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부족해서인지 요즘은 체력의 부족함을 느껴서 토요일엔 아는 친구와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을 하고 저녁 후 함께 하는 시간을 마치고 집에 오니 시간도 좀 늦고 몸도 제법 곤하더군요.
몸이 곤하여 씻고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면서 주일 전할 말씀을 위해 조용히 기도드렸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심고 거두는 영적 원리”에 대한 감동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주일 날은 그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주일날 조금 일찍 쪼르르 교회에 가서 이 본문에 대한 감동을 구하니, 성령의 인도하심의 기도 가운데 주님께서 가르치시고 말씀하시고 생각나게 하심으로 전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볼까요.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주만물과 우리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그분께서 이 모든 것을 설계하셨고 지으셨고 섭리하십니다. 모든 존재와 현상의 뒤에는 그분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모든 것들의 근원이 되시고 또한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된 삶을 살아가려면 그분께서 섭리하시고 운행하시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이 세상을 향하신 당신의 영적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해 두셨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며 성령을 위하여 심는 삶을 살아가면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주님께서 몇 가지 말씀을 하시더군요.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그분께서 모든 것들을 섭리하시고 운행하신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언제나 바라며 그분께 순종하고 경외하며 사랑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 그곳에 생명과 축복 지혜의 길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곳에 행복이 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사랑의 선한 뜻을 누리며 노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너희의 가슴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마라. 그분이 모든 것들의 근원이다” 이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본문을 통해 우리가 진정 잊지 말아야 할 키워드, 곧 꼭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는 기도 앞에, 늘 이르시는 말씀이지만 “나는 살아 있느니라”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렇지요. 만물의 근원되신 그분께서 근원이시기에 어떤 생명체보다 생생히 살아 역사를 주관하시며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모든 것들을 보시기에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그 분”앞에서 우리는 육체를 위하여 썩어질 것을 심는 것이 아닌, 성령 안에서 심어 영생을 거두어야 하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시며 생과 사, 화와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불꽃같은 그분의 공의로운 눈길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깨어 말씀을 좇아 의를 행하며 성령 안에서 진리와 축복의 씨앗을 심고 심어 생명과 참된 복을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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