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2장을 보면 말세에 하나님의 신을 만민에게 부어주실 것과 종말에 대한 두려운 심판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수요일 예배에는 이 말씀을 두고 주님의 감동하심을 간구하였습니다.
설교를 위한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에 관한 말씀이라 우련히 감동하셨습니다. 먼저 본문의 상반을 살펴보면,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이 부분에 관하여 감동하시며 이르시길..
“정밀하신 하나님은 우주와 개인을 향한 분명하고 명확한 뜻을 가지고 계신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중심에는 생명구원이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이시다”
“그 하나님의 생명구원의 역사의 중심에는 성령께서 계신다. 너희는 성령 안에서 생명을 누린다”이르셨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본문을 바라보니, 말세에 우리에게 성령을 봇물처럼 부어주심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다음 본문의 조각을 살펴보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감동하시며 이르시길..
“여호와의 날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흑암의 날이 될 것이나, 믿는 자들에게는 크고 영화로운 날이 되리라. 하나님은 너희를 향한 큰 영화로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나아가 결론적으로 이르시길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과 심판을 행하시는 공의로운 분임을 알아라. 하나님은 우주와 너희를 향한 분명한 섭리와 뜻을 가지고 계시니 생을 헛되이 살지 말지니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본문을 두고 감동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정미한 섭리와 뜻에 의하여 흘러갑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신 그분은 심으셨은 즉 또한 거두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안에서 생명을 누기를 늘 애쓰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크고 두려운 날에 흑암이 아닌 광명의 빛을 맞이하기 위해 언제나 달려가십시요.
욜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욜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욜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