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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원리] 이화치화 (以火治火)

초록 등불 2012. 7. 19. 19:13

 

  

  [영의 원리] 이화치화 (以火治火)

 

영안이 열려 영적인 존재들, 곧 천사들을 보면 찬양이 흘러나오면 대부분 함께 부르거나 춤을 춥니다. 그러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 부분은 모두가 동일하게 경험하는 요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만큼 우리의 찬송과 찬양을 기뻐하신다는 증거이며, 우리가 장차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하늘빛 희락 안에서 하게 될 주님을 향한 사랑의 필연이 찬송임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노래를 부르다가 흥겨우면 춤사위가 나오듯이, 찬송과 찬양도 우리의 마음에 성령이 감동하심이 임하고 거룩한 불이 임하면 때때로 우리는 몸으로 더불어 춤추며 찬양하게 됩니다.


글을 쓰게 된다면 서두와 말미에 중요한 것을 두는 바, 성경 시편을 보면 서두는 말씀에 관한 말씀이지만, 말미는 찬송에 관한 말씀이지요.


시150:1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150: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지어다

시150: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150:4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시150: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의 마지막 장을 보면, 찬양을 하되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치며 춤추며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라고 온갖 아름다운 악기로 찬양을 하다가 춤을 추며 성령 안에서 찬양의 분위기가 상승함을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더욱 강력한 성령의 임재 안에서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우리는 성경을 따라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오늘날의 교회는 너무도 점잖고 조용하게 예배를 드리지요. 또 어떤 면에서 그러한 것이 거룩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유교적 영향이 강한 문화의 영향이 큰 탓인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소고치며 춤추며 큰 소리와 높은 소리로 찬송하고 찬양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거룩한 점잖은 것과는 거리가 먼 죄를 멀리하는 의와 정결한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십중팔구의 확신을 가지고 말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강력하게 부르짖어 기도하거나 소리 높여 춤추며 찬양을 한 경험과 과정을 통과하지 않은 채 점잖게 예배드리는 사람은 외식입니다. 겉모습은 그렇게 보이나 속은 절대로 정결하거나 정화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타락하고 뿌리 깊은 육성은 강력하게 부르짖는 기도와 소고치며 춤추며 찬양하는, 곧 하나님 앞에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마치 산모가 아이를 해산하듯, 자신의 영이 거듭나는 해산의 수고와 과정을 통과하지 않고는 육성이 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은 불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성령을 비유하여 술에 비유하고 있지요.


행2: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술은 육신에 불을 일으키는 먹거리라면, 성령님은 우리의 영혼에 불을 불어 넣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술에 잔뜩 취하면 염려와 근심이 모두 사라지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사람들 눈치도 보지 않고 춤을 추며 즐거워하듯이, 거룩한 성령의 새 술에 취하게 되면, 강력한 성령의 불의 임재가 임하면 우리는 필연코 부르짖는 육성을 깨뜨리는 기도의 과정을 걷게 되고, 또한 소고치며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불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하려면 반드시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양하는 과정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임하면 반드시 부르짖어 기도하게 되어 있고, 또 강력하게 부르짖어 기도하고 소리 높여 찬양하면 성령의 임재는 임합니다.


사람이나 모든 만물은 에너지가 있어야 움직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신의 에너지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에너지, 곧 영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람이 육신의 에너지로만 산다면 물질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부요하고 부족함이 없으면 행복하여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들의 삶이 말해주지요. 사람은 육신의 에너지만으로 사는 존재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우리의 창조주시요, 모든 만물의 근원이시며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영의 양식과 영의 에너지와 영의 불이 있어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 호흡을 멈추면 우리의 육신이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여 기력을 잃어가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의 양식과 영의 에너지의 근원이신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날마다, 시마다 받지 아니하면 무기력해지는 것입니다.


자연계나 우리나 그 안에, 그 속에 불이 있어야 약동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이 영의 불, 곧 하늘로부터 임하는 성령의 불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제대로 사람답게, 신앙인 답게 살아가려면 이 영의 에너지의 근원되시는 성령님과 그 속성이 불의 능력이 필연적인 것입니다.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세상의 술에 취하지 말며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날마다 공급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무기력해진 것은 무기력해지는 것은 경건생활을 게을리 함으로써 성령의 능력, 성령의 불을 공급받지 못하고 소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불을 날마다 충만히 공급 받으면, 불은 곧 에너지요, 능력이라. 우리는 역동적으로 생각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우리의 입에서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이 흘러 나오게 되며, 우리의 몸에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거룩한 춤사위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엡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우리의 영혼육의 유기적인 몸을 살펴보면 불도 두 종류의 불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를 사람답고 가치롭게 하는 아름다운 불이요, 다른 하나는 우리를 죄악과 타락으로 이끄는 더러운 불입니다. 우리 속에는 늘 두 가지의 불이 타오르며 우리를 선과 악 가운데서 갈등하고 번민하게 하는 것입니다.


더러움과 어두움에 속한 불이 더 활활 타오르면 우리는 죄악과 타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며, 거룩하고 아름다운 불이 타오르면 우리는 맑고 아름다운 생명력으로 생동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지가지 불 중에 우리가 가장 누리고 받아야 할 불이 바로 성령님의 기름부으심 가운데 임하는 하늘의 거룩한 불, 곧 성령님이 우리의 지성소인 영에 부으시는 영의 불인 것입니다.


거룩한 하늘의 거룩한 불길이 활활 타올라 이화치화(以火治火)라, 곧 거룩한 불로서 악한 모든 불을 다스리고 제압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잠재된 이 더럽고 악한 불길은 우리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결코 제압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신이요, 공급하시는 능력의 근원이신 성령님으로만 말미암는 것입니다.


슥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직 기도! 그러므로 오직 성령!, 오직 말씀! 그러므로 오직 성령!, 오직 찬양! 그러므로 오직 성령으로라야만 우리 속에 불타는 어둡고 더러운 자아와 욕심과 정욕을 불길을 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들이여, 우리는 언제나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의 두 손이 내려와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는 언제나 찬양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과 기분에 너무도 좌우됩니다. 그것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영적 상태요, 행동양식입니다. 장성한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의지를 발휘하여야 합니다.


히5:12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히5:13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히5: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기뻐도 기도하고 아니 기쁘고 슬퍼도 기도하고, 삶이 평탄해도 기도하고 아니해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기대대로 생이 흘러가도 기도하고 아니 흘러가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더구나 성령의 세례를 경험하신 대부분의 분들도 너무도 감정과 기분에 따라 흔들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봅니다.


영력과 장성함은 얼마나 삶 속에서 성령 안에서 희락을 누리느냐가 아닙니다. 아니 기쁘고 아니 건강하고 아니 부유하고, 도리어 핍박과 곤고가 다가올지라도 꺾이지 않는 힘이 영력이요, 그 힘을 지닌 사람이 장성한 믿음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 요동치고 물결치는 경건생활로는 결코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도의 초보요, 어린아이의 신앙일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당신을 기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성령 안에서 기쁘고 즐거울 때야 누가 기도하지 않습니까? 누가 찬송하지 않습니까? 아니 그래도, 도리어 옥중에 갇혔는데도 기도하고 찬송할 때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상급과 주님 앞에 섰을 때 내어놓을 수 있는 작은 보화들인 것입니다.


무릇 사랑할만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강도와 도둑도 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본능이지요. 진정한 사랑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지요. 마찬가지로 진정한 신앙이란 기분과 감정따라 요동치고 물결치는 신앙이 아니라, 의지와 힘과 뜻과 목숨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결언이며 결행인 것입니다.


어린 아이일 때는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지만, 놀고 싶으면 놀고 일하고 싶으면 일하지만, 어른이 되면 그러합니까?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위해서 아픈 몸에 진통제라도 먹으면서 나가지 않습니까? 이것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요, 우리의 신앙도 그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영의 에너지, 곧 성령의 불의 능력이 부족한 까닭이요, 성령의 불로 우리가 연단을 아직 덜 받았기 때문입니다.


계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그러므로 이러하던지 저러하던지 우리는 성령의 불로 거듭나야 하고, 성령의 불을 날마다 공급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새롭게 충만되고 날마다 새롭게 기름부으심 받아야 합니다. 그 불길이 우리 속에 희락의 날개로 나타나던, 내적 능력의 힘으로든 존재하던 우리 속에 그 불, 곧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우리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불이 꺼진 집은 어둡고 불이 돌지 않는 집은 냉하며 얼게 되듯이, 우리의 심령에 거룩한 불길이 흐르지 아니하면 우리의 심령은 냉랭하며 싸늘히 영적으로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두 손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의 생활을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는 호흡이고, 말씀은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양식을 먹지 아니하고 호흡을 하지 않으면서 육이던 영이던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으로 늘 곁에 보이는 케더린 쿨만 모습이 요즘 들어 다소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찬송을 듣고 있노라면 완전히 성령에 몰입되어, 성령에 온전히 잠기어, 완전히 성령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온 맘과 몸으로 찬양을 드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 속에서 한없는 희락의 춤사위를 너울거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영적 분위기에 제게도 그 불이 전이되어져 옵니다.


왜 케더린 쿨만 모습으로 어떤 영적인 존재를 보여주시고 보이는지는 다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성령에 몰입된 찬송의 모습은 아마도 제게 “더 성령 안으로 그리고 성령에 붙잡히어”살아가라는 메시지 같습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소리를 더욱 높이고 춤추며, 저 거룩한 영의 능력의 근원이요, 모든 참된 생명적인 것들의 근원적 능력이신 성령의 불길 속으로 날마다 더욱 깊이 들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세상의 술에 취하여 휘청거리지만 우리는 거룩한 술에 취하여 우리의 자아는 죽고 성령의 온전한 인도하심을 받는 거룩한 휘청거림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화치화(以火治火)라! 우리는 상식적으로 불은 물로서 끄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유전 등의 강력한 불길은 그것보다 더욱 강력한 폭약을 사용함으로써만 끌 수 있습니다. 타락한 우리의 본성 안에 자리잡은 이 끈질긴 육혼의 자아와 욕심과 정욕의 불길은 오직 마침내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실 하나님의 강력한 불길인 성령으로만 제압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을 이기기 위하여, 나아가 거룩한 생명으로 생동하기 위하여 날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영의 불을 공급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소서. 오늘도 거룩한 능력의 불길로 우리의 지성소인 영안에 영의 불, 곧 성령의 거룩한 불길이 더없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할렐루야! 아멘!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엡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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