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로마서 11장 13-24절 (2기 5차 영성집회 설교)
롬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롬11:14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롬11: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롬11: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롬11: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롬11: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롬11: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롬11: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롬11: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롬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롬11: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 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롬11: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오늘의 이 본문을 통해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섭리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선민 이스라엘이라는 나무를 택하시고 그 구원의 여정 가운데 그 가지의 꺾임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을 향한 구원의 섭리와 또한 마지막 날에는 다시금 그 백성을 회복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지요.
설교 말씀으로 이 본문을 주셔서 두고 기도하는 가운데, ‘나무의 비유’라는 제목으로 다음의 네 가지 대지를 주셨습니다. 아래부터는 주님이 감동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에 은혜와 생명 공급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1. 생명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생명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시다. 언제나 이 사실을 잊지 말아라. 사람의 근본은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가 누구시며 왜 창조하셨는지를 아는데서 시작된다.
너희를 비롯한 모든 만물과 생명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섭리 가운데 지음을 받은 목적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너희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너희를 향하여 가지고 계신 뜻을 늘 잊지 말아라.
그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경륜을 알기 위해 늘 힘쓰며, 그것을 좇아 살아가라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듯이 모든 빛과 선, 의와 생명의 모든 아름다운 열매도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무릇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며 살아가라. 이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명철이다.
언제나 그 얼굴을 구하며, 그 빛을 구하며, 너희 안의 선이 아닌 하나님 안의 참된 선으로 살아가라. 하나님은 자기를 찾고 구하는 자를 만나주시며, 더욱 깨끗하게 하시며, 당신의 빛을 드러내신다.
요15: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임을 잊지 말아라. 하나님이 거룩한 즉 너희도 그러하며, 그 이름을 더럽히는 자 멸하시리라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오!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너희를 지으셨는지 그 누가 알랴! 하늘과 땅을 가만히 바라보아라.
시8: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시8:2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8: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8: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8: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시8:7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시8:8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시8: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아버지 하나님의 그 사랑을 외면하지 말며, 그 영광을 더럽히지 말아라. 무릇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자 그 위에 아버지의 인자하심이 넘치리라. 그러나 그 영광을 더럽히는 자 엄위하심이 그 위에 있으리라
2. 구원은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있다.
너희의 구원, 곧 사람의 구원은 하나님께서 품으신 가장 거룩한 섭리이다. 이 궁극의 섭리 가운데 모든 것들이 존재하며 모든 것들이 흘러간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그 뜻대로 지으셨듯이 구원으 뜻과 섭리 또한 그 뜻대로 행하시리라
구원의 섭리가 모든 섭리 위에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지닌 자녀를 참으로 얻기 원하심이요, 생명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며, 너희에게도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 두렵고 떨림의 거룩한 경건으로 너희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라.
내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하여 너희 마음을 일깨우기 원하였듯이, 세상 만물을 다 가진다 하여도 너희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냐. 무엇이 남으며 무엇을 얻느냐. 그러므로 너희에게도 상식일진대, 생명의 소중함과 가장 고귀함을 가슴에 품으라. 잊지 말아라!
성경에 이르듯이 너희는 눈으로 보이는 겉사람이 전부가 아니며, 속사람 곧 영이 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또한 성경에 이르듯이 참 생명은 결국 후패할 육이 아닌 영이다.
그러므로 그 영의 생명을 잃지 말아라. 아버지의 말씀으로 아름답게 가꾸어라. 너희는 육을 가져 육의 생명에 더 눈과 마음이 가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육이 아닌 영이라. 육은 스러질 생명이요, 영이 영원하며 참 생명이기 때문이다. 영이 생명이요, 육은 결국 무익하니라.
이 참된 비밀을 가슴으로 알아 영의 생명을 오롯 가꾸어 나갈 지혜로운 자가 누구랴. 아버지께서 땅에서도 존귀와 영화로 관을 씌우시며 하늘에서도 별처럼 빛나게 하시리라
단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눈을 뜨라. 참된 눈을 뜨고 하늘을 침노하며 살아가라. 거룩과 영광을 위해서 살아라. 너희는 본시 그러한 존재이다. 너희는 구원의 섭리의 은혜 가운데 있음을 알아 감사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라.
3. 섭리의 은혜 가운데 있을지라도 겸손히 행하여라
내가 땅을 떠나기 전 아버지께 기도하여 너희를 악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기도한 것처럼, 너희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 가운데 있을지라도 또한 스스로 싸우고 성취하여야 하는 빛과 어둠의 싸움에 있다.
요17: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요17: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깨어 기도와 말씀으로 너희 자신을 새롭게 하며, 어둠과 맞서 싸우며 빛을 잃지 말아라.
사단이 나를 시험하였듯 너희 또한 그리하며, 나를 핍박하였듯 너희 또한 그러하리라. 그러나 내가 아버지 안에 있어 능히 이겨낸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있어 넉넉히 이겨내라.
심는 수고가 없는 열매가 무슨 값어치가 있느냐! 믿음의 선한 싸움이 없이 무슨 칭찬과 상급이 있겠느냐! 죽음 뒤에 부활이 있으며 십자가 뒤에 영광이 있음을 잊지 말아라.
너희 본성을 타락하였고 이 세상은 흑암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경계하노니 항상 깨어 기도하며, 삼가 말씀으로 부지런히 자신을 살펴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홀연 넘어지리라. 지혜롭던 솔로몬의 영적 맹인됨의 교훈을 배워라.
너희는 너희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 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중보자요, 작은 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안에서 언제나 역사하도록 내 안에 거하며, 내 생명력으로 살아가라.
내가 너희에게 생명으로 역사하는지 아니하는 지는 너희의 영이 스스로 알터, 그 생명의 흐름이 멈추는 시간은 넘어짐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나지 말며, 나를 떠나지 말라. 성령과 늘 함께 동행하라.
스스로 교만하지 말며 지극히 작은 자로 여기며, 늘 하나님의 낯과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며 겸손히 행하여라. 선줄로 알고 교만한 즉 넘어지리라. 늘 겸손히 행하여라.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4. 역사의 완성자는 하나님이시다.
역사는 흘러가고 하나님의 섭리하신 마지막 그 때는 점점 다가온다. 내가 너희를 얻기 위하여 피흘리기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그 날의 설렘을 아느냐.
아버지께서 정하셨으니 그 뜻대로 되리라.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땅도 그러하고, 하나님의 섭리하신 모든 것들이 홀연 이루어지리라.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계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계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계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계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아버지께서 이 때를 위하여 너희를 지으셨고, 아버지 하나님의 고대하시는 바요, 나의 고대하는 바요, 너희와 만물이 또한 고대하는 바라.
태초에 흑암 가운데 “빛이 있으라” 말씀하실 때, 말씀대로 빛이 있었듯이, 마지막 때의 뜻과 섭리도 온전히 그리고 완전히 이루고 성취되리라. 이는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만물의 실재도 또한 말씀임이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발한 즉 만물이 복종하나니 이는 아버지께서 전능자이심이라.
그 누가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나라의 영광을 능히 알리요. 하나님은 영광 가운데 영광이시며, 빛 가운데 빛이시며, 찬송 가운데 찬송이시라. 모든 만물은 그에게 영광을 돌릴이지어다. 삼가 만물은 그 앞에 잠잠하며 종용할지어다.
내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너희에게 기쁨을 전하노니, 아버지의 영광과 그 나라의 영광이 너희의 것임이라. 너희가 아버지의 자녀가 됨이니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를 위한 하늘 잔치는 준비되었고 천사들의 노랫소리도 준비되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그 나라와 영광이 너희의 것이 됨이라.
그러므로 이 땅의 한시적인 아픔과 슬픔 때문에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힘써 싸우라. 싸워 이기는 자, 내가 이른 모든 영광이 그의 것이 되며, 하늘 기쁨에 영원히 참예하리라.
무릇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람들을 사랑하며 경건하게 살아가거라.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거라. 너희는 빛의 자녀요,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니라. 아버지의 영광의 빛 가운데서 살아가거라. 평안할지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