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주일설교]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 읽어보십시요. 잔잔한 은혜의 말씀입니다.

초록 등불 2011. 7. 25. 18:00

 

※ 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

 

 

토요일 새벽 주일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금번 주일에는 요한복음 6장의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거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하신 상황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날 장정만 5000여명, 어린아이와 여성분들까지 합치면 수만의 군중들을 앉히시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넉넉히 먹이시고도 열 두 광주리나 남게 거두시는 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장정만 오천 명을 넘게 먹이시는 기적 앞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잡아 임금님을 삼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임금님이 되시면 먹고 사는 문제가 별로 걱정이 될 것 같지 않았으니까. 우리네 육신의 생에서 어쩌면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근원적인 문제가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몸을 피하시고 그리고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향하지요. 그 때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고 함께 가버나움으로 가시지요.


예수님 때문에 배불리 빵과 고기를 먹었던 군중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을 찾아서 소문을 좇아 가버나움으로 몰려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그 때 사람들이 묻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라고 묻지요.


그 물음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 곧 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는 상징적으로 구약시대의 만나와 자신의 살과 피를 비유하여, “구약의 모세시대에는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너희 조상들이 먹었으나 죽었다. 하지만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요6: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요6: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의 영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잘 압니다. 곧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신 그 사랑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며 영생을 얻게 됨을 이르신 말씀이지요.


나아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 안에서 영적 생명의 합일을 이루며 또 다른 참 생명, 곧 예수의 생명을 우리가 누리며 살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당시에는 체계화된 신약성경이나 조직된 신학적 배경이나 등등 아무 것도 없는 구약의 율법만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상당히 그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자기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하며 그래야 생명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은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듣고 제자들이 수군거리며 “이 말씀은 참 어렵도다. 누가 듣고 이해할 수 있는가”라고 이야기 할 때 주님께서,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하고 말씀 하신 후, 오늘의 본문으로 삼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라고 말씀을 하시지요.


토요일 새벽 기도하면서 영 안에서 말씀의 빛에 서 있는 제게 주님은 4가지를 감동하셨지만, 중요한 것은 3가지이고 나머지 하나는 결론에 포함시켜도 좋을 것 같아 다소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감동하신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너무도 잘 알고 너무도 초보적인 내용이라 실망하셨나요? 그러나 성경의 온 복음의 기본과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내가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말씀은 넓은 의미로 예수님께서 이르신 모든 말씀들이 다 영이요, 우리로 하여금 생명을 누리게 하는 것이지만, 협의적이고 핵심적으로는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하늘의 생명을 얻는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것이니다. 이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고 하지요. 피는 곧 생명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피와는 다릅니다. 우리의 피는 남자와 여자가 화합하여 만들어진 땅에 속한 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는 성령으로 잉태되고 사람이 되신 하늘의 씨를 받은 하늘의 거룩한 피요, 신성한 피요, 하늘 생명의 피입니다.


그러므로 그 피를 보고 믿는 자마다, 그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마다, “피는 생명이라” , 곧 예수님이 가지신 하늘의 피, 하늘의 생명을 우리가 얻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하늘의 신성하고 거룩한 피는 능히 우리의 모든 원죄와 자범죄를 사하여,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저주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여 구원과 생명을 누리게 합니다. 그 신성하고 거룩한 예수님의 보혈은 능히 우리에게 썩고 죽을 땅의 생명이 아닌 하늘의 생명을 얻고 누리게 하며,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얽매였던 모든 것들을 끊고 풀어버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아멘!


언젠가 윤석전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면서 성령의 감동하심 가운데 “예수의 피”를 소리질러 몇 번이고 외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곧 예수님의 피입니다. 그 피를 볼 때에 죽음과 사망이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 옛날 애굽 땅에 장자를 치는 죽음의 사자들이 하늘에서 올 때에 문설주에 어린양의 붉은 피가 뿌려진 곳은 그냥 지나갔듯이, 우리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생명과 영생을 얻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사단에게 얽매인 모든 것들이 끊어지고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하늘의 신성한 피, 거룩한 피, 아름다운 사랑의 보혈, 그 피가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그 피가 우리의 생명인 것입니다.


예수의 피! 예수님의 보혈! 그것이 복음과 구원의 핵인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제 속에 계신 성령께서 예수의 피의 증거 앞에서 강하게 나를 흔드시고 감동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왜입니까?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려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피를 증거하려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윤 목사님을 따라, 예수의 피! 라고 크게 몇 번 외쳐볼까요! 예수의 피! 예수의 피! .. 그 피가 뿌려진 곳마다 죄와 사망은 물러가고 사단과 저주는 물러가고 하나님의 생명과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묻느냐?”라는 주님의 질문 앞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을 드리자, 주님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말씀하신 까닭도 이것이 온 성경의 핵심이요, 오랫동안 하나님의 지혜안에서 감추어져왔던 복음의 정수이기 때문입니다.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두 번째로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로 말미암아 만민이 복을 받게 됨이 진리이라”라고 감동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것이 온 성경이 말하는 바요, 우리가 죽어도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이며, 반드시 믿어야 하는 생명줄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 이 고백은 초보 그리스도인부터 누구든지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그 고백을 진심과 전심으로 드리기 까지는 머나먼 신앙성숙을 위한 여정이 필요하지요.


두 번 째 주제로 돌아가 봅니다.  어쨌거나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예수님 당시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였을 그 때 벌써 사단의 상징인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3:15)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구원의 뜻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너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예수님에 대하여 성경의 각 곳에서 예언하시고 미리 증거하셨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잘 아는 이사야의 예언이지요.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신약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부터 “당신께서 죽임을 당하실 것이고 이를 위하여 왔으며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시 살 것”을 누누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시면서 “내가 이 말을 이르는 것은 이러한 일이 있어 났을 때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믿게 하려고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요13:1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2천년 전에 비록 이 땅에 오셨지만 인류의 범죄 앞에서 이미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예비된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어리석지만,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되는 하나님의 지혜안에서 준비되고 예비된 분이셨던 것입니다.


그 하늘의 씨를 받은 예수님의 거룩하고 신성한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과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읽는 여러분의 심령이 뜨거워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속에 있는 성령께서 강하게 감동하시지 않습니까? 그것은 모든 복음과 진리의 핵심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에 있으며, 성령께서는 이 복음의 핵심을 우리를 통하여 만민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이 복이 너희에게 임하였다. 진심과 전심으로 취하라”라고 주님은 감동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때를 보기 원하였지만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때를 본 복된 시므온과 안나는 아기 예수님을 보고 기뻐서 하나님을 찬미하고 찬미하며 노래하였지요.


눅2: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눅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눅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눅2: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눅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복되고 복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한이 말한 것처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준 것이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셨던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합니다. 그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 전심으로 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자는, 예수님께서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을 초보적으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에서부터 영광에서 영광으로 끝없이 펼쳐진 한없는 축복입니다.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은 그 안에서 풍성하신 모든 것들을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아들되고 자녀된 우리에게 한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풍성한 부르심의 소망이 있습니다. 풍성한 하늘나라의 기업이 있습니다. 하늘 권능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이며, 동시에 그 분 안에서 우리의 것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땅에 것을 바라보지 말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을 침노하는 자기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과 같이 달음질 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주와 그리스도를 믿고 사모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임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평강과 기쁨과 소망과 그리고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선한 욕심으로 마음껏 취하고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자면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주는 그리스도시요”라는 고백 안에서, 우리의 육신도 십자가 위에서 죽고 이제는 성령 안에서 영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하게 주신 그 모든 은사들을 우리가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마지막으로 감동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가운데, 그 가운데 약속하신 풍성하신 부르심의 소망 안에서 진정 기뻐하며 땅이 아닌 하늘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권면이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육을 입고 있기에 육신의 삶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바람같고 그것은 곧 끝나버립니다.


끝나버리는 때, 영혼을 위한 그 때, 우리가 후회하지 않으며, 사도바울과 같이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으리라”라는 담대한 고백을 할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죽고 나를 위해서 사신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진정한 가슴의 고백 안에서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닌 주님을 위해서 사는 길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주님 앞에서 제가 먼저 다시 드려보며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주 되시고 그리스도 되시고 우리의 중보자 되신 생명의 예수님 안에 언제나 깊이 거하시며 하늘의 생명과 능력과 기쁨 가득 누리십시요.

<글쓴이: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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