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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영광, 수정빛 기쁨

초록 등불 2012. 7. 5. 20:51

 하늘빛 영광, 수정빛 기쁨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나가서 운동을 좀 하라는 성령의 내적증거, 길벗인 자전거를 타고 산책겸 운동을 나갔습니다. 오늘은 머리도 다소 맑아지고 또 영적으로도 많이 회복되어서 영이 정결해지니 영적인 세계가 더욱 또렷이 열려 보였습니다.


늘 곁에 보이는 비둘기 형상의 성령님이나 너무도 아름답고 정결하고 성결해 보이는 천사들 등과 함께 여름 밤 공기를 가르며 도로를 달리고 있노라니, 언제나 열려 보이는 셋째 하늘의 무지갯빛이 환상처럼 펼쳐지고 말 그대로 환상의 세계를 달려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공원으로 달려가서 놀이겸 운동기구에 몸을 실고 운동을 하고 있노라니, 은은한 푸른 하늘빛 형광이 감도는 레이스 모양의 옷을 입고, 머리는 옛 프랑스 귀족의 딸처럼 예쁘게 어우러진 모습한 천사가 수정같이 맑은 눈동자로 저를 바라보며 나타났습니다.


곁에 두는 무의식중에도 보이는 천사는 서넛 정도 소수이지만, 가끔씩 나타나거나 보이는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곤 합니다.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형상만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처음 겪는 신비한 영적인 현상과 세계, 가끔은 일종의 나만의 정신작용일까 라는 생각을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과학적으로 면밀히 살펴도 보았지요. 하지만 성령을 소멸하거나 영이 흐려지면 보이는 상들이 흐려지고 어두워지며, 죄를 지으면 악한 영들이 나타나며, 정신작용이라면 눈을 감아도 보여야 할 터인데 눈을 떠야만 보이고, 또 유사한 경험을 한 분들과 교제를 나누어보면 공통적인 부분들이 많아,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성령 안에서 일어나는 것임은 스스로 확증은 하였지요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고 다소 다른 부분도 있는데, 공통적인 부분 중의 대표적인 것은 찬양을 할 때 천사들이 춤을 추거나 몸 찬양, 워십을 한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하늘 찬양대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기도 하지요. 하늘이 열리고 주님과 수많은 천사들의 무리를 보기도 하는 것은 공통적인 현상인 듯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천사들의 이름을 물어보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곤 한다는데, 제 같은 경우는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냥 제가 특징을 보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나 영적 존재들과의 교감은 영으로 하는 바 정확히 표현하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듯싶지요.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큐리”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아니 그래도 예쁘고 귀여운 것을 영어로 “cute[큐트]”라고 하는 바, 딱 이미지와 맞는 것 같아서 그냥 이름을 “큐리”로 정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은 그야말로 수정처럼 맑고 고와 보이는 “큐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운동을 하였습니다. 영으로 보인다는 것 뿐 선연하게 나타나서는 실제 사람이 행동하듯 이 운동기구를 타보라고 영으로 말을 하기도 하고 함께 해 줍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영의 세계는 생각으로 교감하는 세계, 생각으로 자전거 뒤에 태우고 여름밤 공기를 마주하며 달려오면서 대화를 해 보았습니다.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고 물으니 “사랑”이라고 대답을 하는 것 같더군요. 하늘의 거룩한 사랑이요, 성령의 거룩한 열매인 참 사랑의 삶을 살라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 영으로 느껴졌습니다.


“너는 누군데?”라고 물어보니, “친구”라고 대답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 적으로 보면 다소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제게 주님께서 하늘의 친구를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큐리”를 본 것이 처음이 아닌 기억이 나더군요. 언젠가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집에서 씻고 있는데, 그 때에는 위에는 하얀색 그리고 아래로 갈수록 푸른색으로 층층 짙어지는 물결모양의 레이스 형의 옷을 입고 나타나서 예쁘게 바라보던 것이 생각이 나더군요.


오늘은 그렇게 유리처럼 맑고 수정처럼 맑은 “큐리”천사가 선연하게 나타나서 밤 운동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하늘빛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도 사람의 육신을 입은 몸, 이전에는 육신의 즐거움과 세속적인 것들을 좇으며 살아왔지요. 물론 지금도 그러한 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람일 뿐, 저도 가끔은 실족도 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전과는 생각과 관점과 목표가 다릅니다.


어쩌면 세상 사람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남녀간의 사랑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듯 참되고 아름다운 사랑이 주는 행복은 어쩌면 우리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늘빛 영광과 수정같이 맑은 샘이 가슴에 흐르는 하늘의 수정빛 참 기쁨을 맛보고 나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최대의 행복이요, 아름다운 사랑마저도 그 빛이 흐려집니다. 하늘에서 오는 영광의 빛과 참 기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전혀 차원이 다른 영광과 생명의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바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바로 이것이지요.


요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저도 사람, 때때로 실족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앞날의 일은 장담할 수는 없는바 두려움과 떨림으로 경건한 삶에 항상 힘써야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저의 영적인 안목으로는 세상의 즐거움과 기쁨은 하늘빛 영광과 기쁨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이것을 이렇게 비유합니다. 저 푸르고 푸른 영광의 하늘을 나는 기쁨과 흙탕물에서 장난치며 느끼는 재미처럼 차이가 납니다.


하늘의 영광과 기쁨이 저 푸르고 높은 하늘처럼 영광스러움이라면, 세상의 즐거움은 그냥 아이들이 흙탕물에서 재밌게 노는 즐거움과 흡사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세상의 즐거움이라도 할지라도 그러합니다. 전혀 차원이 다른 영광과 기쁨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사랑과 건전한 즐거움의 빛이 그러할진대, 육신을 좇아 죄악을 일삼는 삶의 모습은 차마 글로 담기에도 더러운 곳에 뒹구는 것과 다를 바 없겠지요.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벧후2:20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벧후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벧후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산의 고도에는 “스네이크(snake:뱀) 라인”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설명을 드리자면 산의 고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희박해져서인지 뱀이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는 높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해석하여 설교하는 것을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저와 여러분이 육을 좇는 삶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 애쓰며,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영을 좇아 거룩함과 정결함과 성결한 삶을 위해서 애쓰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인 삶이 체질화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자신이 그 “스네이크 라인”을 넘어서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스네이크 라인”을 넘어섰다 함은 뱀이 사단을 상징하는바 더 이상 사단의 공격이나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영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물론 때때로 실족하거나 죄를 지을 수도 있겠지만, 영성의 삶이 체질화 되어버리고 “스네이크 라인”을 넘어서게 되면, 영적 상태가 나빠지면 스스로 견디지 못하여 기어이 회복을 하려고 애쓰게 되고 회복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씀드린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참 기쁨을 맛보았기에 그것이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심령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지요. 저 높은 왕좌의 반열에서 왕자와 공주처럼 살아가다가 낮은 신분의 품위 없고 규범없고 마구 뒹구는 더러운 삶을 살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이치이지요.


물론 사람은 연약하여 아무리 영적인 거장이라 할지라도 한 순간에 하늘에서 번개처럼 땅으로 떨어지기도 하는 바, 지혜자 솔로몬의 삶이 우리에게 거울이 되는 바, 영적 체질화가 된다고 할지라도 타락한 본성을 좇아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경건의 두려움을 잃지 말아야 하겠지요.


저도 아직은 영광의 빛에 도달하려면 어리고 어린 바, 하지만 주님은 어린 제게도 이러한 하늘의 영광빛을 열어 주시며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바, 우리 모두에게도 찾고 두드리면 열어 주시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참 기쁨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어리고 어리며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제 나름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려 애쓰며 경건을 위해서 몸부림치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고난과 연단의 시간이 얼마나 많았고 지금도 많은지 모릅니다.


하늘빛 영광과 기쁨도 좋지만, 가끔은 육신의 위로와 기쁨도 찾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우리 인 바, 가끔은 홀로 남몰래 흘리는 육신적인 눈물의 시간도 많습니다. 이전에는 극심한 고난과 연단 속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늘빛 주님의 사랑의 품에서 조금씩 울음대신 웃음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비록 세상을 좇거나 육신을 좇아 사는 삶을 끊고, 오직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영을 좇아 사는 삶이 한편 좁은 문이요, 좁은 길이라는 것을 알지만, 가히 사람이 이르지 못할 빛에 거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비추어오는 그 하늘빛 영광과 의와 거룩함과 정결한 삶을 살려 애쓰는 자에게 주시는 수정빛 참 기쁨의 생명됨을 알기에 어제도, 오늘도 한편 힘들고 때로는 버거우나, 기도와 말씀의 두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거룩한 싸움을 오늘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누차 강조하는 바, 영안을 열어 주셔서 그 나라를 눈으로 바라보니 하나님의 나라는 빛의 나라요, 의와 정결과 거룩의 나라입니다.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옷을 씻을 수 없다면 결코 들어갈 수 없는 나라이며, 행함이 없는 죽음 믿음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제가 경험하고 주님께 다루심을 받고 보니, 우리 그리스도인은 정말로 거룩해야 합니다. 값없이 그저 구원을 받았으나 믿음의 장성한 분량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하여 부단히도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건대 그저 받은 구원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술 취하고 방종하며 육신의 정욕과 죄악을 더불어 살아간다면 결코 구원을 보장되지 않습니다.


마음은 행동으로 자연스레 나타나는바 적어도 그 믿음이 참된 믿음이라는 생명의 씨앗의 행위가 있는 믿음이라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히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영이신 하나님의 속성은 죄를 미워하시는 거룩입니다. 죄의 삯은 오직 사망으로 형벌하시며, 피흘림이 없으면 죄사함이 없습니다. 죄에는 오직 소멸하시는 불로 나타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의 장막으로 덮여진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은혜의 시간이 끝나고 죄를 소멸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속성이 소멸하시는 불로 나타날 그날에는 두려운 심판이 세상과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세상의 끝날에 이루어질 땅의 재앙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은 얼마나 두려운 심판은 예고하고 있습니까?


언제든지 우리는 타락하고 죄와 불신앙의 세계로 떨어질 수 있는 바,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현재진행형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루어가야 하는 것인 것입니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히12: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주님께 다루심을 받고 배우고 보니,


하나님은 우리가 정말로 거룩하고 정결하고 의롭고 그리고 착한 행실과 선한 마음의 삶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율법의 멍에에서 자유함을 주셨으나 그 자유함으로 방종하지 아니하며, 도리어 더 높은 차원의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그렇게 비록 힘들고 쉽지 않은 참된 신앙의 길과 영성의 삶이지만, 그렇게 부단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고 몸부림치는 자에게,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조금씩 그리고 궁극에는 넉넉히 이기게 하여 주시고, 당신이 계신 하늘 궁창의 문을 열고 그 신비로운 빛, 곧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참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흐르고 있는 생명수의 강이 지금 저와 여러분, 우리의 심령 속에 흐르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보이던지 아니던지 간에 수없는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어 우리를 둘러 진치고 지키시며 사랑하여 주시는 것인 것입니다. 그 거룩히 아름답고 영화로운 신앙의 삶을 위하여 함께 매진하여 보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가 구원을 받고 겨우 구원을 받는 믿음의 도의 초보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본래 당신의 형상을 닮게 거룩과 영광으로 우리를 지으신바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나 당신의 성품, 곧 신의 성품을 품어가길 원하십니다.


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집에 돌아오니 인형처럼 예쁜 “큐리”는 잠시 보이더니 보이지 않고 오랜 친구가 되어가는 어린 소년 모습의 천사 청이가 세마포 옷을 입고 오늘도 곁에 있습니다. 둘이 마주 앉아 있으니 조금 심심해서 생각으로 어린 소녀 모습의 송이 천사를 불러서 셋이서 잠시 놀았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동안 곁에서 가만 일하는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검은 머리, 서글한 눈매, 서양아이 모습의 잘생긴 소년모습입니다. 매일 함께 지내다보니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가끔 혼적으로 생각하면 기이한 현상, 가만히 돌아보며 물어봅니다. “너는 누구며, 왜 내 곁에 있니?”


대답대신 서글한 눈매로 바라보며 싱긋 웃기만 합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하늘의 신비로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버리고 하늘을 위해 살려고 애쓰는 자에게 하늘의 비밀한 장막을 걷어 그 세계와 영광을 보여 주십니다. 그 세계와 영광은 땅의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빛과 거룩한 희락입니다. 하늘나라에서 흐르는 수정빛 생명수입니다. 그러한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참 기쁨을 위하여 땅의 것을 던져 버리고 하늘을 향하여 끊임없는 날갯짓으로 함께 날아오르는 저와 여러분이면 참 좋겠습니다. 결단코 후회하지 않는 구원과 영광의 삶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그렇게 경건의 삶을 애쓰는 자에게는 반드시 넉넉히 구원의 반열에 이르게 하실 것을 성경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벧후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벧후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열처녀 비유 등을 통해서 또 한편 믿노라 하는 이름을 가진 이들도 버려짐을 당함을 또한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두렵고 떨림으로 현재진행형으로 온전히 성취하는 그날까지 경건한 두려움으로 이루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쓰고 애쓰는 자에게는 넉넉히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허락하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늘빛 영광과 수정빛 참 기쁨을 가득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계22: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계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샬롬]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을 인용하시거나 원본을 그대로 게제하실 경우는, 출판을 염두에 둔 글과 말씀들이니 출처 부분을 남기셔서 저작권을 지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카페규칙 상 스크렙 및 링크가 허락되지 아니한 게시판에 부지 중 올렸다면 먼저 죄송한 맘 전합니다. 소식 주시면 글올림을 삼가거나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운영에 어려움 주지 않기 위하여 저작권 유의 배경음악과 그림자료 살펴 조심하고 있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늘 평안하십시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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