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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 하늘에는 문이 있습니다.

초록 등불 2012. 3. 28. 05:39

  [영의 세계] 하늘에는 문이 있습니다

 

성경 속에는 수많은 천사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또 재밌게도 나귀가 사람처럼 말을 한 발람의 이야기도 있지만 실상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면 그러한 것들을 머리가 아닌 실제로 느끼거나 알기가 쉽지 않지요.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가령 누군가 천사 등의 영적 존재들을 본다고 한다던가 하면 조금은 이상한 생각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하고 보니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그 수많은 천사나 다양한 영적 현상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였던 자신의 옛 모습을 조금은 뉘우치듯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경험들 속에서 이론적이고 관념적이던 하나님과 성경의 말씀들이 더욱 실제가 되고 머리가 아닌 심령에 머물게 됨을 보게 됩니다. 그 중의 또 다른 하나가 하늘의 문에 관한 것입니다.


맨 처음 성부 하나님의 음성을 우렛소리와 함께 들은 날, 아득히 멀리지만 하늘이 열린 듯 구름 사이로 하늘의 빛이 비추이며 들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간간 이러한 환상이 보였습니다.


가장 선명하게 하늘이 열리는 모습을 본 것은 제가 인도하는 어느 집회 기도시간인데, 마치 하늘에 투명한 어떤 유리막이 있다가 그곳이 열려서 다른 하늘이 보이는 것처럼 하늘이 동그랗게 열리고 그 위로 이 세상의 하늘이 아닌 너무도 맑고 아름다운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그 열린 하늘 사이로 오래되어 자세한 모습은 다소 기억이 아슴한데 연둣빛을 은은히 내는, 천사를 상징하는 듯한 어여쁜 이미지의 형상이 나타나 땅을 향하여 반짝이는 어떤 것, 꽃잎 같은 것이었는지 어떤 반짝이는 것들이었는지 다소 시간이 지나서 아슴합니다.


그런 특별한 경험의 환상을 잊어버리느냐고 물어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계속해서 보니 앞의 것들과 헷갈리고도 하고 잊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아! 특별한 경험들을 적어둔 노트를 보니 꽃가루였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그 날의 천사의 형상은 다소 특이하였는데, 가령 밤에 휘황한 네온사인으로 둘러싸인 건물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연한 연둣빛 형광빛을 은은하게 발하는 예쁜 모습이였는데 오래되서 아슴합니다. 사진기로 찍어 둘 수도 없고 자세히 적어놓지 않으면 모습이 아슴해집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자세히 기록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하늘이 정말 열리는 듯한 모습은 그것이 가장 생생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가령 우리가 물 속에 있는데 그 위에 얼음이 얼어 있으면 물 아래서 보는 위의 풍경이 우리가 보는 세상의 하늘 풍경이라면, 열린 하늘은 마치 얼음에 구멍이 나서 또 다른 한없이 더 푸르고 높은 하늘을 보는 것과 같이 보이더군요.


이후에도 간간 저 멀리 하늘 문이 열리고 빛이 쏟아져 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러한 경험과 더불어 “정말 하늘에는 문이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2012년 3월 정확히 12일의 새벽입니다. 이 새벽의 일은 제가 다소 자세히 기록해두었기에 조금은 세세히 쓸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늘의 문 같은 것이 열리더니 다른 날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빛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비록 영의 눈으로 보는 것이지만, 저의 경우는 육신의 눈을 떠나 보이기에, 잠시 너무 눈이 부셔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렇게 하늘의 문이 조금 열리어 보이는 사이로 한없이 밝은 빛의 세계가 펼쳐지는데, 수많은 천사들이 하늘을 날며 찬송하고 화답하는 모습과 소리가 영으로 들렸습니다. “찬송하라.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


그리고 하늘에도 땅인 저의 방에도 눈이 부시는 세마포를 입은 수많은 영적 존재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조금 열린 듯한 하늘 문이 마치 돔 야구장의 윗 천정이 활짝 열리듯 완전히 열려버렸습니다. 이제까진 원형태의 구명처럼 하늘 문이 열려보였는데 그날 아침 완전히 하늘이 열려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늘이 완전히 열려 버리고, 육의 눈이 아닌 영의 눈으로 보는 것이 더욱 생생하게 보이자, 방 안에 있으나 마치 집의 천정도 없고 아득히 높고 한없이 푸르기만 한 하늘 가운데 제가 둥둥 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도하다가 누워 쉬고 있을 때 일어난 현상이라 마치 집이 아닌 또 다른 우주 한 가운데 제가 누워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늘 위의 또 다른 하늘의 완전히 활짝 열리고 그 한없이 푸르고 높기만 한 새파란 하늘이 열리 보이는 가운데, 그 하늘의 세계에 은은한 연초록 생명의 빛이 형광처럼 어리고, 그 하늘 위의 하늘의 구름은 이 세상 구름과 달리 오색영롱하였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에 그런 구름이 있는지 실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으며 너무도 아름다운 황홀한 풍경이었습니다.


또 다시 수없는 천사들의 모습들이 보이더니, 하늘빛 연푸른 옷을 입고 연한 아이보리색 날개와 면색의 허리띠를 한 금발 머리의 여자 모습의 천사가 늘 곁에 영으로 보이는 주님 곁으로 날아왔습니다. 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의 천사들만 주로 보아왔는데, 날개가 달린 형상의 가까운 모습은 처음이었습니다. 한없이 겸손하고 단아한 모습이었습니다.


영으로 천사에게 하고픈 말을 물으니, “아름답게 주님을 섬기십시요. 한없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라고 들려오는 듯 하더군요. 들려오는 듯이라고 표현한 것은 영적인 것에는 늘 오류의 개연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너무도 영의 세계가 활짝 열리고 하늘과 땅이 하나 된 듯한 시간, 한없이 푸르고 푸른 하늘 위의 하늘의 한 가운데 누워있는 듯한 착각이 정도로 영의 세계가 밝히 보이는 시간, 갑자기 머리를 스쳐가는 단어가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그것은 “하늘 문! 하늘 문”이었습니다.


급히 일어나 성경을 “하늘 문”으로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몇 군데가 나오더군요.


시78:23 그러나 저가 오히려 위의 궁창을 명하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이 외에도 스데반이 순교할 때도 같은 표현이 나오지요.


행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이런저런 영적 경험 속에서 문득 스친 “하늘 문”이라는 단어, 그리고 성경을 가만히 읽어보는 가운데, 하늘 문은 어떤 상징적인 것이 아니라 정말 영의 세계에서 각 사람에게 실제적으로 열리고 닫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사람이라고 한 것은 일반적인 자연적인 하늘은 열린다면 모두에게 열리지만, 영의 세계는 그 하늘이 열린다고 하여 자연적인 하늘처럼 모든 사람이 열림을 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표현입니다.


물론 구약시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히 택하시고 그 민족 위, 그 민족의 하늘 위에 특별히 임재하시고 거하셨기 때문에 집단적인 하늘문의 닫힘을 말씀하는 구절도 나옵니다.


신11: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눅4: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하지만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런 국가적 집단적인 하늘 문의 열림과 닫힘보다는 개인적이고 다소 협의적인 교회나 가정적인 의미로 열리고 닫히겠지요.


어쨌거나 제가 경험과 성경 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사실은 실제로 우리의 영적인 삶의 모습에 따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때로 열기도 하시며 때로 닫아버리시고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늘 문이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영의 세계에서 하늘의 문이 닫히기도 하고 열리기도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모르겠습니다. 그것에 저와 제 삶에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 이후 제겐 영으로 언제나 활짝 열린 하늘이 보입니다. 언제나 자연의 하늘이 아닌 한없이 깨끗하고 푸르른 또 다른 하늘이 언제나 영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하늘의 문은 열리고 또 언제 하늘문은 닫힐까요? 그것은 성경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오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그러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하거나 죄를 짓는 어두운 삶을 살아갈 때는 하나님께서 참고 인내하시다가 때로는 하늘의 문을 닫아버리셨지요.


계3: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대하6:26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저와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주님을 경외하는 성실함이 있어서 열린 문의 축복, 곧 우리의 하늘 위의 하늘은 언제나 열려 있는 축복의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이르신 말씀,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성령 안에서 제 영이 노래한 것을 나누며 글을 마름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영이 성령 안에서 시가로 노래하기 시작하더군요. 시편을 기록한 다윗이나 선지자들도 이와 비슷한 성령의 감동과 감흥 속에서 기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령 안에서 가능하면 영으로 전해져 오는 것을 그대로 담아내려 애써 보았습니다. 성령께서 이르신 말씀과 같은 성령 안에서 영이 노래한 시가 속에서 함께 작은 은혜라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성령께서 감동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게 지음받은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의 경륜과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진리와 의 안에서 살아갈 때 생의 참 의미와 행복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러한 삶만큼 생명과 지혜와 빛을 누리는 삶은 없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자기를 찾는 자를 만나주신다. 그분을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각양 좋은 것들이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서 오나니,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러나 참 믿음을 가지고 세상의 썩을 영광이 아닌 하나님과 그 얼굴과 그 영광을 구하는 자가 얼마나 될꼬!”


“하나님이 너희를 부르시는 음성을 들어보아라. 너희 온 심령이 울리도록 부르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아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그분의 생각과 경륜 또한 그러하며, 그 사랑 또한 그러하다. 이 세상의 어버이의 사랑보다 높고 깊은 사랑으로 부르시는 그 음성을 들어보아라. 그 음성에 화답하는 자 그 생이 복될진져!”


“하늘아, 땅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가득 기록하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지으신 모든 사람들이 그 빛을 밝히 볼 수 있도록!”


“산들이 노래하라. 바다야 노래하라. 온 천하 만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 아름다운 이름 여호와여! 그 영광스런 이름 여호와여!”


세상 그 어떤 현자가 있어 하나님의 그 깊고 높은 뜻과 경륜과 사랑을 정녕 알꼬!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 돌들이 소리 높여 찬송하도다!”


“그의 아름다우심과 완전하심과 빛의 충만함이여! 가히 우러러 그 얼굴을 누가 밝히 볼 수 있으랴!”


그러나 지존자께서 성소의 휘장을 걷으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셨네. 그 빛의 영광을 열어 주셨네”


“내가 영으로 그 빛을 보며 나라를 보니, 육의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빛이로다. 가히 형언할 수 없는 빛의 나라로다!”


그 기이하도록 아름다운 나라를,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당신의 피로 열어 주셨네. 할레루야! 할렐루야! 세세토록 모든 존귀와 영광이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있사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네. 할레루야! 할렐루야! 아멘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시100: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시100: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시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5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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