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의 설교

제4회 오프라인 예배 설교 "오직 한분"

초록 등불 2011. 7. 14. 19:18

 

 제4회 오프라인 예배설교(2007.3.1)

 

 오직 한분

 

                                          

본문 : 사무엘상 18장 30절 - 39절

왕상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옵소서

왕상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갈멜산상의 경쟁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 850명과 여호와를 섬기는 엘리야 한 사람간의 영적 대결이지요.

두 송아지를 가져다가 각을 떠서 한 송아지씩 나무위에 놓고 기도할 때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임을 인정하는 대결이었습니다.


그 대결에 먼저 임한 선지자는 바알의 선지자들이었지요. 본문을 살펴보면 그들은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쉬지 않고 바알신을 찾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응답을 위하여 그들은 규례를 따라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여 피를 흘리며까지 바알신의 응답을 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녁때까지 부르짖었지만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었습니다.


저녁 소제를 드릴 즈음에 엘리야가 거룩히 아픈 심령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을 향하여 “내게로 가까이 나아오라”이릅니다.
성령 안에서 주의 심령을 지녔을 엘리야의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목자를 잃은 양처럼 본래 이스라엘 백성의 주되신 하나님을 잃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방황하는 그들을 바라보는 엘리야의 심정이 얼마나 참담했을까요.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취하여 하나님께 드리듯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열 두 돌을 취하였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에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이를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붙었다 할까 하여 단 주위에 도랑을 만들고 번제물에 20통의 물을 붓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소제 드릴 즈음에 엘리야가 가슴의 진정을 담은 기도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성경에는 기록이 없으나 온 이스라엘 백성이 듣도록 크게 소리질러 부르짖으며 기도했겠지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 되심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이 백성으로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그 때에 여호와의 불이 하늘로부터 즉시 임하여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까지 태우고 도랑의 물을 핥아버렸습니다.


그 때에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랑하는 생명수 가족 여러분, 오늘 이 본문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천상천하에 살아계신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불로 응답하옵소서”라는 기도에 번제물과 돌과 흙, 도랑의 물까지 태울 권능의 불을 내리실 분은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밖에는 없습니다.


오프라인 예배의 설교를 위해서 기도하니 주님은 이 본문을 주시고 또한 “오직 살아계신 참신은 하나님 뿐이라”는 주제를 주셨습니다.


나아가 주님께서 본문과 관련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하여 수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주어지는 말씀은 비록 종의 입술을 통하여 증거되나 주님의 감동하심을 쫓아 기록된 것으로 저의 말과 생각은 없다 보시면 될 것입니다.
 

상당히 긴 말씀이나 오프라인 예배를 준비하며 드린 예배 약 20여분 시간에 모두 주신 것을 그대로 적어 옮긴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으로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께서 평생 잊지 못할 진리의 한 조각을 가슴에 고이 담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라사대.. <아래의 글은 주님의 말씀을 직접 듣듯이 읽어 주십시요>


“하나님은 정말로 살아계시다. 이전에나 오늘에나 종교가 많지만 오직 참신은 하나님은 이심을 분명히 그리스도인은 믿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신앙과 삶의 원동력이 된다”


“더구나 그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요, 사랑의 하나님이니라. 이러한 하나님을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믿게 되면 인생관과 삶이 달라질 수 있느니라”


“살아계신 유일하신 그 하나님은 아무런 섭리도 없이 저 멀리 가만히 계시는 관념속의 하나님이 아니라 언제나 너희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느니라.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동하나,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언제나 생동하며 역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느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너희들이 비록 부패한 본성을 지녔으나 물과 성령으로 깨끗케 하시고 너희를 통하여 영광을 나타내시길 원하시느니라. 너희들을 통하여 당신을 나타내시고 역사하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러나 이러한 진리를 알아 본질의 삶, 영적인 삶을 사모하고 살려는 자가 많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이러한 진리를 알아 그분을 진정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를 하나님은 찾으시느니라”


“그러나 지혜로운 눈으로 밝히 알아 이러한 영적 본질의 삶을 살려 애쓰는 자는 이미 누리는 영생의 삶 가운데, 삶과 죽음을 초월하여 생명의 강물에서 헤엄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너희 속에 내가 충만히 역사하도록, 넘실거리며 너희 속에 흐르도록 하라”


“너희 속에 하나님께서 장애 없이 역사하게 하려면 두 가지를 기억하라. 첫째는 하나님은 거룩하니 진리로 너희를 깨끗하게 하여라. 너희를 깨끗하게 하면 너희 속에 청청한 성령의 불길이 거룩히 일어나 거룩하고 신성한 삶을 너희가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자기를 깨끗하게 하려 애쓰는 자를 더욱 깨끗케 하여 사용하시느니라”


“둘째로 하나님께서 너희 속에 주권적으로 역사하게 하려면, 그분의 뜻 앞에서 너희의 의지를 꺾어라. 너희의 자아와 욕심이 살아 있는데 어찌 내가 충만히 역사하겠느냐?”


“그렇게 자아를 부인하며 진리로 자신을 깨끗케 하는 자는 나의 능력 안에서 놀라운 삶을 살게 될 뿐만 아니라,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 동안 조용히 말씀을 계속 이르시던 주님께서 갑자기 소리 높여 가슴 뭉클히 감동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일어나거라! 세상엔 죄악이 관영하느니라. 나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자. 이 얼마나 영광된 삶이냐! 사랑하는 자들아, 나와 함께 세상으로 나아가자.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를 넘어 땅 끝으로 나아가자”


그렇게 말씀하시던 주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이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시는 것을 믿느냐.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붉은 생명을 주지 않았느냐!”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고 기뻐하며 늘 행복하게 살아가거라. 내가 모든 것을 이루었고 모든 것을 예비하였느니라. 쇠하지 않는 소망을 품어라. 쇠하지 않는 기쁨을 품어라”


“내가 너희의 가슴 속에 쉼쉬며 살아 있느니라. 나의 숨결과 나의 기운과 생명이 너희 속에 역동적으로 느껴지지 않느냐. 너희와 나는 하나이니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살과 피를 주었고, 성만찬을 통하여 떡과 포도주를 마시며 이를 기억하며 행하지 않느냐. 너희와 나는 다른 존재가 아니요. 하나이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기뻐하라”


“비록 너희의 삶이 수고롭다 하나 너희 속에 슬픔이 진하게 자리잡는 것은 이것을 진정으로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를 참되이 믿으며 기뻐하며 기뻐하라.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하시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신다”


“사랑하는 자들아, 그러나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겐 삶이 궁극적으로 슬픔은 아니요 환희의 기쁨이니, 세상이 아닌 내 안에서 행복을 누리며 춤추고 기뻐하며 살아가거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지었고 너희는 내 것이니라”


“어미가 자녀가 기뻐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원하듯, 나도 너희가 내 안에서 기뻐하며 행복을 누리길 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참되고 복된 진리의 삶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너희는 진리의 눈을 떠서 이러한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원한다”


다시금 주님은 모든 말씀을 요약하며 이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느니라. 그것을 참되이 믿으며 진리 안에서 생동하라! 생동하라!”


“너희의 보는 것이 무엇이냐. 세상이 아닌 영의 눈으로 바라보면 너희만큼 행복한 자가 있느냐. 너희는 이미 값으로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느니라”


“그러므로 이러한 소망을 품고 진리 안에서 깨어 있으라. 나의 안에서 행하는 너희의 모든 삶이 헛되지 아니하니라. 내게로 나아오너라. 내가 너희를 도와주리라”


“진리와 공의를 행하며 넘치게 하여 나의 자녀답게 살아가며 행하라. 나는 너희 속에 있으며 이미 너희 위에 장막을 펼쳤느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진리도 하나, 참신도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시니 그분을 향한 믿음과 소망 안에서 굳건하여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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