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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 이야기 ☆ 세 가지 열쇠 (3편)

초록 등불 2013. 12. 31. 13:23

 [천사 이야기] 세 가지 열쇠 (3편)

 

(1, 2편)을 읽지 않으신 분은  읽으시고 보세요..

그렇게 하루 새벽 시간 다소 심신이 곤하여 그냥 조용히 누워 쉬며 어떤 교회의 예배 실황을 보고 있었습니다. 예배 실황을 보고 있노라니 예배의 설교 도중에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함께 찬양을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찬양의 제목은 “내가 매일 기쁘게”였습니다.


그렇게 온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영과 마음으로 기쁘게 찬양을 하니 저의 마음에도 고요한 하늘 평강과 희락의 물결이 기쁨으로 조금씩 일렁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의식이 다소 영으로 들어가자 한 동양소녀 모습의 영, 천사가 나타나서 저의 손을 잡고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주 앞에서 함께 기쁘게 찬양하자 합니다. 요즘은 주도적인 영으로 곁에 머무는 영들 이외에 잠시 스쳐가는 숱한 영들을 보게 되므로 일일이 보는 영들마다 이름을 짓지 못합니다.


그냥 받은 느낌으로 이름을 지어준다면 선하고 착한 느낌에 그냥 ‘선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착한 모습이 가득한 모습으로 한 영이 나타나 아빠를 조르는 딸아이처럼 함께 일어나 하나님 앞에서 흥겹게 춤을 추자 합니다. 요즘은 홀로 경건 시간을 갖다가 하늘의 천사들 그리고 영들과 함께 주님 앞에서 춤을 추는 시간을 자주 갖기 때문에, 그리고 딸아이처럼 조르는 어린 천사의 모습이 귀여워서 일어나 잠시 함께 찬양을 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렇게 한 동안 어울리다 가만히 바라보니 영으로 몇 마디 전해주었습니다.


사랑해, 기뻐해. 하나님의 나라와 영생은 멀지 않은 실제인데 가득 기뻐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늘 기도해. 하나님은 정말 기도를 기뻐해”


그리고 계속해서 기뻐할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기뻐해, 기뻐해”


그렇게 ‘선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싶은 선한 모습의 어린천사와 대화를 교감하는 가운데 영으로 문득 스쳐가는 영감이 있더군요.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세 가지 열쇠였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가 임하면 우리에게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임하게 되는데, 이 말씀은 역으로 우리에게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통치도 임한다는 역설적인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중의 ‘의’ 하나만 생각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려면 우리가 살아가던 죄와 불의의 삶을 회개하여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며 의와 진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안에 거하며 빛과 생명의 나라의 통치를 받으려면 우리에게 세 가지의 요소, 세 가지의 열쇠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의와 희락과 평강’입니다. 이것은 평범해 보이지만 영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임함과 통치의 결과로 ‘의와 희락과 평강’ 나타나기도 하지만, 역으로 우리에게 ‘의와 희락과 평강’의 세 가지 열쇠가 있을 때에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와 통치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와 희락과 평강’은 어디로서 말미암으며 어떻게 해야 누립니까?


‘의’는 죄와 불의한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고 사랑하며 그 말씀 안에 거함으로서 그 열쇠를 얻게 됩니다. ‘평강’은 우리의 삶과 마음의 범사에 육의 소욕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하는 것으로 두 번째 열쇠를 얻게 됩니다.


롬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마지막으로 ‘희락’은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하여 얻게 되겠지만 그 중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영적인 참된 기쁨인 희락은 참된 사랑으로 삶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참된 영의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 땅의 기쁨의 아닌 영과 하늘의 거룩한 기쁨, ‘희락’의 세 번째 열쇠를 얻게 됩니다.


요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통치를 받는다는 것은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 의, 빛, 소망, 기쁨, 행복, 축복, 지키심 등 수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받는 삶에도 고난과 아픔이 있지만 그것마저도 궁극은 선과 생명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기도도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 안에서, 곧 의와 희락과 평강 안에서 기도할 때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밖, 곧 영적 어둠과 영적인 슬픔과 불안 속에서 기도하므로 기도 응답의 역사를 많이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통치를 받는다는 것은 곧 우리에게 영의 생명입니다. 능력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를 부분적으로 맛보다가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는 그 날에 온전한 생명을 맛보며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통치의 세 가지이 열쇠를 잃지 않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거룩한 의의 삶을 살아가며, 성령 안에서 영을 좇는 평강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의 헛된 기쁨이 아닌 영의 사랑 안에서 참된 하늘의 환한 빛의 희락을 잃지 않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샬롬 !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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