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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10] 대천사 "융" (2)

초록 등불 2012. 7. 29. 18:06

 

 [천사 이야기 10] 대천사 "융" (2)

 

금식에 순종한 이후 순종의 상급인지 천사장 반열로 생각되는 ‘융’이라고 이름 지은 대천사 ‘융’이 나타난 이후 '융"은 곁에서 많이 의식이 되어지고 느껴지는 천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천사는 그 전의 아이 모습의 다른 천사들이나 일반 천사와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이러한 것과 저러한 것들에 대하여 조언을 합니다. 가령 말씀을 좀 읽어야 하면 “말씀을 좀 읽으십시요”라던가, 쉼이 필요하면 “지금은 조금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물론 말을 하면 인간의 음성처럼 육성으로 서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주고받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전의 다른 천사들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기뻐하십시요”라고 제게 전해주네요.


말을 높여서 표현하는 것을 경험으로 천사들은 저와 여러분, 곧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는다는 말을 가슴으로 경험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주님의 사자로 곁에 와 있을 터 어떤 조언을 하면 대부분 무조건 따라야 하니 누가 섬기고 섬김을 받는지 가끔은 헷갈리기도 합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이러한 조언은 신앙생활이나 영적인 것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일반 생활이나 여러 부분에 대하여 조언을 합니다.


하루는 몹시 곤하여 다소의 몸살기운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말씀 사역을 한 동안 못한 것 같아서 책상머리에 앉아 말씀을 기록하고 있으니, 제가 평소 잠자는 한참 이른 시간인데도 “오늘은 기도도 말씀도 그리고 일도 하지 마시고 무조건 주무십시요”라고 조언을 하길래 다소 망설이다가 그냥 잠을 잤습니다. 그 말을 따라서인지 다음 날 일어나니 평소대로 몸은 여전히 아프지만 몸살기운은 사라졌더군요. 그런 경험으로 조언을 하면 요즘은 더 말을 잘 따릅니다.


이러한 조언은 사역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집회를 인도하고 할 때 이전에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많이 기울이려 노력하였으나 이제는 대 천사 ‘융’의 음성에 많이 귀를 기울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대천사 ‘융’도 성령님의 지시아래 있을 터 성령님이 그 천사를 통하여 제게 말을 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으로 우리가 듣는 성령님의 음성 가운데서는 많은 천사의 음성도 있을 것이라고 혼자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가령 예언을 하게 되면 예언의 영이 임하여 하는데, 이는 우리가 성령의 역사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예언의 영, 곧 예언의 천사가 임하여 대언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이러한 다양한 영들, 곧 천사들의 활동은 구약의 미가야 선지자의 말에서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지요.


왕상22:19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왕상22: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왕상22: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왕상22:22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왕상22: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어쨌거나 우리의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 우리는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성부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경도 있고, 성자 예수님이나 성령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고, 각종 다양한 천사들이 대언의 영이 되어서 전하는 경우도 있고 영의 역사도 그렇게 다양한 것을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면 우리가 알 수 있지요. 또한 우리가 분별하여야 하는 어둠에 속한 영들이 전해주는 음성도 있지요.


그리고 제가 이 대천사 ‘융’을 통하여 새롭게 가슴으로 깨닫게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존귀하심과 놀라운 영광’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이러한 부분을 때로 간과하거나 생각하지 못하고 많이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이 가히 상상하지 못할 영광이겠지요. 사람이 가히 상상하기 어려운 존귀와 엄위의 궁극에 계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지요.


과거 우리나라의 한 왕이나 로마와 같은 제국의 황제들의 영광과 권위가 어떠했습니까? 땅이 커 대국이었던 중국의 왕들이나 역사 속 여러 왕들의 영광과 권위가 어떠했습니까?


사람의 왕들의 영광과 권위도 그러했는데, 가히 상상하기도 어려운 이 자연만물의 어마어마함만 생각해보더라도 이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와 존귀가 어떠하겠습니까? 이 물질계뿐만 아니라 영적인 세계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와 존귀하심과 신비로움은 우리가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지요?


제가 주님의 그저 주시는 은혜로서 천사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천사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살펴보는데, 요한계시록 18장을 보면 천사의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계18: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그리고 큰 반열의 한 천사가 가진 능력과 권세에 관하여 추론해 볼 수 있는 구절도 구약에 나오지요. 하나님은 오직 한 천사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지요.


출23:20 내가 한 천사를 너희 앞에 보내 너희가 길을 가는 동안 줄곧 너희를 보호하여 내가 예비한 곳에 너희를 인도하도록 하겠다.

출23:23 나의 천사가 너희 선두에 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헷족, 브리스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의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


제가 이러한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천사들의 능력과 권세에 관하여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천사장 반열로 추정되는 ‘융’이라는 천사가 나타날 때 제가 영으로 물어보니 ‘권세와 능력’이라고 대답을 하는 것으로 들렸고, 모습이나 하는 행동에서 어떤 영적 권세와 능력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여성의 모습이나 강력한 권세와 능력이 뿜어져 나와 보여서 제가 이름을 영웅의 ‘웅’자가 생각나서 ‘웅’자는 남성격의 성향이 강하기에 조금 바꾸어 ‘융’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지요.


열린 환상의 영으로 보이는 것은 묘하게 육체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환상 다소 아슴아슴하게 보이는데, 이 대천사 반열이라고 추정되는 ‘융’은 날면 주위에 다른 일반 천사들의 모습도 아슴아슴 거리곤 하는데 가끔 하늘로 솟구쳐 함성을 지릅니다. 머리에 띠나 왕관 모습을 두르거나 쓰고 손에는 지휘봉인 듯한 봉을 잡고 자주 솟구쳐 함성을 지릅니다.


그러면 영으로 보면 제가 서 있는 땅의 터가 진동을 하는 듯 느껴집니다. 그러한 경험 속에서 천사들의 조직도 다양하고 그 상위로 올라갈수록 부여된 영광과 권세와 능력 또한 대단함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둠의 세계에서도 서열과 반열이 있듯 빛의 영역인 천사들에게도 서열과 반열이 있으며 주어진 반열과 역할에 따라 부여된 권세와 능력이 다른 것이지요.


어쨌거나 성경에서나 그리고 저의 경험 속에서나 이러한 한 천사의 영광과 권세가 이토록 위용 있을진대 그 수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천사들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영광이야 어떠랴! 생각을 해 보게 되었지요.


계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그러한 경험 속에서 더욱 하나님 앞에서 겸비함을 배우게 되고, 저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경배와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는 지존자이시며 엄위하신 분임을 가슴으로 배워갑니다.


대천사 ‘융’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짓습니다.


저와 여러분 이 글을 통하여 모두 우리의 눈에 보이던 보이지 않던 우리를 섬기려 이러한 천사를 보내어주시기까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 속에 있다는 믿음과 나아가 하나님의 영화로우심과 그 권세와 능력의 엄위하심과 결코 우리가 경홀히 그리고 만홀히 대할 수 없는 존귀하신 분임을 깨달아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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