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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글] 어느 아침의 대화

초록 등불 2014. 9. 17. 07:22

 

  

  [영성의 글] 어느 아침의 대화

 

평소와 달리 한 이틀 몸이 곤하여 밤에 일하지 못하고 저녁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무렵에 일어나 일을 하고 경건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기도와 찬양의 경건시간을 가지는데 주님께서 조용히 물어 오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의 물음에 별스런 생각 없이 그냥 대답을 하였습니다.


“네,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답을 드리고는 저 자신의 마음을 가만히 살피니 주님이 아닌 나 자신만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다시 대답을 드렸습니다.


“아닙니다. 저만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맙구나” 주님이 다시 조용히 이르셨습니다.


“나만 사랑하는데 무엇이 고맙다는 것인지요?” 주님의 말씀이 과분하여 다시 물음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다시 과분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힘겨운 가운데 있지만, 내 말대로 살려고 노력은 하지 않느냐. 그래서 고맙구나”


그리고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세상에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적다. 대부분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나를 이용하려는 마음들뿐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참 지혜와 빛을 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하늘과 땅을 누리는 길인데, 사람들은 나를 이용하려 한다. 그래서 이도저도 누리지 못한다. 이 진리를 나누렴”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에 저 자신의 마음부터 찔려오니 “주님, 참 빛을 우리 마음에 주십시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한 말씀을 이르셨습니다.


나를 구하는 자가 생명을 얻으리라. 내 속에 모든 것들이 있다. 평안하렴. 그리고 이 진리를 함께 나누어라”


마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나는 언제나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너희를 위하여 진실된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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