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고유자료/천사 이야기

[천사 이야기] 하늘 생수

초록 등불 2014. 4. 22. 01:00

 

  [천사 이야기] 하늘 생수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밤중에 일하고 낮에 잠드는 대게의 일상, 오늘도 아침 즈음에 잠이 들어 오후 늦게야 눈을 떴습니다.


여러 가지 개인적인 치료노력과 섭생이 무척 주의하는 식이요법 때문인지 어느 날보다 몸의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왠 일인지 기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하고는 평소처럼 산책겸 운동을 나가지 못하고 또 다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눈을 다시 뜨니 밤 10시, 하루의 작은 유일한 바람을 쏘이는 시간이랄까, 힐링 타임이랄까, 저녁 시간 잠시 나가서 천사들과 세상을 거닐며, 고향 바닷가에 앉아서 바닷바람을 마주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인지, 어린 시절 선잠에서 깨어나 보니 부모가 곁에 없는 아이의 마음처럼, 왠지 마음이 고즈넉한 노을빛입니다.


잠시 세상의 돌아가는 아픈 일들의 소식을 방송을 통해 잠시 접하다가, 자나 깨나 지난 몇 년간의 내 자리, 하늘문이 열린 곳, 야곱의 돌베게 자리로 돌아오니, 하늘의 위로, 하늘 생수가 그립습니다. 목마릅니다.


그런 목마름에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찬양과 기도로 하늘을 찾았습니다.


기도와 찬양의 제사를 하늘 아버지께 올려 드리니, 영의 시공이 밝아지고, 경건 시간의 내 하늘 벗인 천사 순동이가 맑은 하늘의 예쁜 연처럼 두둥실 날아오르며 기쁘게 맞아줍니다. 그 눈빛에는 세상 그 누구에게서도 볼 수 없는 기쁨과 소망이 샛별처럼 반짝입니다.


하늘 아버지도 영의 하늘에 평안과 평화를 빛을 조용히 펼쳐 주시고, 하얀 비둘기 형상의 성령님도 여의 시공을 예쁘게 날며 하늘 평화를 전해 줍니다. 땅의 하늘 친구, 내 벗 캔디 천사도 여느 때처럼 춤추며 기쁨을 전해 줍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자애롭게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기뻐하여라”


주의 음성에 가슴으로 “예, 주님 기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해 봅니다.


저도 그랬거니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참 행복이 세상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성경의 말씀이 아니라 하고 우리의 삶에서 숱하게 아닌 것을 경험하면서도, 생의 수고로움에 여전히 행복을 찾아 세상을 향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이 세상엔 참 행복이 없습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면 더욱 목마를 뿐입니다. 도리어 참 평안과 행복의 근원 되시는 하늘 아버지와 관계가 멀어질 뿐 입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그러므로 언제나 하늘을 향해 사십시오. 그러므로 언제나 하늘을 향한 시선을 잃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처럼 언제나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려 애쓰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다 나름의 수고로운 생을 살아가지만, 저도 참 아프고 힘겨운 긴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 속에서 땅이 아닌 하늘을 보는 눈을 얻었고, 땅이 아닌 하늘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때때로 땅의 것으로 아프게 하시는 것은 언젠가는 무너지고 썩어버릴 땅의 것이 아닌, 하늘에 속한 영원을 위해 살게 하려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땅의 삶은 수고롭지만 하늘에서 들려오는 주 음성 따라, 진심으로 하늘을 향해 살려고 나름 노력합니다.


이제 와서 보니 제게서 땅의 것들을 거두시고 오직 하늘 한 길만 남겨 주심이, 성정이 부족하여 부하면 솔로몬의 길을 가기 쉬운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깊은 경륜이요, 사랑입니다.


그 하늘의 사랑의 품에 안겨서 세상에서 아파 흘리던 눈물을, 이제는 그저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소망 안에서 춤추며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 됩니다.


오늘도 하루가 저물었으니 그렇게 또 하루 하나님의 나라가 다가왔습니다. 그 소망 안에서 영원히 기뻐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나 여러분이 성정이 모두 부족하지만, 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늘을 향해 살려 애쓰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때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우리의 심령에 영생하도록 흐르고, 사랑의 날개깃으로 우리는 덮으시는 평화와 평강의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노래하는 우리 모두가 될 것입니다. 여호와 샬롬. 아멘.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샬롬] 내용 중 상당한 부분을 인용하시거나 원본을 그대로 게제하실 경우는, 출판을 염두에 둔 글과 말씀들이니 출처 부분을 남기셔서 저작권을 지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카페규칙 상 스크렙 및 링크가 허락되지 아니한 게시판에 부지 중 올렸다면 먼저 죄송한 맘 전합니다. 소식 주시면 글올림을 삼가거나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운영에 어려움 주지 않기 위하여 저작권 유의 배경음악과 그림자료 살펴 조심하고 있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샬롬..

 

 

 Home  cafe

배경음악(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