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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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고향 바닷가에 가보면 선창가엔 굵은 쇠줄 밧줄에 배가 매여 있었습니다. 때때로 심한 바람과 풍랑이 일렁이어도 그 밧줄 때문에 배는 떠내려가지 않고 언제나 선창가에 매여 있었습니다. 기도는 신앙의 본질이며 생명입니다. 성경에는 구원에 관한 말씀이 본질이지만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곳곳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며 기도를 통하여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가장 주님과 함께 함을 느끼며, 기도할 때 그분과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영이신 주님과의 교통이지만, 기도는 인격적이며, 구체적인 사실적 교제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는 생명과 같아서, 오직 기도할 때 우리는 능력을 받으며 진리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공급받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첫째는 중언부언 하지 않는 진정성의 기도여야 합니다. 둘째,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믿음과 그대로 될 줄 믿는 믿음 또한 있어야 합니다. 셋째,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그분이 응답하실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쉬지 말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넷째, 기도할 때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의 기도는 아니 됩니다. 나아가 성숙한 기도는 나의 욕망과 뜻 보다는 그분의 뜻과 의를 구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기도에 관한 말씀을 주시고 이러한 진리들을 깨닫게 하신 주님은 기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이미지로 강한 새김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가끔 가르치시는 음성 외에 형상과 이미지로 가르치시기도 하십니다. 광활한 우주, 의식의 우주 곧 하늘 가운데 전능하신 주님의 우렁하고 우련한 소리, 곧 “기도하라.. 기도하라..”는 음성이 흐르는 이미지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알다시피 기도는 신앙의 본질이며 생명입니다. 어린시절 선창가의 배가 거센 바람과 풍랑 속에서도 언제나 선창가에 머문 것은 쇠밧줄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듯이 기도는 이러저러한 삶의 시련들 속에서도 우리를 주님과 진리 곁에 머물며 승리하게 하는 구원의 밧줄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기자는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말씀한 것이지요. 주님께서 제게 형상과 이미지로 가르치신 강한 새김, 곧 의식의 하늘 가운데 “기도하라”는 전능자의 우렁한 음성이 여러분의 가슴에도 들리고 새겨져서, 저와 여러분 늘 기도에 힘쓰는 가운데 능력과 생명, 그리고 승리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약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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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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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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