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오직 성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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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부활 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라고 말씀하셨고 또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요. 특별히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창세기의 사람을 지으신 후에 코에 생기를 불어 넣던 것을 연상케 하는데, 생명의 생기를 불어 넣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태초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우리로 하여금 생령이 되게 하신 것처럼, 주님은 성령의 생기로 우리가 거룩한 생명을 지니기 원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성령은 영적 생명의 어머니이며 주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영적 생명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그리스도인에게 생명입니다. 그러한 성령을 충만히 받는 비결은 잘 아시다시피 첫째는 회개요, 둘째는 주님을 향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성령은 궁극적으로 우리 마음의 평강이나 기쁨을 위해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력을 통한 하나님의 사역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충만을 받기 원한다면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그분께 우리의 생을 드리는 댓가 지불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평강이나 기쁨은 그러한 자에게 덤으로 주시는 선물이지, 성령이 오시는 목적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사역을 하시기 원하십니다. 육은 육일 뿐, 영적 사역에는 성령의 역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령이 나타나지 아니하시면 거기엔 아무런 생명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는 늘 성령을 사모해야 하느니라” 주님은 감동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려면, 특별히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라면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하나됨, 곧 연합은 성령과의 동행을 말하며, 성령과의 동행은 곧 주님과의 동행으로, 그러한 동행의 삶을 사는 자에게는 2000년 전 주님이 행하셨던 그 역사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한 주님의 나타남이 영적 사역의 주체입니다. 영은 오직 영으로, 영적 사역의 주체는 성령이요,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게는 하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지 않는다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첫째 구하지 아니함이요, 둘째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자신을 드릴 댓가지불의 결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는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위해 살려는 이가 적기 때문에 그러한 결단의 위에 구하고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을 주십니다. 행1: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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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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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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