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의 설교

[1차 시내산 예배모임 설교] 사모하고 경외하며 오르자

초록 등불 2011. 7. 19. 15:59

 

※ 사모하고 경외하며 오르자 ※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갈망을 품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지향하며, “시내산 예배모임”이라고 명명한 첫 예배 모임, 말씀으로는 예배모임 명칭의 의미를 살리려고 출애굽기 19장의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기 위하여 강림하셨던 본문을 설교 본문으로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제목으로는 “사모하고 경외하며 오르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었습니다. 먼저 본문을 간단히 살펴봅니다.


본문 : 출애굽기 19장 16일 - 23절


출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출19: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출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출19: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19: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출19: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출19:22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출19:23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본문의 내용은 신앙생활을 어느 정도 하신 분들은 대부분 잘 아시는 내용이지요. 하나님은 시내산에 친히 강림하셔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그들의 옷을 빨며 3일간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은 시내산에 올라오게 하셨지만, 백성들과 일반 제사장들은 올라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언약을 맺는 상황에서나 옛 언약 아래서는 아무나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나아가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적으로 가장 잘 의미하던 성전의 지성소에도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차례 피를 가지고 들어갔었지요.


이처럼 옛 언약과 구약의 시대에는 아무나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와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온전히 거룩하신 그 분 앞에, 그 영광의 빛 앞에 죄 있는 죄인은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나아간 즉 여호와의 거룩하신 죄를 소멸하는 거룩한 권능에 의하여 생명을 부지할 수 없었습니다.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얼마나 복된 소식인가요? 새 언약,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공로로 이제는 누구라도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큰 대제사장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공로는 허물 많고 죄 많은 우리들 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여 계신 시내산에 누구라도 오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시내산 예배모임은 이렇게 누구라도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며, 그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의 열정을 가지고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 속에 조금씩 더 이루어 나가자고 하는 열망으로 모이는 예배모임인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듯 모든 좋은 것들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옵니다. 진정한 보화는 하나님께서로부터 옵니다.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선하고 거룩한 욕심과 열망을 가져야 합니다. 이 땅의 부귀와 영화도 좋지만, 그러한 결국 썩고 없어질 것들, 성령 안에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진정 썩지 않는 하늘의 보화들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 그러한 것들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목마름과 갈망을 가지고 천국을 침노하는 자에게,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신 하나님은 그 모든 보화들을 아낌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갈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심령이 가난하며 애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의에 목말라하는 상한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심령이 아니라면 영적으로 잠을 자거나 죽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생명체는 성장에 대한 욕구와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죽었거나 잠들었기에 아무런 감각이 없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영은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목마름이 있습니다. 끝없이 그분이 계신 보좌, 저 높고 높은 시내산을 향하여 오르고 또 오르고 싶은 열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서 죄 씼음을 받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신선한 기름부음을 새롭게 받아야 합니다. 잠을 자던 영이 새롭게 깨어나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읽고 주야로 묵상하며 그 속에서 새로운 지각과 빛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지각은 어두워지고 혼미해져서 진정 귀하고 보화인 하늘의 것을 구하기 보다 땅의 것에 집착하게 되어, 점점 지각과 하나님의 빛이 어두워져 갈 것입니다.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그러므로 그러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갈망과 목마름이 없다면 새롭게 기도하며 말씀을 새롭게 읽으며, 잠자는 영을 흔들어 깨워야 합니다. 죽은 영을 물과 피와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 저 하늘의 보좌를 향하여 사모하는 심령으로 날아오르고 오르는 살아있는 새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기도하고 기도하십시요.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가지고 가지십시요. 말씀을 읽고 또 읽으십시요.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하나님을 갈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룩한 성령은 하나님께로터 오는 것이며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를 살게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감동감화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모하고 갈망하며 하나님이 계신 시내산, 은혜의 보좌 앞으로 오르고 오르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늘의 기쁨이요, 하늘의 소망이요, 하늘의 평강이요, 나아가 하늘의 권능입니다.


말씀을 대충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주님께 “이 메시지를 통하여 강조하고 싶으신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 저의 기도 앞에 주님은 “능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습니다.


고전4:19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노니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그러한 능력은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 쳐서 복종시키는 능력이요, 죄를 이기는 능력이요, 원수 사단마귀인 뱀과 전갈을 밟는 능력이요, 우리 안에 역동적으로 역사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말미암은 복음을 전하는 능력, 곧 영혼을 구하는 능력이요, 나아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들에게 죄와 질병과 환경의 모든 얽매인 것들에서 풀어주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그 말씀이 너희 속에 실재가 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너희를 통해 나타날 것이다” 주님은 감동하셨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어디서 옵니까? 보잘 것 없는 우리자신에게서 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그 능력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입니다.


러므로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닌 그분의 능력을 덧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나를 통하여 역사하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도 십자가 앞에 나아가 우리의 정과 욕심을 못 박는 것이요, 이것은 곧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을 부인하고 오직 그리스도를 심령에 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재가 될 때..” 말씀이 성육신 하여 이 땅에 예수님으로 오셨던 것처럼, 우리 자신을 온전히 쳐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될 때에, 머리되신 예수님은 몸 된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거하실 때와 똑 같이, 때로는 더 크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몸은 내 것이나 곧 주님의 것이요, 그렇게 될 때 말은 내 소리이나 곧 주님의 권능의 말씀이 되는 것이요, 입은 옷자락도 내 것이나 누구나 믿음으로 만지면 병이 낫고 어두움의 세력이 떠나가게 되는 예수님의 옷자락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세가 내 것이 되고, 예수님의 능력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원수 사단 마귀를 이기고, 온갖 것들에 매여 신음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생명의 말씀과 주의 능력으로 나아가 능히 그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메시지를 통하여 우리가 진정한 능력있는 그리스도들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시내산에서 율법과 여러 가지 계명을 받으며 하나님 앞에서 거하던 모세가 땅에 내려왔을 때 모세의 얼굴은 사람들이 바라보기 어려울 정도로 얼굴에서 빛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지극한 영광의 빛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특별한 소수의 허락하신 사람들만 오를 수 있었던 시내산, 하나님의 보좌, 그리나 지금은 누구라도 하나님은 “오라” 부르고, 갈망하고 찾는 자를 만나 주시고 사랑하는 자를 사랑해 주시며, 전심으로 당신을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주님은 아울러, “능력”이외에 일반적인 권면의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땅이 아닌 하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하면 그분도 너희를 사랑하시고 그것이 너희의 생며이 될 것이다. 기도에 힘쓰라, 기도 속에 내가 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라. 깨어 있으라.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강하고 담대하라. 필요한 것들을 기도로 간구하라, 구하는 자가 응답 받는다. 항상 하나님을 기뻐하라, 그것이 너희의 힘이다”


주님께서 감동하셔서 예배모임을 시작했지만 전날 앰프 등을 설치하는 등 다소 움직였더니 내일이 예배인데, 그래도 기도로 준비도 해야 하는데, 도저히 기운이 없어서 기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더군요.


건강하면 그냥 기도하고 하면 되는데, 아직 연약함이 있으니 이런 예배모임을 인도하려면 며칠 전부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니 인간적이 생각이 잠시 깃들더군요.


“내가 주님의 음성을 잘 못 들었나. 이것 앞으로 계속 감당을 할 수 있으려나” 누워 몸이 곤하니 마음도 약해져 인간적이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밤늦게 잠시 일어나 기도할 때 주님은 “너는 몸만 빌려주고 내가 할 것인데 네가 왜 걱정을 하고 있느냐. 나는 늘 너와 함께 있다. 예배 모임을 염려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오는 지체님 한 분 한 분을 나, 곧 주님을 대하듯 지극한 마음과 사랑으로 대하라”이르시더군요.


그리고는 “주님이 명하시면, 생명이 위태로운 길일지라도 결코 가리”라는 다짐도 스스로 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았지만, 뜨겁게 사모하는 심령들이 모인 자리, 주님은 약속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글로 적기는 쉽지 않아서 아직 지체님들께는 전하지 못한 중요하고 많은 영적인 진리들을 나누고 가르치며 두어 시간이 넘도록 설교하고 강론하였지만, 그다지 지루하다는 생각이나 길다는 생각 없이 많은 영적인 것들을 나누었습니다.


가르치고 나누고 싶은 것이 많아서 설교시간이 다소 길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십여분 밖에 갖지 못했지만, 강단에서 중보하는 저의 영 속에서 하나님은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빛이 임하며 마음에 평강이 임하는 것들을 시간시간 느끼고 알게 해 주셨습니다.


“일반생활의 일을 하셔야 하는 일반 성도 분들이지만, 이제부터는 하루 한 시간 이상씩 기도하고 삼십분 이상 말씀을 읽으십시오” 권면하며 서로 하나님이 계신 시내산에 매일 조금씩 더 올라가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함께 이루어가자 그렇게 예배 모임을 마쳤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온갖 삶의 어려운 환경들과 죄악이 관영한 세상, 사단의 유혹, 참석하신 지체님들이 그러한 영적인 삶을 처음부터 실천하시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듣지 않아도 잘 압니다. 하지만 참석하고 참석하시다보면 조금씩 뿌리가 내려서 기도가 습관이 되고 말씀이 생활이 되어져 갈 것입니다. 넘어져도 사모하고 또 사모하며 참석하고 또 참석하십시요. 어느덧 세워져 가는 모습을 곧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참석하신 분이나 못하신 지체님들이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라는 우리네 속담도 생각해 보시면서, 하나님이 계신 저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시내산 정상은 비록 쉽게 올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우리의 생애 평생 오르고 또 올라야 하는 자리이지만, 거룩한 갈망과 열망으로 사모하고 사랑하고 갈망하고 목말라하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오르고 또 오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리하면 어느 날 문득 뒤를 돌아보면 그 옛날과는 전혀 달라진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거룩하고 성결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알지 못하던 땅에 속하지 아니한 고고한 푸른 하늘의 기쁨과 희락을 가득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재 지금 여기에서 천국을 소유하고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요일 저녁, 예배 모임을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하늘의 곡조 울리니”라는 은은한 배경 찬양 가운데 잔잔히 읽어 드렸지요.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주님의 말씀과 감동으로 다가오길 바래보며, 주님의 말씀으로 시내산 예배모임의 설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서 생명 가득 누리십시요.


주님께서 성령 안에서 말씀하시며 이르시길 시작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기도하라. 기도가 하나님과 교통과 친교의 기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덧입는 길이다.


약속하신 말씀대로 너희가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성령을 보내실 것이고, 그가 너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곧 영으로 오신 하나님, 곧 성령님과의 동행을 의미한다. 언제나 그의 세미한 음성에 귀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며 근심시키거나 소멸시키지 말라 [소멸 순식간]


그는 지혜와 모략의 신이요, 생명의 능력의 영이라, 너희가 그를 존귀히 여기며 사모하고 사랑할 때, 그분으로 인하여 너희가 생명을 누리리라


무엇을 하던지 너희 뜻대로 하지 말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 무엇을 하던지 그와 더불어 하라.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적 지각이 어두워 땅만 땅만 바라보며 산다.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일렀다. 온 소유를 팔아 진주가 묻힌 밭을 사라고. 천국을 사라고.


그러나 누가 이 말의 진정성을 알리요! 너희의 가슴엔 화인으로 각인되는 불의 말씀으로 새겨질진져!!


눈을 들어 하늘을 보아라. 얼마나 끝없이 넓고 광활하냐. 너희가 사는 지구의 땅 크기와 족히 비교할 수 있느냐. 천국과 이 땅의 영광의 차이는 이보다 더하니라. 유한과 무한이요, 찰나와 영원의 차이니라.


나는 너희가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이 있길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러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신령한 빛의 지각을 주실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이 참된 복의 길임을 머리로는 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대부분이 함께 세상을 사랑하므로 하나님께 참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듯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모두를 사랑하고 누릴 수 있게 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택하던지 하나님을 택하던지 둘 중의 하나뿐이다. 이를 일컬어 차갑던지 더웁던지 하라 일렀다. 너희에게 생명의 지혜가 있을 진져!


온갖 일과 사건으로 요동치는 세상을 바라보아라. 잠시만 생각해 보아라. 거기참 평호와 평안이 있느냐. 그러하냐? 그러나 세상의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마치 지각을 잃어버린 병든 사람처럼 여전히 목마를 물, 목마를 양식, 썩을 것만 구하지 않느냐.


너희가 귀가 두 눈을 덮고 가리어 앞의 먹을 것만 보고, 먹고 배만 부르면 족해하는 돼지더러 미련하다 하느냐! 그러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이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 너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 하늘에 속한 존재니라.


눈을 들라. 고개를 들라. 마음도 들라. 저 눈부신 햇살이 비쳐오는 하늘을 바라보아라. 저 눈부시게 비쳐오는 태양빛의 햇살 넘어,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너희 심령에 비치지 않느냐. 보이지 않느냐. 눈을 들어라. 마음을 일깨우고 잠에서 깨어라.


깨어 살아있는 심령에는 온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과 숨결과 음성이 가득하다. 너희 속엔 이 생명의 숨결을 느끼느냐.


일어나라. 잠을 깨라. 너희 세상 노래가 세상의 것을 일컬어 “일장춘몽”이라 하지 않는냐. 옳도다. 그러하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라. 그 앞에서 죄씻음을 받고 새 새명과 빛을 얻으라. 고개를 들어 나를 보라.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내가 보이느냐!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나만 보이느냐! 왜 그것만 보느냐?


내가 너희의 땅을 거닐 때 “나는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육과 영을 능히 함께 지옥에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 일렀다.


너희가 보듯, 성경이 기록하듯 나는 죽었다. 십자가에서 죽었다.


그러나 성경이, 그리고 성경속의 수많은 증인들이 증거하듯 나는 부활하였다. 아버지께서 권능으로 나를 살리셨고 너희 앞에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이러한 생명의 비밀에 관하여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너희에게 미리 전하였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나를 궁극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도바울이 외친 것과 같이, 영광의 부활과 함께 아버지의 권능의 우편에 앉은 나를 보라.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권능의 아버지 우편에 앉은 나를 보라.


“죄의 삯은 사망이라” 십자가 없이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으니 십자가도 중요하다. 그러나 십자가는 나와 너희들에게 하나님께 이 영광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신 사랑의 관문, 너희가 소망 가운데 궁극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은 부활승천하여 권능의 아버지 우편에 앉은 나이다. 왜냐하면 너희도 내 안에서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이 밝은 지각의 빛을 준다. 이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하늘의 영광의 빛을 잃지 말라. 성경이 너희에게 “무릇 지킬만한 것 가운데 너희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일렀다.


세상은 언제나 죄악이 관영하고,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는다. 그러므로 늘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읽으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흘린 피와 내 이름의 능력과 권세로 세상을 이기며 생명의 근원인 너희의 마음을 지키라.


빛을 잃지 말아라. 이 빛은 자연에 속한 것은 아니지만 너희 스스로가 너희 속에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빛이다. 이 빛은 생명이며, 이 빛은 기쁨이며, 이 빛은 소망이며, 이 빛은 신령한 노래요, 찬미이다.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세상을 다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뇨. 참으로 어리석은 자가 아니냐. 그러므로 빛을 잃지 말라. 빛이 곧 생명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가까이 하라.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치 말라. 그리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고 그러한 삶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할 뿐이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결코 아니다. 아버지께 속한 빛의 자녀이다. 부름 받은 거룩한 나라요, 그분의 백성이다.


아버지가 그러하면 그 아들도 그러하며, 그 아들이 그러하면 그 아버지가 또한 그러하다 세상 사람들이 말한다. 그러므로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라. 너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라. 너희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너희가 사랑스럽구나. 내가 너희를 축복한다. 언제나 내 안에 있으라. 나도 너희 속에 거하며 언제나 너희의 생명이 되리라.


“오! 아버지여, 저들을 축복하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계신 것처럼 저들도 우리 안에 함께 거하게 하옵소서. 영원히 우리와 하나이게 하소서”


가라! 세상으로!!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며 세상을 구원하고 변화시켜라! 내가 정녕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아멘!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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