 영원한 생명, 그 생명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생명을 얻고 누리는 것에 관한 진리를 담은 책이지요.


결국 성경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 구원과 생명이 그 모든 메시지의 중심이요, 핵인 것입니다. 그것은 곧 영혼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죽고 썩을 우리의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인 영의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와 관심도 본질적으로 영원한 생명인 우리의 영의 구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다양한 길이 있지만, 가장 하나님께 큰 기쁨을 드리고 훗날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귀한 상급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은 곧 복음전파를 통한 영혼의 구원인 것입니다.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한 친구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귀한 지체님의 신앙상담, 그것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가르치신 진리에 대하여 함께 나누어보았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많은 분들이 체험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성령 안에서 살아 운행하시는 그분의 생명을 늘 맛보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적 세계는 영적 존재인 귀신이 더 잘 안다고, 귀신의 행동과 역사들이 보이지 않지만 오히려 본질의 세계인 영의 세계, 곧 사후세계를 증명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 곧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분이 계신 천국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배반한 영적으로 타락한 존재, 곧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 하는 사단과 귀신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롭고 거룩한 분노의 장소, 영원한 불 못의 지옥도 단연코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먼저는 우리 자신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온전한 구원을 성취하여 위하여 깨어 기도하고 경성하며, 나아가 저 영원한 형벌의 지옥을 향하여 가는 뭇사람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품고 신음하는 중보기도를 드리며,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주님이 가르치신 바, 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늘 애쓰고 힘쓰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지으신 우리들, 곧 모든 인류의 영혼구원의 사랑의 뜨거운 가슴을 품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에 달리셨던 그 마음으로 마지막 유언으로 우리에게 온 세상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며 뭇 영혼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라 이르셨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유언을 저와 여러분 같이 함께 다시 들어보며 말씀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오! 주님, 우리에게 구령의 열정을 주옵소서. 이웃과 세상을 품게 하옵소서. 아멘!


마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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