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주님 감동말씀

[말씀 묵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초록 등불 2012. 11. 20. 12:59

 [말씀 묵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수요일 밤에는 마태복음 10장 16-23절의, 제자들을 전도여행을 보내시면서 이르신 권면의 말씀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무슨 말을 할지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시는 자는 아버지의 성령이니라”등의 내용을 다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 말씀에 대하여 주님께서 감동하시며 이르시기를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며, 너희에겐 가장 신성한 일이다. 하나님은 끝없는 흐르는 생명수를 모든 사람이 얻고 누리길 원하신다”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 “얼마나 너희에게 생명 주시기 원하시는지 십자가의 사건을 기억하라”하시더군요.


그 말씀을 듣는데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본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전설 속에서나 나옴직한 이야기였습니다.

남편이 병으로 죽어가는데 아내가 그 남편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마지막 약으로  남편에게 먹였다더군요. 그 신체 부위가 움푹 패어 있었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한 얘기지만, 얼마나 남편이 살기 원했으면 마취도 없이 자신의 몸을 베는 아픔을 감내하였을까요? 그 지극한 정성에 하나님도 감복하였는지 남편은 생명을 회생하였더군요.

자신의 몸의 일부를 주는 이야기도 이토록 감동인데,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가 생명 얻길 원하시면 아들을 주셨을까요.
당신 자신을 주셨을까요?


또한 이르시길, “그러므로 신성한 사명감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라. 하나님은 너희와 함께 하시느니라.  생명을 구하는 전도를 기뻐하심으로 그곳에 하나님은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느니라. 너희가 전도할 때 강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력 안에서 너희 또한 마음의 생명을 얻으리라”말씀하셨습니다.


옛날 2차대전 때 일본의 조종사들은 가미가제라는 특공대를 만들어 화약을 가득 실은 비행기를 직접 몰고 미함대의 굴뚝 속으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그들은 조국을 위한 사명감으로 기꺼이 생명을 초개같이 버렸지요.


전도는 주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면서 우리에게 명하신 지상명령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전도에 대한 신성한, 조국에 대한 사명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의 현장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전쟁의 현장에 물자가 가장 집중적으로 공급되듯 하나님도 그곳에 가장 역동적으로 역사하십니다.

가장 큰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며 성령의 불의 권능이 역사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가장 성령의 역사와 임재를 체험하게 되며, 그 속에서 전도자 또한 깊은 생명을 체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신 것은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전도는 영적 전쟁이므로 전도자는 성령의 충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뱀 같이 지혜롭게 비둘기 같이 순결할 수 있으며, 어떤 환경에 처하던지 신적 지혜로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 전도자가 가져야 할 영적 덕목에 대하여 다섯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 둘째는 말씀에 대한 믿음 위에서의 구원의 진리에 대한 확신, 셋째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넷째는 거룩한 사역을 위한 희생, 다섯째는 구원을 향한 열정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할 때 가장 역동적으로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담대하게, 주님이 명하신 지상명령을 순종하는 신성한 사명감으로,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10:19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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