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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실제) 상처, 제발 주지도 받지도 마십시요

초록 등불 2012. 1. 12. 16:42

 

  [영의 실제] 상처, 제발 주지도 받지도 마십시요

 

사단과 귀신은 그들은 섬기면서 사는 접신자들 가령 스스로 그들을 초청하는 사람들인 박수나 무당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결코 자발적으로 그들을 초청하지는 않지요. 그런데 왜 사단과 귀신들이 때로 사람들에게 들어가 점령하고 지배할까요?


그것은 그들의 통로가 되는 죄와 한편 사람들의 마음을 극도로 심약하게 만들어 버리는 상처 등을 통하여 그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죄는 사단과 귀신들이 합법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요, 심한 마음의 상처 등은 사람의 의지와 마음을 극도로 심약하게 하므로 그들이 강제적으로 들어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단과 귀신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의 통로, 죄와 상처를 통하여 그 사람을 점령하고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직접 우리의 몸에 들어오는 것은 수하들인 귀신들이고 사단은 공중에서 지배하고 조종을 하지요.


기타 다른 요인으로는 가계적으로 흐르는 세대적 악령들로 인하여 귀신들림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영적으로 바르게 살아가야 합니다. 또 접촉이나 안수 등의 부주의나 분별과 주의 없는 산기도 등을 하다가 심한 두려움 등을 통하여 귀신들림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에도 영적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지도자들이 이런 것들에 대한 영적 지식을 쌓아야 하고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쨌거나 대중적인 이 두 가지의 통로 즉 죄와 상처, 그 중 죄로 인하여 귀신들림의 고생을 한다면 자신의 죄로 인하여 그런 것이니 고생을 하더라도 죄로 인한 상응하는 형벌이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를 통하여 귀신들림을 경험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


삶에서 이런저런 숱한 상처를 당한 것도 너무나도 억울하고 아픈 생인데, 거기에 그것이 빌미가 되고 통로가 되어서 귀신들림으로 고생을 당하고 심하면 결국 완전히 사로잡혀 영혼까지 멸망하게 된다면 이 얼마나 가련하고 불쌍한 생입니까?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서로 상처를 주거나 받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되지만,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라는 말처럼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은 정말 서로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마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그리고 상처를 깊이 받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육적, 심적, 영적으로 살인에 해당하는 것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심하면 귀신들림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므로 성처를 준 사람도 그에 상응하는 보응을 받게 될 것은 물론이고, 상처를 당한 사람도 살인적 고통에 시달리며 잘못하면 영혼마저 멸망에 빠지게 되는 정말 가련한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영성 집회 모임에는 평소 때보다 다소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다들 거리나 직장 등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실 수 있는 분들이 그다지 많지 않고, 아직 초기라 오붓한 정도의 분들이 오셔서 함께 은혜를 받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애찬을 나누곤 하였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다소 조금 많은 분들, 그리고 처음 뵙는 분들이 오셨었습니다.


다소 예배시간에 늦게 도착하셔서 이미 찬양으로 예배가 인도되고 있는 상태에서 오셨는데, 찬양을 인도하면서 보니 구토를 하고 구역질을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이는 일반적으로 악한 영이 우리 속에서 쫓겨 나가거나 우리의 마음과 영이 정결하게 되는 과정에서 나타는 현상이므로 그러려니 하고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분께서 지속적으로 예배시간 내내 그런 현상을 보이시더군요. 개인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그분께는 다소 미안도 하고 부담이 되실 지도 모르지만, 익명으로 글을 쓰고 그분과 모두의 영적 유익을 위하여 쓰는 것이니 주 안에서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쨌거나 찬양과 설교, 그리고 영적인 이런저런 원리들을 다루며 예배를 잘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우리가 다소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죄에 대하여 조금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통성기도를 함께 드리는 시간, 저는 앞에서 오신 분들을 위하여 각종 영적 분위기를 리드하며 그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드리고 혹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나 음성들은 메모하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구토 증상을 계속 보이시는 분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무엇인지는 몰라도 영적 신앙생활을 하는데 심하게 눌림을 당하는 것이 영안에서 감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단의 역사도 어느 정도 감지가 되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직 그분만 마음의 깊은 상처가 느껴지면서 그 마음이 제게 입혀져서 중보를 하면서 잠시 울었습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적으면 한 분 한 분 깊이 있게 중보기도를 하는데, 이 날은 다소 몸살기운 등등으로 몸도 좋지 않았고 거기다가 사람도 평소보다 다소 많다보니 짧지 않은 강력한 예배 인도 시간 후 기도시간에 한 분 한 분 깊이 있게 중보기도를 하면서 영적 상태와 주시는 말씀들을 세밀하게 읽고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깊이 있게 그리고 더욱 세밀하게 읽어내지 못하였습니다.


육신의 일도 그렇지만 영적인 일도 하면서 건강의 절대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육적인 일이던지 영적인 일이던지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뒷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시간이 끝난 후 집에서 신앙생활을 하는데 못하게 하는 환경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온 가족이 믿지는 않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억압되고 눌리는 것을 감지하였는데 이상하네 그럼 그것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삶의 상처를 물어보니 이런저런 많은 삶의 상처들을 풀어내시더군요. 예배와중이라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하고 그렇게 일단락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식당으로 가서 애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분의 삶에 대한 깊은 상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수없는 삶의 상처의 시간을 살아오셨더군요.


그러다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는 순간에 그분의 눈빛에서, 그리고 영 안에서 어둡게 드리워진 악한 영의 기운이 읽혀지더군요. 눈빛에서도 보여지고 영 안에서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이 보였습니다. 그때서야 그분을 눌리고 억압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악한 영에 의하여 상당히 고통을 당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런저런 대화를 통하여 그분께서 얼마나 살아오시면서 어릴 적부터 많은 상처를 받아 온 삶이 피투성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삶을 살아오셨으며, 가계적으로도 조상대에 무당들도 있으며 가계적으로도 세대적 악령의 영향을 받는 가정에서 자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현상이 없다가도 저랑 대화만 시작하면 구토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는 악한 영이 성령의 빛 안에서 발작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정말 잘 견디어 오셨고 견디고 계시다 할만큼 한편 주님을 향한 사랑의 열정과 나름의 맑은 마음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마음과 인격이 사로잡혀 가심이 보였고, 늘 말씀드리듯이 모든 영적인 것들을 읽어내고 분별을 하는데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제가 분별하여 본 결과 이건 그냥 두면 뒷일이 정말 어려운 수준의 악한 영의 들림이었습니다. 표현을 부드럽게 하여서 그러하지 그냥 두면 되지 않을 강력한 수준의 귀신들림이었습니다.


카페도 가입을 하셨다가 탈퇴를 하셨길래 안타까운 마음으로 통화를 해보니, 멀쩡했는 왜 이리 자꾸만 또 구토 증상이 나오지라고 말씀하시며 계속 구토증상을 보이시면서 이런저런 힘든 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카페 가입하고 나니 가입 하자마자 “마음이 너무 안 편해요, 불안하고 불편하고 이상했어요” 그래서 바로 탈퇴를 하려고 했지만, 당일에는 안 되어서 하루 미루어 탈퇴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것은 빛을 피하려는 사단의 역사로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다소간 마음과 정신까지 조금씩 사로 잡혀가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유함을 얻고 싶으셔서 이런저런 축사도 많이 받아오셨는데, 잘 되지 않더라면서 어떤 분에게 기도하니 배가 임산부의 배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하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축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경험자들에게는 상식이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생소하거나 처음 듣는 말씀이겠지만, 귀신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과정은 처음에는 머리에 머물면서 생각으로, 그 다음에는 가슴으로 내려와 감정으로, 그 다음은 배로 내려와서 터를 잡고 집을 짓습니다.


귀신들림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집을 짓게 되는데, 들어온 귀신의 숫자나 경과한 시간에 따라서 크기의 차이가 나는데, 배가 산더미처럼 완전히 부풀어 오를 정도의 규모의 집이면 이건 군대수준의 귀신들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보니, 이분의 치유과정은 험난하여 보였습니다. 어릴 적부터의 너무나도 많은 상처, 무당 등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세대적 악령의 전이, 이 분 뿐만 아니라 온 가족들에게 다양하게 역사하는 가계 전체의 총체적인 악령의 역사, 그리고 크고 견고한 귀신의 집 등의 증상으로 보아 결코 쉽지 않은 많은 무리와 강력한 귀신의 역사. 결코 쉽지 않은 치유과정이 필요한 중상인 것이 알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단순히 명령으로 귀신을 제압하고 물리치셨기에 단순히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주님과 같은 강력한 능력을 지니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중증인 경우 간단한 명령으로 생각처럼 쉽게 축사되지 않습니다. 영적 사역 중에서 축사가 가장 어려운 영적인 능력대결의 장입니다.


육적 질병이나 영적 질병이나 시간이 경과되고 오래되면 만성이 되고 그러면 치유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가벼운 병증은 치유가 쉽지만 중증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료 합니다. 환자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의 사랑과 정성어린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단의 통로가 된 상처에 대한 깊고 깊은 치유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리고 강력한 축사의 능력을 가진 분들이 협력하고 합력하여 축사를 하여야 하고, 그것도 단시간이 아닌 다소 장시간의 치유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축사의 과정에서 본인도 심한 육체적인 통증도 느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깊고 깊은 상처 등의 후유증으로 수없이 기도하고 애써도 여전히 마음에는 미움과 원망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축사 전 반드시 필요한 내적치유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축사를 한다고 하여도 또 다시 들림을 당할 수 있기에 개인 자신의 성실한 경건생활은 물론 교회전체와 담임 목회자의 목회차원의 사후 돌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영적인 현상에 대하여 다루거나 이해하는 교회나 목회자도 정말 드물지요. 정말 총제적인 난국의 상태이라고 제가 아는 바로서는 판단이 되었습니다.


축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예수님의 능력이면 한 순간 아니냐?”라고 의아해 하실지 모르겠지만, 경험을 해 보신 분들과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저의 말에 수긍을 하실 것입니다.


이런 영적인 것에 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셔야 하고, 또 다수의 사람들이 협력하여 축사를 진행하여야 하고, 가족과 교우들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 하지만 이런 모든 조건들이 갖추어지기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점이 너무도 많지요.


축사의 과정은 때로 수시간, 때로는 십여 시간, 때로는 며 칠, 몇 개월의 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하는 심한 영적, 정신적, 육체적인 소모를 필요로 하기에 저는 아직 저의 건강의 연약함과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 축사인데 경험의 부족으로 아직 섣부르게 깊이 있는 축사사역은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포와 명령으로만 간접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저런 조언을 해 드리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길을 다양한 통로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도 삶을 살아보니 생각 외로 육체적인 상처보다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의 상처를 겪게 되더군요. 그리고 관계성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어 있다보니 그것도 멀리 있는 사람보다는 가까운 부모형제, 친척, 친구, 교우,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주고 받게 되지요.


그러므로 더욱 받게 되는 상처가 큰 것입니다. 아주 멀리 있는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는다면 전혀 타인이니 상처를 받더라도 감정적으로 크게 상하지는 않는데, 가장 가까운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게 되면 정말로 심각한 정서적, 감정적 상처를 치명적으로 받게 되고, 그 상처가 일생을 좌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처가 이처럼 사단의 통로가 되기도 하여 일생을 죽음 같은 고통 속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이여,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을 전혀 실족하게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실족하게 하면 화로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정말 진중하게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먼 이웃까지 상처를 주지 않으려 애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귀신의 역사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상처투성이로 자라난 사람은 결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잘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비행청소년들도 가정에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아서 그러하다지요. 그러므로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는 말씀을 좇아,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삶을 살지 않으려 정말 애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우리가 상처를 때로 받으면, 그 상처는 절대로 묻어두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기억 속에서 사라지만 없어졌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심리학자에 의하면 우리의 뇌는 어머니 뱃속에서 받은 상처까지 다 기억하고 있으며 무의식 속에 있다고 합니다.


저 깊은 바다 심저에 가라앉은 쓰레기처럼,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의 바다에 깊이 잠재하여 있다가 그러한 상황들이 재연되면 폭발적으로 상처의 휴유증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상처를 묻어두시면 안됩니다. 가능하면 그 때 그 때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하여야 합니다. 용서하고 용서하고 나아가 축복해 줄 수 있는 감정이 깃들 때가지 애써 용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을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근원적으로 자신을 위하여 하여야 합니다.


누군가를 깊이 미워하고 증오하고 죽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은 모르니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문제는 본인 자신이 가장 큰 고통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무조건 용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서 자신의 마음 상처를 치유 받고 회복 받아야 합니다.


남겨두면 안됩니다.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자신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면 이분처럼 너무나도 아픈 상황을 당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심성이 여리고 약하여 마음에 상처를 잘 받는 분들은, 특별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심스럽게 하고, 상처를 주어서 견디기 힘든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천성적으로 심약하신 분들은 가능하면 악한 것, 더러운 것, 무서운 것 등은 피하시면서 살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부족함으로 우리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때로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없지만, 상처를 주고받지 않도록 애를 씁시다. 주지 않도록 애쓰며 혹 상처를 받게 된다면 십자가에 대롱대롱 처참히 못박히신 가운데서도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며, 자신을 위하여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하여 정말 깊이 용서해 주십시요.


정말 그분의 죄악이 크다면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 행함에 따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는 용서하십시요. 입술로가 아닌 저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으로 용서하십시요.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주님은 한편 사랑으로 가득 찬 행복을 위하여, 그리고 이런저런 상처에 매여서 우리가 고통을 당하실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그러지 않아도 수고로운 우리네 생, 서로 사랑하고 안아주어도 쉽지 않은 생의 길에서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게 되고, 그 상처로 인하여 이토록 영육 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사역을 해보면 생각보다 너무나 많습니다.


정말 서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빛이 가득한 곳에는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는 사단과 어둠의 세력들, 그 모든 흑암과는 관계할 것도 없는, 천국의 빛만이 가득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힘써 사랑의 삶을 살아가면 싶습니다. 아멘! 샬롬!


요일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출처 및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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