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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진리] '소극'은 영의 질병입니다

초록 등불 2013. 5. 23. 16:14

 [핵심 진리] 소극은 영의 질병입니다

 

제가 실제로 사람들을 상대하고 이야기하는 사역의 경험을 통하여 새롭게 배워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론과 지식이 아닌 삶과 영의 실제를 배우게 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소극’입니다.


제가 나름 사람들을 상대하고 사역을 해 오면서 어려움과 불행을 겪는 분들의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모두 종류의 어려움과 모든 사람들의 속성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의미 있는 개념으로 발견한 것이 어려움과 불행을 겪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속성의 한 가지는 “소극적”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 속에 생명의 불길이 충만하면 밝고 환하며 적극적입니다. 하지만 육신의 건강이 약해지면 사람의 움직임도 약해지듯이 그러한 마음과 영적인 충만한 생명력이 소멸되어져 가면 점점 사람들은 빛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한편 다소 소극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모두가 다 그러한 것은 아니며, 또 그러한 흐름에 자신을 방치해서는 결코 아니 됩니다. 그러면 더욱 더 문제해결과 환경의 열림이 어려워져 갑니다.


가령 육신에 어떤 병이 들어서 몸의 기력이 조금씩 약해져 간다고 해서 그 흐름에 따라 점점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운동을 싫어하면 점점 건강은 악화되고 결국은 생명을 잃게 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어려운 문제와 현실 앞에 섰다고 할지라도 아무런 힘과 용기와 의지를 발휘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어둠에 속한 속성들을 마음에 담고 방치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점점 더 문제 해결이나 환경의 열림은 요원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시련과 고난의 시간을 만납니다. 성경을 통하여 창조주이시요,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아브라함과 다윗과 같은 사람들도 삶의 시간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시간을 걸었습니다. 다니엘이나 요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위대한 믿음의 선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삶의 시련 뿐만 아니라 극히 감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시험조차도 오직 적극적인 믿음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이러한 기초적인 영의 원리를 잘 모르고, 어려움을 당하면 소극적으로 마음과 행동이 변해갑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소극적인 마음’은 영의 질병이요, 어두움의 영에 사로잡힌 상태요, 더욱 문제와 환경을 어둡게 만드는 어둠의 영들과 환경을 부르는 수신기와도 같은 것입니다.


소극적인 마음 다음에 다가오는 것은 부정적인 마음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마음 다음에 다가오는 것은 우울과 낙심과 좌절입니다. 그렇게 자꾸만 절망과 어둠으로 떨어져 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없는데 어찌 문제가 풀려가며 환경이 개선되어 나가겠습니까?


가령 전쟁이 일어났으면 그 어려움 속에 자신을 마냥 방치하면 그냥 죽고 마는 것이 아닙니까? 손에 총칼을 잡고 자신의 대적과 싸워야지요. 총칼이 없으면 대나무 창이라도 들어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이렇게도 기초적인 원리요, 상식인데 정작 마음의 흐름, 영의 흐름에는 자신을 그렇게 무기력하게 소극적인 흐름에 방치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보게 됩니다.


물론 어려움의 시간이 길고 자신의 환경이 너무도 많이 힘들면 사람은 다소 소극적이고 부정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아도, 역사를 보아도, 누구나 다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도리어 그러한 역경과 실패를 통하여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숙시켜서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아니한 사람들보다 위대한 삶을 살아갔습니다.


그러므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외적인 요인들에 그러한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두둔하려는 것은 핑계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타고난 성정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소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타고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다소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성격을 타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새롭게 창조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생명을 지닌 생명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말하지 못하거나 듣지 못하거나, 혹은 걷지 못하거나 하는 등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능히 승리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고 보여주시는 분들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이런저런 요인에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이나 부정적인 성격을 두둔하려는 그 생각자체가 바로 소극이요, 부정이요, 영의 병적인 상태인 것입니다.


한번은 어떤 지체님이 제게 삶의 어려움에 대하여 신앙상담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헤쳐 나가려면 알아야 할 말씀과 영적 진리들이 많아서 전화를 주실 것을 요청하였더니, 전화는 못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소극적인 마음으로는 문제 해결을 못받습니다라고 다소 가볍게 사랑의 책망을 전했더니, 그냥 제 곁은 완전히 떠나버리시더군요.


잘 알지 못하는 지체님이니 제가 그 섬세한 성격을 알지 못하고 배려 없이 책망을 했나 싶었지만,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저보다는 그 지체님의 소극적인 성격에 문제가 많지요. 저야 도와 드리려고 했을 뿐이니까요.


한 가지 예지만, 사역을 하다보니 의외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마음과 성격, 그리고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의외로 많습니다.


세상의 눈에 보이고 만져지고 계산이 되어지는 일들 앞에서는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듯 적극적입니다. 가령 무슨 약간의 유익이 있는 저축상품이 발표되면 그 다음날 창구가 북새통을 이루지 않습니까? 때로는 무슨 운동경기나 공연을 위해서도 그런 열정을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고 손에 만져지지는 않으나 본질이요, 근원인 하나님의 말씀의 참 진리를 전해도 마치 감각이 없는 사람들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관념과 지식과 이론으로만 받아들이며 실재보다 더 본질인 진리와 참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실재로 믿는다면 믿음 따라 변하게 되어 있지요.


썩고 죽을 한시적인 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유학이나 고시공부와 같은 십수 년의 집요한 노력 등은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축복을 위한 일에는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 달의 시간도 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과 열정으로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겠습니까?


성경은 무엇이라고 전하고 있습니까? 성경은 곳곳에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축복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명하게 제시하는 메시지는, “소극적인 마음과 자세로는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며 문제 해결과 축복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삭개오는 적지 않은 나이요, 세리장이라는 사회적 위신이 있었지만, 다 내려놓고 주님이 너무도 보고 싶어서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 때 주님은 “삭개오야,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만나주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딸을 위해서 애타게 주님을 찾아가 발 앞에 엎드렸을 때 엄청난 수치의 말을 듣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부끄러워서 도망쳤을 것이고, 혼적으로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분노를 발하였을 테이지만, 그는 자식을 위한 열정으로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그 딸은 나음을 입었습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는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동하게 할 때마다 움직임이 편한 다른 환자들이 빠르게 내려가서 치유를 받아버리는 긴긴 세월을 살아왔지만, 그래도 치유의 기회를 위한 소망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있었기에 예수님을 만나 치유를 받았습니다.


성경은 그 어디에서나 우리에게 적극적이며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두드리라 말씀합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시고 일하게 하라 말씀합니다.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통하여 얼마나 우리가 적극적이며 열정적인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무시하는 재판관이라도 귀찮게 하면 응해준다. 그렇게 너희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해 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보면 의외로 너무도 소극적인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코 문제 해결과 환경의 열림의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며 사랑을 받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은 찾는 자의 하나님이시며,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숱하게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주시며 복을 주실까요? 능력을 베푸실까요? 성경은 전심으로 자신을 향하는 자에게 그렇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그런데 우리는 예배시간에 대충 참석하고, 대충 예물 드리고, 대충 기도하고, 대충 헌신하며 그렇게 대충 살아가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낯을 구하며 축복을 구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말씀하지 않고 있는데 어찌 하나님이 만나주시며 축복이 임하겠습니까?


진리는 멀리 있지 않으며 특별한 것 속에 있지 않고 평범한 것, 가령 예배 시간에 정성스레 준비하고 나와서 늘 앞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낯과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과 대충 참석해서 대충의 자리에 앉아서 예배드리는 사람 중 누구에게 축복하시겠습니까?


그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나름의 중심의 사랑과 예를 담아서 예물을 드리며 헌신하는 사람과 사람들의 얼굴과 체면 등으로 대충 드리고 헌신하며 살아가는 사람 중 누구를 축복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다 머리로는 잘 알지만, 정작 삶에서는 축복과는 거리가 먼 대충의 삶을 안타깝게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차던지 덥든지 하라는 말씀으로 이러한 경종을 우리에게 주셨고, 성경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이나 또는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려면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밝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소극적인 모습, ‘소극’은 영적으로 마음과 영이 어두움으로 떨어진 영의 질병입니다. 모든 것들은 마음과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마음과 생각이 소극적이고 기력을 잃어버렸다면 문제 해결과 역경 승리는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금 기도와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며 변화를 받아, 믿음과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다시금 연약해진 마음과 무릎에 힘을 주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 안에서 환경과 축복의 문들이 열려져 갑니다.


우리 모두 다시금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과 애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빛으로 끌어올려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며, 그 안에서 많은 응답의 축복, 삶의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샬롬 !



눅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18: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눅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눅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눅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눅18: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눅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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