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의 설교

영생인 줄 아노라 - 읽어보십시요. 대부분 주님의 가르치심만 담았습니다.

초록 등불 2011. 7. 4. 17:34

  영생인 줄 아노라

 

토요일 오후 주일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요12:50)라는 말씀을 구절로 주시더군요. 연결되는 성경의 본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요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이 본문을 두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은 말씀의 중요성, 말씀의 생명됨, 당신 스스로도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말씀하실 만큼 생명과 사망의 다림줄이 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하심이 그냥 설교문으로 충분하여 오늘은 그냥 주님의 가르치고 말씀하시고 감동하심만 나눕니다.


요한복음에서와 같은 다소 시원(始原)적이고 신비적인 표현으로 주님은 첫 서두를 시작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가르치신 것을 시작해 봅니다. 성령 안에서 주님께서 가르치시길 시작하시며 이르시되..


“모든 것은 근원이신 하나님은 곧 말씀이며, 그 말씀이 곧 생명이며 또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모든 만물은 그 말씀으로 인하여 살며 그 말씀 안에서 생명을 누린다. 말씀 안에는 생명이 있으며 그 생명은 흐른다.

그 말씀이 온 인류의 새 생명을 위하여 생명의 정수로 생명나무가 되어 육신으로 나타난 것이 곧 나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된 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먹고 마심으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들이 참 생명을 얻게 되며, 또한 새롭게 된다. 근원적인 생명을 얻게 된다.


나아가 하나님은 말씀이며 그 말씀은 생명이며, 그 안에 생명이 있음으로 그 말씀을 먹는 자 생명을 얻고 누린다. 그 말씀을 먹을 때 생명을 누리며 먹지 않을 땐 사망을 맛보게 된다. 이는 곧 말씀에의 순종과 거역이다.


아버지의 말씀은 생명이며, 생명이란 곧 존재이다. 실재이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먹는 자 곧 영으로 자기의 양식을 삼는 사람은 그 말씀이 생명이 되고 실재가 된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이 성실하여 여상하며 변함이 없음 같이 말씀 또한 그러하다. 천지는 변할지라도 그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


이 모든 만물은 말씀으로 지어졌고, 그 말씀이 또한 붙들고 있다.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온 것이 아니냐. 그것은 곧 보이지 않는 것, 영이신 하나님, 곧 말씀으로 말미암아 잉태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며, 그의 명령이 곧 영생이다. 너희가 그 말씀을 먹을 때에 이 생명을 맛보지 않느냐.


그러므로 생명을 누리려면 말씀 안에 거하라. 하나님 안에 거하라.


너희의 육적 생명이 아닌 말씀 안의 생명, 곧 너희 죽을 몸도 능히 살리실 그 말씀 안의 생명으로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너희가 노래하게 될 것이다.


그 생명 안에서 너희는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롭고,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같이 생명으로 우렁하며, 또한 모든 불의와 더러운 것들을 멸하고 태우는 거룩한 불길이 너희 속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사모하라. 그 말씀을 사모하라. 그 말씀이 생명이며 영생이다.


그 말씀으로 인하여 천지가 창조된 것 같이, 그 말씀이 너희 안에 진실로 거하면 너희 안에도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며, 너희를 통하여 생명에서 생명으로 흐르는 생명의 잉태가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갑자기 성령 안에서 주님이 요한복음에서처럼 기도를 하셨습니다)


“오, 아버지여. 내게 말씀을 주사 당신 안에 내가 거하게 된 것 같이, 저들에게도 말씀을 주사 우리 안에 거하게 하소서.


마음의 지각을 열어 말씀 속의 생명과 그 속에 빛으로 계신 아버지를 보게 하옵소서.


내가 땅에 있을 때 아버지의 말씀으로 말미암고 의지하며 생명의 역사를 이룬 것 같이, 저들에게도 아버지의 말씀을 주사 그러한 생명의 역사가 이 땅에 이어져 가게 하옵소서.


아버지여, 세상이 악하나이다. 아버지께서 말세를 향하여 말씀 하신 것 같이, 아비자의 경륜 안에서 이 땅에 약속하신 성령과 당신의 말씀을 더욱 풍성히 보내셔서 뭇민이 구원을 받게 하소서. 나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억하소서.


[참고구절]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참고구절] 사11: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아버지여, 저들에게 먼저 깨닫는 영을 부어 주소서. 내가 성령 안에서 부르고 불러도 저들이 듣지 못하며 알지 못하나이다. 깨닫는 영을 부어주소서. 저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안에 거하는 아버지 당신께 간구하나이다”


기도를 마치신 주님께서 다시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땅 위의 너희들아,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라. 그 분의 말씀은 영생이며, 생명이다. 하나님을 등지는 자 그 생명에서 끊어져 영원한 흑암 안에 거하게 된다.


조용히 귀를 기울여 보아라. 육신의 귀가 아닌 마음의 귀를 기울여 보아라. 너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부르시는 아버지의 음성이 들리지 않느냐. 너희에게 생명과 풍성함을 주시기 위하여 부르는 말씀이 들리지 않느냐. 아버지는 사랑이시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아버지의 말씀에 귀 기울여라. 그 말씀이 생명이 곧 영생이다. 만일 너희가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그 무엇이 유익하느냐? 가장 소중한 것이 생명 아니더냐?


그러므로 가장 소중한 생명의 그것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너희의 눈과 마음의 시선을 고정하여라. 세상의 모든 것을 잃고도 아버지를 얻는 자가 세상의 모든 것을 얻고도 아버지를 잃는 자보다 복되다.


이를 비견하여 내가 땅에 거할 때에 부자와 나사로의 예로 가르치지 않았느냐. 차라리 거지 나사로가 될지언정 어리석은 부자는 되지 말아야 하느니라.


말씀을 사모하라.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여 너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능히 너희 속에서 사망과 어둠을 잘라내고 생명을 얻게 할 것이다.


그 말씀이 너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하나님, 곧 말씀의 빛 앞에서 너희 자신의 본(本), 곧 너희 자신의 실체를 보게 하고, 너희 심령의 깊은 곳을 찔러 애통하게 할 것이다.


말씀이 너희를 애통하게 하거든 애통하라. 내가 일렀거니와 애통하는 자 하늘의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애통하는 자는 아버지의 자비하심을 얻게 될 것이며, 말씀과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누어 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너희의 눈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하며 능히 행복을 안겨줄 만한 것들이 보이느냐!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누렸던 너희 조상들을 생각해보라.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 누가 그들을 기억조차 하느냐. 너희는 너희 앞에 자라는 저 나무보다도 짧은 한 찰나를 사는 바람이며, 안개가 아니더냐.


내가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영을 좇아서 살아가라.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며 육은 사망이니라. 곤고니라.


내가 성경을 통하여 영을 좇아 사는 삶에 관하여 일렀다. 성령을 좇으라.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할 것이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기록된대로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대로 나는 너희에게 아버지의 성령을 보내었다.


[참고구절]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그분이 너희 영의 생명의 근원이며 너희 능력의 근원이며, 스승이시요, 인도자시요, 돕는 자이시다. 그러므로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라. 소멸치 말라. 무릇 범사에 자신을 살피며 깨어 성령을 좇고 영을 좇아 행하라.


내가 이를 말이 더 없이 많으나 모두 성경에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라. 읽으라. 새김하고 묵상하며 너희 심령 속에 넣어 참된 양식이 되게 하고 생명이 되게 하라.


다시 말하거니와 아버지의 말씀이 생명이며 곧 영생이니라. 너희가 그 말씀으로 인하여 능히 살며, 또한 그 말씀으로 인하여 능히 죽으리라”


이어서 마지막으로 주님은 아버지께 기도하심으로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오, 아버지여, 저들에게 깨닫는 지각을 주사 아버지를 보게 하옵소서. 말씀 되신 아버지의 참 빛을 보게 하옵소서”


오늘은 주님의 감동하심만 그대로 순수하게 전하려 함으로 저의 말은 많이 넣지 않겠습니다. 다만, 가르치시고 감동하신 주님의 말씀 속에 있는 진리의 빛이 저와 여러분의 심령에 새롭게 비취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시요, 성부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도,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말씀하시며, 그 말씀 앞에서 삼가 죽기까지 순종하며 행하였던 그 본을 우리도 본 받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생명과 사망의 준엄한 다림줄이며 능히 죽을 몸도 살리거니와 능히 또한 멸하시는 준엄한 공의임을 기억하며, 전도자의 말처럼 다만 여호와를 마음을 다하여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혜서인 잠언서의 성경 한 구절을 나누며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잠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아멘!

 <글쓴이: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샬롬] 혹 말씀을 가져가신다면 불편하시면 아래링크는 삭제하시더라도 글쓴이는 남겨주셔서 저작권은 지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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