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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천사 이야기 ♡ 어떠한 사랑을 주사 !

초록 등불 2013. 12. 25. 02:47

 [천사 이야기] 어떠한 사랑을 주사!

 

어릴 적 우리의 동화나 우화를 보면 평생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 마음을 불편하게 하다가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후회하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었지요. 이런 이야기는 부모님 살아생전에 우리가 부모님께 잘하라는 내용과 함께 우리 사람들이 얼마나 늦게야 철이 드는지를 말해주는 우화들이지요.


제가 주님께 다루심을 받고 나름 참된 영적인 빛을 보고나니 하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정녕 그러합니다.


주님 안에서 나름 진리의 참 빛을 조금이라도 보고 나니, 가령 교회에 그냥 다니는 수준의 신앙생활이나 혹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의 충만 등을 경험하였지만, 여전히 육성 안에서 자맥질이 심한 신앙생활은 조금만 사려하여 보면 로마서 1장의 말씀 그 구절이 자신을 향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1: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을 믿노라 사랑하노라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육성과 죄성을 버리지 못하고 로마서1장 29절 이하에서 말씀하는 많은 악들을 우리는 여전히 행하며 살아가니까요.


롬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롬1: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롬1: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주님께서 영의 눈을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니, 이제야 성경의 기자들이 노래한 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셨으며, 어떠한 영광을 주셨는지를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시가와 수금으론 노래하였던 다윗처럼 가슴으로 노래하며 고백하게 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8: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8: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우리들이 우리들의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잘 알거니와 우리 자신을 스스로 살피면 과연 무엇이 주님께 사랑받을 만한 것들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런 우리를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내 생명을 버리기까지 너를 사랑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셨으며 어떠한 영광으로 지으셨는지를 천사들을 보면서 조금씩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천사들의 모습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늘천사들을 보면 성경이 우리를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기에 그렇게 인식되어지고, 성경의 말씀대로 천사들도 주님의 사자로써 보내심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를 향하여 예를 갖추지만, 그냥 보이는 형상과 그 형상에 어린 영광을 보면 우리 사람과 비할 바가 아닙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 지극한 아름다움과 정결함과 하늘의 신령한 거룩한 빛이 어린 모습을 보노라면, 보이는 형상만으로 우리와 비교하면 가히 우리가 가까이 할 그런 존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령 예를 들면 옛날에 어떤 한 왕이 있어 어쩌다가 못나고 못난 왕자나 공주를 두었다면, 그래도 왕의 자녀라는 고결한 신분 때문에 그 나라의 고관대작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올라온 아름답고 멋진 시녀들과 하인들이 정성과 예를 다하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 지극한 아름다움과 세마포빛 정결함과 하늘의 신령한 거룩한 빛이 어린 하늘 영광의 천사들이 부족한 저를 위해서 곧 우리를 위해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늘 기쁨과 사랑을 전해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면,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정녕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주셨으며 어떠한 영광을 주셨는지 가슴으로 깨달아 가게 됩니다.


우리는 정녕 이 작은 지구상의 어떠한 한 나라의 왕이 아닌 자연계와 영의 세계, 곧 궁극적인 모든 하늘과 땅과 그 아래의 세계의 모든 주권을 가지신 만왕의 왕, 하나님의 존귀하고 영광스런 자녀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의 삶이나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과 영광을 우리에게 주셨는지 지식과 관념으로만 알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의와 진리, 곧 진과 선과 미의 영광스런 존재인지를 모르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을 금수와 버리지 형상으로 바꾸어 버린 삶을 살아가는 것이더군요.


어떠한 사랑과 영광을 주시며 하늘 아버지의 자녀답게 의와 진리의 고결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것이더군요.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을 믿노라 사랑하노라 고백을 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는 세상의 사람들과 궁극적으로 다를 바가 없는 온갖 악, 육성과 죄성을 따라 살아가며 삶이더군요. 미워하고 다투고 시기하고 비방하고 교만하고 악을 도모하는 자더군요. 여러분은 그러하지 않으셨는지요?


롬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롬1: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롬1: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온전히 주님의 사랑의 손길 안에서 참된 진리의 빛을 보니, 성령을 받고 나름 하나님을 아노라 믿노라 사랑하노라 고백하면서 살아온 날들의 제 모습이 아버지 하나님 앞에 너무도 죄송하고 미안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진리의 빛과 우리에게 주신 영광을 보니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아니 되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의 아름답고 정결한 세마포로 단장한 신부의 모습처럼, 죄와 불의의 모든 것들을 하나씩 던져 버리고 온전하고 순결한 영의 처녀가 되어서, 흠도 티도 없이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려 애써야 하는 것이더군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따라 하늘 아버지의 영광의 나라를 유업과 기업으로 받을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도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따라 온전히 빛 가운데 거하려 마음과 성품과 힘과 뜻을 다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이더군요. 우리는 영광 위의 영광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니까요.


요일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연약한 인간이기에 비록 온전히 말씀대로 살지는 못할지라도 날마다 의와 정결을 향한 삶을 부단히도 애쓰는 삶을 정녕 살아야 하는 것이더군요.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예수님만 입술로 고백하고 믿으면 구원을 받노라 하는 값싼 은혜의 복음만을 듣고 믿으며 로마서 1장의 모습이 다름 아닌 자신의 모습인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더군요.


롬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요즈음은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경건 시간을 가지면 귀엽고 순전한 모습의 ‘순동이’천사들이 먼저 꽃다발을 가져다가 전해주곤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지요. 그리고는 순진무구한 어린 아기가 바라보듯 저를 바라보며 하늘의 평강과 위로를 전해 줍니다.


그러면 세상의 이런저런 일들과 어려움으로 마음의 힘겨움을 겪던 부모가 순전한 아기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그런 모든 것들을 잠시나마 잊듯이 저도 순동이 천사를 통한 하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삶의 시련과 근심을 잊곤 합니다.


그런 하루 위에서 말씀드린 하나님의 영광을 금수와 버러지 형상으로 바꾸어 버린 나, 우리, 그리고 온 인류의 하나님 앞에서의 죄악으로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조금은 울먹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하나님께서 나, 우리, 그리고 우리 인류를 향하여 어떤 사랑과 고결한 경륜을 가지셨던가에 대해서 알기에 간간 이런 아픔에 하나님 앞에서 울먹이게 되곤 합니다.


그렇게 울먹이며 영의 의식 안으로 점점 들어가자 영의 시공이 더욱 빛으로 환하여 지는 가운데 예쁜 남자 모습의 귀여운 ‘순동이’ 천사가 아닌 젊은 여성의 모습의 천사가 나타나 저를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2013년 12월 5일).


잠시 스쳐간 영이기에 그 모습을 지금 확연히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사랑이 담긴 그런 눈빛으로 조용히 바라보며 하늘의 사랑을 전해주었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머리, 그리고 깊은 사랑에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만 같은 흑진주 같은 눈망울로 하늘 사랑을 전해주었습니다.


한 순간 스쳐갈 영으로 느껴졌기에 굳이 이름을 지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 이름을 짓는다면 사랑보다도 깊고 깊다는 ‘정이’로 짓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더 이상 사랑을 표현할 수 없는 눈길로 바라보며 천사들의 공통적인 주제어인 “사랑해요. 기뻐해요”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이 조금이라도 마음을 다칠까 진정과 전심을 다해서 그 마음을 전하는 것처럼 따사로운 봄바람처럼 하늘 사랑을 전해주었습니다.


“사..랑..해..요. 기..뻐..해..요”


아니 그래도 나, 우리, 그리고 온 인류의 하나님 앞에서 패역한 모습 앞에서 울먹이는데 그러한 또 다른 천사를 통한 하늘 아버지의 사랑의 손길을 보니 더욱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래서 하늘 아버지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살아온 날들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아버지 앞에 미안하네요. 남은 생 어떻게 아버지가 살기 원하세요?”


지금도 여전히 어쩌면 입술의 말 뿐이지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에 그렇게 아뢰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 말씀에 또한 잠시 눈물을 왈칵 쏟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늘 아버지는 정녕 내 아버지, 우리 아버지셨습니다. 하늘 아버지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으로 단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뻐하여라. 내 안에서 기뻐하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정녕 하늘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우리를 지으시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지 가슴으로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녕 그 사랑을 안다면 이제는 가슴으로 그 사랑에 화답하는 살아야 합니다.


하늘 아버지를 전심으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그 말씀을 좇아 의와 진리의 삶을 살아가며 하늘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빛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 지극한 사랑을 받는 영광과 빛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요일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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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정빛 생명수와 불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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