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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실제] 처음으로 대면한 섬뜩한 악한 영

초록 등불 2011. 12. 21. 16:28

 

  [영의 실제] 처음으로 대면한 섬뜩한 악한 영

 

언제나 하나님 사랑이 우리 마음의 중심이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거룩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소서. 용서하게 하소서. 섬기게 하소서. 아멘!

군인에게 각종 무기를 지급함은 그냥 가지고 즐기라고 주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영적 사명을 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은사와 능력은 곧 자신의 소명이며 사명입니다.


그리고 가령 군인이 총을 가지게 되면 자신이 총을 가지게 된 것을 알게 되고, 가령 대포나 전차를 가지게 되면 또한 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을 자신이 지니게 된 것을 알게 되듯이 은사와 능력이 임하면 스스로 지각이 가능합니다. 기도하면 이전에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고 실제로 능력이 임하면 우리 몸이 먼저 인식을 하니까요. 몸에 능력이 임한 것을 실제로 느끼고 능력이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가령 예언의 은사나 지식의 말씀의 은사 등이 임하면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기도하면 그냥 어떤 정보들이 들어옵니다. 알아집니다. 영분별의 은사가 임하면 기도하면 악한 영에 의한 것이면 그냥 분별되어지고 알아집니다. 신유 등의 능력의 은사가 임하면 몸에 불과 전류가 흐르고 기도하면 능력이 흘러가고 평소에도 자신에게 어떤 영적인 에너지가 흐름을 느끼게 됩니다.


성삼위 하나님 중의 한 분이시며 인격이시며 사랑이시지만, 한편 강력한 영적 에너지의 근원인 성령님이 우리 몸에 능력으로 강력하게 임재하시면 다양한 육체적 현상을 동반합니다.


우리는 결국 육신을 입고 입기에 실상 모든 것은 육신으로 느끼고 판단하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방언 통변도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의 신호를 우리의 영이 받아서 우리의 몸에 전달할 때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우리의 정신계를 포함한 몸이 알아듣고 느끼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신호를 받는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정결하여야 하고 몸은 항상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적 신호를 민감하게 놓치지 않고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정결하고 거룩하지 못하면, 또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제대로 분별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한 정신적 육체적으로 전해오는 감응 중 육체적인 현상은 너무도 다양합니다. 열감, 청량감, 부양감, 편안한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 진동 등 너무나도 다양하게 임합니다. 이러한 육체적 현상과 은사와도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지만, 또한 기질과 성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잠깐 언급을 하고 지나갈 부분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은사는 본질이 아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는 수단이요, 도구일 뿐이며, 또한 육체적 현상은 더욱 현상일 뿐인데, 은사만을 추구하거나 또는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서만 집착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는 사단에 미혹되거나 본질에서 벗어날 개연성이 많습니다. 현상은 현상일 뿐입니다.


육체적 현상은 기질과 참 많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안수 받을 때 쓰러지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는 자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질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현상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요. 현상은 현상일 뿐입니다.


다만 기도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영적인 현상들과 이러한 육체적 현상들로 통하여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임하였는지 아닌지 대부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능력이 임하면 자신의 몸과 주위에 어떤 영적인 에너지가 일렁일렁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어찌 모르겠습니까?


다만 은사가 신령한 계열의 은사와 생활의 은사 등 너무도 다양하여 스스로 어떤 은사가 임하였는지 영적 지식이 부족하여 모를 경우도 있고, 처음에 미세하게 주어질 경우에는 인지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임하면 하나님께서 그 은사를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그 은사의 도움이 필요한 지체님들을 붙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신유의 은사가 임하였다면 아픈 사람들이 자신의 주변에 자꾸 보이고 나타나게 되고 기도할 기회가 옵니다. 예언의 은사가 임하였다면 얽히고설킨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은사를 주셨기에 그런 환경을 만드시고 확인하고 더욱 숙성시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지요.


저 역시 그러한 사람들을 많이 허락하셔서 적지 않은 사람들을 두고 늘 중보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하다보면 늘 말씀드리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의 심령상태나 지금의 겪는 문제에 대한 영적 진단이나 또한 어떻게 행해 나가야 하는지 지혜의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기도 합니다.


영분별의 은사도 그렇게 임하여 각 사람을 두고 기도하면 자연적인 질병인지,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지, 아니면 심각하게 사로잡힌 상태인지 등이 영의 지각 안에서 다소 분별이 되고 그래서 적절한 조언을 해 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악한 영을 직접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영의 눈, 영안을 열어 그 악한 영을 직접 보게 하신 것이지요.


하루, 잘 아는 동생의 형제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심한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중보기도를 영으로 드리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영으로 뻣뻣하게 굳은 사람의 형상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뱀의 형상이 잠시 일렁거리더니 시꺼먼 영의 그림자 두개가 일렁거렸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습니다.


석고상처럼 뻣뻣하게 굳은 모습은 이 분이 안타깝게도 완전히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 사단에게 사로잡혀 마비된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고, 뱀이나 검은 영의 모습은 악한 영의 존재를 보여준 것이겠지요. 제가 놀란 것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갑자기 제 앞에 독기와 살기어린 뱀의 형상과 눈을 한 어떤 악한 영이 저를 잡아먹을 듯이 째려보는 것이 보였습니다. 공포영화를 봐도 이런 공포스런 얼굴은 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완전히 독 오른 뱀의 얼굴로 저를 잡아먹을 듯이 독기와 살기어린 눈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경험해 보니 영안, 곧 영으로 보는 것은 신기하여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요, 가슴으로 보는 것도 아니요, 눈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게 보이더군요. 어쨌거나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지만 바로 제 얼굴 코앞에 뱀의 얼굴의 형상과 눈을 한 악한 영이 저를 독기와 살기어린 눈으로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몸이라 전쟁터의 참혹한 것을 봐도 별로 놀라지는 않을 정도의 마음의 내성, 많이 두렵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랐지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머리만한 얼굴을 가진 뱀과 얼굴을 서로 가까이 맞대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깜짝 놀라서 대 축사 방언을 불을 토하듯 하였지요. 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저도 조금은 겁도 나고 해서 계속해서 대 축사 방언을 불을 토하듯 하면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래도 미동도 않고 저를 잡아먹을 듯이 한동안 계속해서 쳐다보더군요. 한동안 그렇게 영적 전쟁이 치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대 축사 방언은 아주 까칠한 언어로 격하게 나옵니다.


한 동안 그렇게 영적 능력 대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그 뱀 형상의 얼굴에 불안한 그림자가 보이고 두려워하는 기색이 보이더군요.


저도 처음 겪는 일이라 다소 두려워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주님, 조금은 두렵습니다. 무슨 말씀이라도 해 주십시오” 하지만 주님은 아무런 말씀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계속해서 대 축사방언을 말하면서 그 영적 존재와 영적 전쟁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더군요. “생명과 승리!”


그리고는 저의 눈을 열어 앞에 있는 뱀 형상의 악한 영만 아니라 저의 주위에 마치 전쟁에 나가면 전쟁을 지휘하는 장수 주위에 군사들이 좌우로 도열해 있는 것처럼, 분명한 형상은 보여주시지 않았지만 좌우로 도열해 있는 천군들을 보여 주시며 지각하게 하셨습니다. 그 때서야 두려움이 거의 사라지더군요. 어느 순간 그 형상은 사라졌고 그 날의 영적 전쟁은 그렇게 어느 선에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저는 나름 일류대학에서 합리적 사고의 선봉인 과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이런 영적 전쟁에 대해서 자꾸만 너무도 치열하고 실제라고 열변을 토하는 것은 제가 보았고 느꼈고 전쟁을 치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영적 전쟁을 거의 피상적으로 알고, 얼마나 악한 영들이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지 잘 모르지요.


저는 이처럼 지독한 독기와 살기어린 눈으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하는 제게 대항해 오는 악한 영을 주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 주심으로 실제로 보았고, 뱀의 형상에 칭칭 온 몸이 감긴 채 죽음의 세계로 한 영혼이 이끌려 가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사단의 이야기는 공교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의 영적 전쟁도 결코 상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치열하고도 치열한 영적 전쟁이 있으며 우리는 그 와중에 있습니다.


이 사단과 거기에 속한 악한 영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힘과 모략을 다하여 우리를 멸망시키고 죽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능력이 부족하여 대항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가 하나님을 괴롭히고 대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지막 최후는 영원한 불못, 무저갱인 것을 알기에, 회생의 기회가 없음을 알기에, 마치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기다리는 것은 죽음 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이 무자비한 짓을 저지르는 사람처럼 우리를 그렇게 한 사람이라도 더 죽음으로 끌어가려고 독기와 살기어린 독사의 눈으로 우리를 집어 삼키려고 하며 배고파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우는 사자처럼 우리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이여!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아니면 결코 이길 수 없는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주님의 능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이 악한 영들은 결코 우리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는 강력한 영적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한편 “이미”가 아닌 “아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받았으나 아직 온전히 성취되지 않은 채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사단의 공격, 곧 영적 전장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인 것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미혹 당하면 멸망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도 떨어질까 두려워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그러므로 형제자매님들이여, 우리는 깨어 경성하여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하늘의 영권, 곧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언제나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야 합니다. 그러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이 악한 영적 존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혈과 육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록 타락하였으나 하늘에 속한 천사들처럼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적 전장터 그 한 가운데,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더러 군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군사는 편히 잠도 자지 않습니다. 편히 먹지도 물을 마시지도 않습니다. 갑옷을 입고 칼을 곁에 두고 잡니다. 밥과 물을 먹고 마셔도 사방을 살피며 먹고 마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영적 정신 상태로 살아가야 합니다.


딤후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딤후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을 사랑하여서는 아니됩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며, 이 세상 임금인 사단을 좇는 삶입니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의 배후에 악한 영들이 있음을 잘 모릅니다. 게임에 중독되고 술에 중독되고 육신의 정욕에 중독되고, 악한 말과 비방의 발, 서로 정죄하고 비판하고, 교회와 개인이 분열을 일삼으로, 나라마다 폭동과 시위가 일어나고, 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섭리적으로 사단에게 허락하시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대부분의 모든 악한 것들의 배후에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습니다.


악한 영의 역사가 항상 특별하고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것으로 다가옵니다. 누군가 화를 나게 하면 화가 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화를 나게 하는 악한 영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을 돌려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두려워하거나, 염려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악한 영들에게 속고지는 것인 것입니다.


배가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에 흔들리고 빠지려고 할 때에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떨 때에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어찌 주님이 그들을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러하지 않을 수 있기에, 그러한 두려움과 불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단에게 속고 지는 것이기에 주님이 나무라신 것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깨어 경성하며 악한 영의 미혹과 공격을 의식해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의와 진리와 거룩함과 빛들에 속한 것들을 좇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영적 전장터의 중심에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 나아가서는 온 민족을 품에 안고 중보의 피를 흘려야 합니다. 주님은 사단의 모든 법적인 권세를 꺾어놓으셨지만, 영적 전쟁의 중보의 피흘림은 우리에게 남겨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몫이며 우리가 채워야 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입니다.


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여야 합니다. 주님께서 영의 눈을 열어 사단, 곧 악한 영의 세계에 속한 존재를 보게 하셨지만, 조금은 놀라고 두려워하는 저를 위하여 좌우로 도열한 수많은 천군을 보여주신 것처럼, 비록 사단과 그 나라에 속한 존재들이 자연적인 우리가 상대할 수 없는 영적인 존재라 하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들보다 더 많은 하늘의 천군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람왕이 침실에서 말하는 것조차 영으로 알아듣고 대비하게 하는 엘리사를 죽이려고 수많은 군대로 성을 에워쌌을 때 그의 수종드는 자는 두려워 떨었으나 영의 눈이 열려 볼 때 그보다 더 많은 하늘의 불말과 불별거가 산에 가득한 것을 보았지요. 이처럼 우리와 함께 하는 하늘의 군대가 더 많은 것입니다.


왕하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왕하6:15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왕하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그리고 우리 속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어떤 것보다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하지만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경의 말씀은 단편만 보아서는 아니 된다고 하였지요. 여러 부분을 살피며 또한 자세히 그 의미를 살펴야 한다고 했지요. 우리가 사단과 그 나라에 속한 악한 영들을 이기려면 우리 안에 그분이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에게나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큰 그분이 진정으로 임재하셔서 이길 수 있는 영권을 주시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과 기도에 애씀으로 언제나 능력의 근원되시는 성령의 권능을 덧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자신을 이기고 죄를 이기고 사단을 능히 이기는 생명과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영적 전쟁은 피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이며 그것도 치열한 격전임을 새롭게 깨달아 말씀을 좇아 늘 기도와 말씀에 힘쓰고, 언제나 성령의 충만함을 새롭게 덧입으며, 부름받은 주의 군사로써 사단의 진을 능히 파하며, 언제나 악한 영들을 대적하여 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는 용맹한 믿음과 승리의 맹장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봅니다. 샬롬! 아멘!


엡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출처 및 저작권자: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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