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말씀 묵상] 주님 사랑해요

초록 등불 2014. 9. 24. 05:15

  [말씀 묵상] 주님 사랑해요

 

우리는 무심코 신앙적 행위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지내다보면 어느 새 본질을 잃어버리고 아무런 의미 없는 몸짓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은 우리가 섬기는 삼위일체 하나님, 곧 성부, 성자, 성령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곧잘 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습관적인 신앙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하여 목회자는 자신의 언변을 자랑하고 과시하려 설교하고, 성도는 목회자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섬기고 봉사하고, 찬양대는 뭇 사람들 앞에서 노래실력을 자랑하려 하고, 어느 새 모두 자아의 본능적 욕망을 따라 의미 없는 몸짓을 하게 됩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모든 신앙적 행위는 의미없고 하나님의 열납과 화답없는 메아리 없는 공허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성도를 사랑하고 섬겨야 하며,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목회자를 존중하고 또한 섬겨야 하며, 교사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며, 찬양대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성도들에게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성도들의 마음에 감화를 주어야 합니다.


자기 과시나 교회나 목회자와의 인간적인 정리가 아닌 주님을 사랑하므로 예물을 드려야 하며, 인간관계의 매력 때문이 아닌 주님을 사랑하므로 교회의 종소리가 기다려져야 하며, 주님을 사랑하므로 신앙생활이 즐거워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가슴에는 주님을 향한 사랑이 늘 새록새록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첫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주님을 향한 설레는 영적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주님은 성령으로 감동하셨습니다.


주님 사랑, 그것은 우리 신앙의 본질이요, 생의 알맹이요, 핵입니다. 주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순종의 삶이 우리에게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영적 희락과 평강, 삶의 능력과 소망, 기쁨을 넉넉히 누릴 수 있습니다.


요21:17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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