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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 처음으로 대면한 섬뜩한 악의 영 (2)

초록 등불 2013. 11. 27. 22:02

 

  처음으로 대면한 섬뜩한 악의 영(2)

 

                                      부제목: 영의 세계는 전쟁 중입니다


처음으로 섬뜩한 악의 영을 대면한 이후 한 동안은 주님께서 다양한 악한 영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영안으로 악한 영들을 보면 그들의 역사를 상징하는 모습이 다양합니다.


검은 어둠 같은 것으로 둘러싸인 듯한 모습, 천사는 한없이 아름다운데 저주를 받아 흉측하게 변해 버린 듯 다양한 사단의 사자들의 모습인 괴물 같은 모습의 형상, 괴기스런 사람의 형상이나 뱀 등과 같은 동물의 형상 등 다양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그들의 영적 특징이나 영의 종류를 대부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저는 나름 주님이 주신 명석한 머리로 과학의 근간이요, 선봉인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누가복음을 기록한 의사 누가처럼 분석적이고 철저한 검증이나 경험을 토대로 신중한 결론을 내리는 편입니다. 그런 제가 주님께서 영의 세계의 눈과 감각을 열어 주셔서 영의 세계를 보니, 영의 세계는 치열한 영적 전쟁 중입니다.


영의 세계를 보여주시며 이해를 시키시려고 한 동안 주님께서 악한 영들을 많이 보게 하실 때에는 별스런 모습의 다양한 악한 영들이 나타나, 사악하고 흉악한 모습으로 저를 증오하고 대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차마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공포 영화에나 나오는 다양한 괴물의 모습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런 모습들뿐만 아니라 기도하면 저항해오고 대항해 오는 그들의 실제적인 활동을 영적 감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아오던 영의 세계와 영적 전쟁의 실상에 해서 참다운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영적인 경험들과 영적인 자료들과 사역의 경험 그리고 진정한 영의 눈으로 보이는 우리네 삶의 어두움에 사로잡힌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영적 병동과 같은 세상을 가슴으로 보게 되면서, 영의 세계는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영혼을 두고 싸우는 것이지만 영,혼,육은 물론이고 모든 영역에서 사투를 벌이는 영적 전쟁의 와중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영적 전쟁을 거의 피상적으로 알고, 얼마나 악한 영들이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지 잘 모르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둠의 속성들의 배후에는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사단과 그의 사자들의 역사가 전쟁의 적들이 침략을 하듯이 치명적인 공격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것을 알지 못하고 그냥 자연스러운 자신의 본성이나 연약함에 기인한 일이라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저는 이처럼 지독한 독기와 살기어린 눈으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하는 제게 대항해 오는 악한 영을 주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 주심으로 실제로 보았고, 뱀의 형상에 칭칭 온 몸이 감긴 채 죽음의 세계로 한 영혼이 이끌려 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시간 속에서 그러한 사단의 역사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사단의 이야기는 공교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의 영적 전쟁도 결코 상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치열하고도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으며 우리는 그 와중에 있습니다.


이 사단과 거기에 속한 악한 영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힘과 모략을 다하여 우리를 멸망시키고 죽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능력이 부족하여 대항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가 하나님을 괴롭히고 대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지막 최후는 영원한 불 못, 무저갱인 것을 알기에, 회생의 기회가 없음을 알기에, 마치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기다리는 것은 죽음 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이 무자비한 짓을 저지르는 사람처럼 우리를 그렇게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음으로 끌어가려고 독기와 살기어린 독사의 눈으로 우리를 집어 삼키려고 하며 배고파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우는 사자처럼 우리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아니면 결코 이길 수 없는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주님의 능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이 악한 영들은 결코 우리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영적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한편 “이미”가 아닌 “아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받았으나 아직 온전히 성취되지 않은 채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사단의 공격, 곧 영적 전장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미혹 당하면 멸망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도 떨어질까 두려워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하늘의 영권, 곧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언제나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그러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이 악한 영적 존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혈과 육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타락하였으나 하늘에 속한 천사들처럼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적 전장 터 그 한 가운데,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더러 군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군사는 편히 잠도 자지 않습니다. 편히 먹지도 물을 마시지도 않습니다. 갑옷을 입고 칼을 곁에 두고 잡니다. 밥과 물을 먹고 마셔도 사방을 살피며 먹고 마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영적 정신 상태로 살아가야 합니다.


딤후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딤후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을 사랑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며, 이 세상 임금인 사단을 좇는 삶입니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의 배후에 악한 영들이 있음을 잘 모릅니다. 게임에 중독 되고 술에 중독 되고 육신의 정욕에 중독 되고, 악한 말과 비방의 발, 서로 정죄하고 비판하고, 교회와 개인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고, 나라마다 폭동과 시위가 일어나고, 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대부분의 모든 악한 것들의 배후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습니다.


악한 영의 역사가 항상 특별하고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것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 화를 나게 하면 화가 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화를 나게 하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장성하였거나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을 돌려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악한 영들에게 속고지는 것인 것입니다.


배가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에 흔들리고 빠지려고 할 때에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떨 때에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어찌 주님이 그들을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러하지 않을 수 있기에, 그러한 두려움과 불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단에게 속고 지는 것이기에 주님이 나무라신 것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깨어 경성하며 악한 영의 미혹과 공격을 의식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의와 진리와 거룩함과 빛들에 속한 것들을 좇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영적 전장터의 중심에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 나아가서는 온 민족을 품에 안고 중보의 피를 흘려야 합니다. 주님은 사단의 모든 법적인 권세를 꺾어놓으셨지만, 영적 전쟁의 중보의 피흘림은 우리에게 남겨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몫이며 우리가 채워야 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입니다.


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여야 합니다. 주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 사단, 곧 악한 영의 세계에 속한 존재를 보게 하셨지만, 조금은 놀라고 두려워하는 저를 위하여 좌우로 도열한 수많은 천군을 보여주신 것처럼, 비록 사단과 그 나라에 속한 존재들이 자연적인 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라 하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들보다 더 많은 하늘의 천군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람왕이 침실에서 말하는 것조차 영으로 알아듣고 대비하게 하는 엘리사를 죽이려고 수많은 군대로 성을 에워쌌을 때 그의 수종드는 자는 두려워 떨었으나 영의 눈이 열려 볼 때 그보다 더 많은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한 것을 보았지요. 이처럼 우리와 함께 하는 하늘의 군대가 더 많은 것입니다.


왕하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왕하6:15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왕하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그리고 우리 속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어떤 것보다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하지만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경의 말씀은 단편만 보아서는 아니 된다고 하였지요. 여러 부분을 살피며 또한 자세히 그 의미를 살펴야 한다고 했지요. 우리가 사단과 그 나라에 속한 악한 영들을 이기려면 우리 안에 그분이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에게나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큰 그분이 진정으로 임재 하셔서 이길 수 있는 영권을 주시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에 애씀으로 언제나 능력의 근원되시는 성령의 권능을 덧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자신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사단을 능히 이기는 생명과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전쟁이란 무엇입니까? 전쟁이란 생명과 재산과 그 모든 것을 두고 죽느냐 사느냐의 사투가 아닙니까? 우리가 사는 지역에 전쟁이 발발하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영의 세계의 전투도 차원이 달라 보이지 않을 뿐, 치열한 격전 가운데 있으며 그 전장의 와중에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고백한 사도바울처럼, 우리도 우리를 위하여 싸우는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께 속한 천군천사들과 함께 힘을 다하여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역사하시는 공의와 방법이 우리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임니다.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그렇게 우리가 영적으로 싸워 이기면 전쟁의 승자로써 모든 것을 지킬 뿐만 아니라 많은 전리품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깨어 경성하며 기도하지 아니하고 졸고 자며 게으르면 영적 전쟁의 패자로써 많은 것들을 빼앗기며 많은 부분들에서 속박과 억압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영적 전쟁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것도 치열한 격전임을 새롭게 깨달아 말씀을 좇아 늘 기도와 말씀에 힘쓰고,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을 새롭게 덧입으며, 부름받은 주의 군사로써 사단의 진을 능히 파하며, 언제나 악한 영들을 대적하여 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용맹한 믿음과 승리의 맹장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봅니다. 샬롬! 아멘!


엡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출처 및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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