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고난과 시련의 삶, 광야의 삶은 싫어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고난과 시련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때때로 고난은 우리를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고 정화시켜 아름다운 정금처럼 만들어줍니다.
신명기 8장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야의 걸음에는 하나님의 경륜이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삶에서 광야는 어디입니까. 그것은 본질적으로는 이 땅의 삶이요, 구체적으로는 삶에서 만나는 가지가지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의 시간 속에서 좋은 환경이던 나쁜 환경이던 그러한 것들을 선용하셔서 우리를 곱게 빚어 가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경륜이 우리의 생각보다 깊고 높음을 깨달아 종용히 경외하며 살아감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름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말없이 전해 줍니다.
삶에서 만나는 고난과 시련, 곧 광야의 삶에 대하여 기도함에 주께서 성령으로 감동하시며 가르치신 음성에 참된 깨달음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래봅니다.
주께서 성령으로 감동하시며 이르시길, “너희들의 모든 삶의 걸음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순경의 길이던 역경의 길이던 하나님의 경륜과 뜻이 있음을 그리스도인은 믿어야 하느니라”
“그러므로 평강의 길에서나 역경의 길에서나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헤아려 행함이 영이요, 생명이다. 그리하면 너희가 어떠한 길에 서 있던지 마음에 생명을 누리리라”
“참된 삶은 편안한 삶의 시간이 아니라, 역경의 삶의 시간이 아니라, 삶의 모습을 초월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 시간이다”
“너희가 이것을 알아 믿음으로 바라고 인내하면 결단코 정금같이 나오리라”
“이러하던지 저러하던지 언제나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께 온유히 순종함이 생명과 평강을 누리는 길임을 알지니라”
주님의 말씀이 참임을 믿으며 순경의 때나 역경의 때나 언제나 하나님과 그 말씀을 좇아 인내와 성실로 행하여 우리 모두 아름다운 정금의 모습으로 성장해 가길 바래봅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